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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춤

주홍콩한국문화원, 전통무용 공연 '舞(무) : 뭇다' 다목적홀에서 개최

ⓒ 주홍콩한국문화원

[문화뉴스 MHN 이은서 기자]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 이하 문화원)이 전통무용 '舞(무) : 뭇다' 공연을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오후 7시에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舞(무) : 뭇다'는 한국전통무용 공연으로 영문과 중문 해설을 덧붙여 홍콩현지인들에게 한국의 무용을 심도 있게 소개한다.

이번 공연에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인 살풀이춤 이수자 이현과 국립국악원 부수석 무용수 박상주, 국립국악원 소속 무용수 류하늬를 포함한 류지희, 김아람 등 5명의 무용수가 출연하며 각각 살풀이춤, 호적시나위, 태평무, 장고춤, 진도북춤, 승무 등을 공연한다.

이 공연은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9일부터 사전예약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진행했으며, 마감일인 18일까지 사전예약 좌석의 4배가 넘는 350여 명이 신청했다.

한편, 주홍콩문화원장은 "이번 공연은 사전예약(80석) 개시 후, 단 3일 만에 2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는데, 그 중 홍콩 현지인 신청자는 95.5%에 달하며,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신청했다. 이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확인 할 수 있다"고 밝혔다.


vina12345@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