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역 문화예술 부흥 및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9 도깨비 골목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항남동 도깨비 골목길에서 여는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청년예술가들이 아트마켓을 열어 수제 아트 공예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국 학생 예능 경연 대회 수상작도 전시되는 등 다양한 전시행사가 도깨비 골목을 채운다.
그 밖에도 캐리커처 그리기, 청소년 댄싱 공연, 도깨비 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 및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동안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2시부터 20시까지 일부 구간 차량 이동도 전면 통제된다.
시는 "통영 문화를 꽃피웠던 구도심 골목길의 상권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과 지역 상인이 함께하는 생활 속 문화예술의 장을 열어간다는 취지로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깨비 골목제가 시민과 예술인의 거리를 좁혀 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을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나아가 도깨비 골목길에 녹아 있는 소박한 이야기가 통영만의 고유한 문화콘텐츠로 개발될 수 있어 뜻 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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