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2018 AFC U-23 챔피언십' 대한민국 대표팀 김봉길 감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 사진=KFA |
김봉길 감독은 1989년 유공 코끼리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95년부터 98년까지는 '전남 드래곤즈' 프로 축구 선수로 활약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전남 드래곤즈 코치, 2008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 팀 코치를 맡았다. 현재는 2018 ACF U-23 챔피언십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2012년에는 19경기 무패(12승 7무) 행진으로 '봉길매직'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봉길 감독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덕장' 이미지를 쌓았다. 2013년 정식 감독으로 인천 유나이티드 팀을 상승세로 이끌었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결국 김봉길 감독은 시즌 이후 경질됐다.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김봉길 감독 선임 이유로 '친화력'을 꼽았다. 그는 "김 감독이 강인한 면과 부드러운 성격으로 선수와 소통할 수 있는 친화력이 있어, 어린 선수들을 이끌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말했다. 김봉길 감독은 고등학교-대학-프로까지 다양한 리그의 지도자 경력이 있다.
jhlee@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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