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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유치원생, 다양한 동식물과 만나는 체험학습 효과는?

[문화뉴스 김태우 인턴기자] 창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홍기)이 지난 26일 경주 동궁원 및 버드파크로 현장체험학습을 떠났다.


누리과정 생활주제 중 '동식물과 자연'에 대해 배우는 4월에 유치원에서 배운 동물과 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기 위해 경주 동궁원과 버드파크로 현장체험학습 장소를 정하였다.


동궁원에서 알록달록한 꽃을 관찰하고 평소에는 잘 볼 수 없는 열대식물과 열매도 직접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동궁원 옆에 위치하고 있는 버드파크로 가서 다양한 종류의 새를 관찰하고 손이나 머리 위에 올려보는 체험도 하였다. 또한 물고기, 파충류 등 다양한 동물을 관찰하였다.


알록달록한 앵무새를 머리 위에 올려본 아이들은 "새가 내 머리카락을 꽉 잡았어요"라며 "타조는 다리가 정말 길어서 달리면 엄청 빠르데요"라고 관찰한 소감을 이야기해주었다.


한편, 김홍기 원장은 "교육과정과 연계된 현장체험학습은 학습한 내용을 즉시 체험하고 심화·확장할 수 있어 효과적인 학습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유아들이 지속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press@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