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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가상화폐가 폭락함에 따라 이에 대해 경고했던 유시민 작가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시민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 당시 "가상화폐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이용해 누군가가 장난쳐서 돈을 뺏어 먹는 과정"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금 고등학생들까지 자기 돈을 넣고 있다. 거품이 딱 꺼지는 순간까지 사람들은 사려 들것이다. 다 허황된 신기루를 좇는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유시민은 "전 세계 사기꾼이 여기에 다 모여 있다. 지금 정부와 지식인과 언론들은 여기에 뛰어들지 말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내야 될 때"라며 "투기판에 뛰어들었다가 돈 날린 사람들은 정부나 사회를 원망하지 말라"라고 지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가상화폐에 대해 "엔지니어가 만든 이상한 장난감"이라고 설명하며 "전 세계사기꾼이 달려들어 도박을 하고 있다. 맨 마지막에 잡고 있던 사람이 망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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