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현희 기자] 4월 마지막주 일요일, 목동구장에서는 주말리그 경기가 한창이었다. 제3경기는 전국 무대 우승을 노리는 서울고와 충암고의 일전으로 진행됐다. 2, 3학년들이 짜임새 있는 전력을 구축한 충암고, 막강한 투수력을 보유한 서울고가 그야말로 진검 승부를 펼친 것.
서울고는 사이드암 정우영, 좌완 이교훈에 이어 에이스 최현일까지 등판하는 등 3학년 주력들이 모두 모습을 드러냈다. 1학년 때부터 시속 148km의 구속을 기록하며 될성 부른 나무로 평가받던 최현일은 시즌 초반 잠시 부진에 빠진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다시 구위를 회복하며 예전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최현일 본인도 그 점을 가장 고무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제 날아 오를 일만 남았습니다."라며, 자신에 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구원 등판 이후 더그아웃에서 본인의 투구를 점검 받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서울 목동, eugenephil@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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