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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다이어트를 도와준다는 '프리바이오틱스'가 또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이름이 유사한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영양분을 의미한다.
최근 설탕 대용으로 요리에 활용되는 '프락토올리고당'이나 당근, 콩, 버섯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고구마, 미역 등에 풍부한 섬유질 역시 프리바이오틱스의 일종이다.
이와 이름이 유사한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균'이라는 뜻으로, 유익균의 수를 늘리고 유해균을 줄임으로써 우리 몸에 도움을 준다.
플레인 요거트와 김치, 된장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고, 최근에는 식사로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영양제로도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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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러한 유익균이 어떻게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유익균이 장 내에서 활동할 경우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는 데에 도움을 주어 디톡스 작용을 통해 다이어트를 돕는다.
그러나 이렇게 유익할 것만 같은 프리바이오틱스 역시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좋지 않다.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가스 증가, 복부 팽만, 설사, 복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프리바이오틱스의 경우 그 자체로 효과가 있기보다 유익균이 충분히 있을 경우 시너지 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섭취하거나 유익균이 풍부한 식품을 평소 충분히 먹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약품으로 복용할 경우 아침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각 제품에 표기된 1일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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