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현희 기자] 지난 28일 토요일에도 전국적으로 꽤 흥미로운 장면이 많이 연출됐다. 전주고가 지난주 북일고에 이어 대전고마저 격파하며, 기세를 올린 데 이어 대전고 조한민이 프로 1군에서 사용하는 대전구장에서 연타석 홈런을 가동하는 등 아마추어 답지 않은 수준 높은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4월 4주 주간 하이포인트 중간 순위가 통계됐다. 타자 부문에서는 앞서 언급한 대로 고교 첫 홈런을 연타석 홈런으로 기록한 대전고 2루수 조한민이 중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조한민은 전주고와의 일전에서 5타석 3타수 2안타 4타점을 몰아서 쳤다. 이 날 경기에서 기록한 두 개의 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기록한 것이다. 이 한 번의 활약으로 4월 4주 하이포인트 타자 부문 중간 선두에 나섰다.
투수 부문 중간 순위 1위는 성남고의 우완 에이스 손동현의 몫이었다. 손동현은 중앙고와의 주말리그 일전에서 6와 1/3이닝 12탈삼진 2실점 역투로 승리 투수가 되면서 다득점을 올렸다. 짧은 이닝을 소화하면서도 가공할 만한 탈삼진 능력을 선보인 것이 결정타가 됐다.
한편, 4월 4주 문화뉴스 하이포인트는 일요일 경기가 끝난 이후 주간 및 월간 누적 포인트를 합산할 예정이다. 5월 1일을 기점으로 4월 월간 하이포인트 1위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투-타 부문 1위에게는 월드 파워 쇼케이스 국내 대회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언더아머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 중 2000년 12월 30일 이후 출생자(고교 1, 2학년생 기준)가 하이포인트 1위를 차지하면, 월드 파워 쇼케이스 국내 대회 예선 참가 자격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eugenephil@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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