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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테니스 황제' 페더러와 붙고 싶다"..꿈 이룬 정현 경기 시간은?

ⓒ페더러 인스타그램

정현의 꿈이 이루어졌다.

정현은 지난 11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조코비치, 나달과 대결하면서 '테니스 황제' 페더러와 만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감히 상상도 못했던 일이지만 페더러가 은퇴하기 전에 꼭 한 판 붙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정현은 이번 호주오픈 준결승전에서 '테니스 황제' 페더러와 맞붙게 되며 그의 바람은 이루어진 셈이다.

정현의 경기시간은 오늘(26일) 오후 5시 30분이다. 정현은 이미 지난 22일 16강전에서 조코비치를 3대0으로 꺾은 상황. 이어 페더러까지 이기며 결승까지 올라 또 한 번의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hunghee3@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