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조아라 기자] 울주도서관(관장 고경희)이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인교육 인재 양성의 방법으로 알려진 유대인의 성공비결 독서토론법 '책도 살아 움직이게 하는 하브루타, 슬로우 리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2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초등학교 3, 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8회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책을 읽으면서 생기는 모든 호기심을 질문하고 토론하고 논쟁하고 토의하는 과정을 통해서 폭넓은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책도 살아 움직이게 하는 하브루타, 슬로우 리딩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정보 전달로 익히고 답습하는 수동적인 표현방식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대화와 질문을 통해 상대방과 토론하고 논쟁하면서 문제해결 중심의 사고훈련과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아라 ggg919@edupo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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