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으로 안전 인식 UP

[문화뉴스 김태우 인턴기자] 대전신흥초등학교(교장 민경랑)에서는 지난 25일 1~2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저학년의 수준에 알맞게 비오는 날의 안전한 등하교 방법,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 안전하게 타기, 도로상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위험성과 도로에서의 안전한 보행법, 길을 건널 때 일어나는 여러 가지 위험성과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또 건널목 모형을 이용하여 실제로 손을 들고 운전자와 눈맞춤 한 후 건너는 연습을 해보기도 하였다.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이나 학교에 오고가며 지켜야 할 교통규칙에 대해서 체계적이고 현장감 있는 사례중심 교육이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

대전신흥초등학교는 학교 주변에 대규모 공사장이 인접해있고, 등교시간 학교 앞을 지나는 차량의 수가 많아 저학년 학생들의 교통안전 수칙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오랜 시간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 태도가 습관화 될 수 있다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있는 신흥초등학교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들은 2학년 2반 학생은 "신호등을 건너는 방법을 자세히 알게 되어 기뻐요"라며 "앞으로는 꼭 운전하는 분과 눈을 맞춘 후 길을 건널거예요"라고 새롭게 배운 내용을 생활에 적용하리라 다짐하였다.

한편, 대전신흥초등학교 교장 민경랑은 "학생들이 교통규칙을 잘 지켜서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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