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TN 방송화면 캡처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미국 체조 대표팀과 미시간주 대표팀의 주치의 래리 나사르에게 성폭행을 당한 피해 여성의 어머니 발언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한 매체에 따르면 래리 나사르는 대표팀 주치의를 맡으며 지속적으로 팀원들에게 성폭행을 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성폭행 피해 여성 첼시의 어머니의 발언은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미시간주 이스트 랜싱 법원에서 진행된 래리 나사르의 재판에서 첼시의 어머니 도나 마컴은 한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결코 제대로 회복되지 못했다"라며 "그는 그녀의 치유를 도와줘야 할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러지 않았다. 그녀를 학대했다. 내가 같은 방에 앉아있는데도 학대할 정도로 뻔뻔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그는 "첼시는 고통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3월이면 내가 내 아이를 잃은지 10년이 된다. 첼시는 23세였다"라며 "나는 매일 그녀가 그립다. 매일. 그리고 모든 게 나사르로부터 시작되었다"라고 밝혔다.
chunghee3@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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