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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청정원, '런천미트' 사건 공식 사과 "해당 제품 외 캔햄 전 제품 환불 가능"

ⓒ 청정원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정하은 인턴기자] 청정원이 지난 23일 불거진 '런천미트'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청정원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 런천미트 건으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청정원측은 "가정 내에서 보관하고 계신 해당 제품은 전량 환불이 가능하며, 또한 고객 불안 해소를 위해 해당 제품 외 당사 캔햄 전 제품에 대해서도 원하실 경우 환불해드리겠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런천미트의 원인규명 및 안전성 확보시까지 당사 캔햄 전 제품의 잠정적 생산 및 판매중지를 통해 고객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23일 식약처에 따르면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이 세균발육 양성 판정을 받아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 중이다. 회수 조치된 청정원 런천미트는 대상 천안공장에서 지난 2016년 5월 17일에 제조된 제품으로 유통기한은 내년 5월 16일인 제품이다.

제품 환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대상주식회사 고객상담실(080-019-9119)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