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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강원 삼척시는 제18회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삼척 맹방 유채꽃과 봄 가득 희망 가득'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4월 25일까지 28일간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에서 열린다고 14일 예고했다.
유채꽃은 삼척의 봄을 대표한다.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는 매년 이맘때 유채꽃의 노란색으로 물든다.
유채꽃밭은 옛 7번 국도를 따라 총넓이 7㏊ 규모이다.'
옛 7번 국도는 왕벚나무 길로 이름을 알렸다.
왕벚나무는 해안을 따라 2.5㎞를 이어진다.
이 때문에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장은 노란 유채꽃, 하얀 왕벚나무꽃, 파란 바다의 삼색으로 물든다.
걷기대회, 사진 콘테스트, 사생대회 등 축제 주요 행사들이 열린다.
향토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판매장, 매직 풍선·비눗방울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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