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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2019 서울커피엑스포' 개최, 커피 트렌드와 창업 한눈에 보다 ⓒ(사)한국커피연합회[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코엑스와 (사)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하는 ‘서울커피엑스포 2019’가 오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이번으로 총 8회를 맞이하는 서울커피엑스포는 매해 약 4만여 명의 업계 종사자가 방문하는 상반기 최대 커피 박람회이다. 커피를 비롯하여 커피 부재료, 머신 등 커피와 관련된 용품 및 다양한 디저트류 등을 선보인다.올해 주빈국은 최고급 품질의 커피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과테말이며, 고급 스모크 커피의 대명사로 알려진 안티구아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루왁, 블루마운틴, 코나 등 세계 최고급 커피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창업 관련 프로그램이 참관객들 사이에서 99%의 만족도를 기록하는 .. 더보기
[공연소식] 뮤지컬계의 대모 김소현·차지연,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재연 ⓒ마스트엔터테인먼트[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작년 초연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가 오는 5월 17일~7월 14일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재연된다.러시아 뮤지컬 제작사 '모스크바 오페레타 씨어터' 작품을 라이선스 버전으로 구성했다.'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대문호 레오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의 원작으로, 부와 명예를 다 갖춘 귀부인 '안나 카레니나'가 매혹적인 젊은 장교 '알렉세이 브론스키'와 사랑에 빠지면서 일어나는 비극을 다룬다.주인공 '안나 카레니나'는 김소현과 차지연이 번갈아 맡는다. 초연은 옥주현과 정선아가 연기했다.안나와 금기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장교 '알렉세이 브론스키'는 민우혁과 김우형이 맡는다.눈보라 치는 러시아 전경부터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장착한 .. 더보기
"목탄으로 그린 '누드 모나리자' 다빈치 작품일 수도" ⓒ AFP통신[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모나리자'와 매우 닮은 여성의 반누드 그림이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일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4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AFP에 따르면 파리 루브르박물관의 전문가들은 목탄화 '모나 바나(Monna Vanna)'가 다빈치의 작업장에서 그려졌으며, 다빈치가 직접 그린 그림일 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파리 북쪽 샹티이의 콩데 미술관이 1862년부터 소장해온 이 그림은 그간 다빈치 작업실의 작품이라고만 여겨졌으나, 이번 분석 결과로 분류 작업이 다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AFP통신은 전했다.루브르박물관의 마티유 델디크 큐레이터는 "위대한 화가에 의해 그려진 매우 훌륭한 작품"이라고 극찬하며 "다빈치가 이 그림의 대부분을 그렸을 가능성이.. 더보기
2019 베네치아비엔날레 한국관 '젠더 다양성으로 역사 다시쓰기' 다뤄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역사가 우리를 망쳐 놨지만 그래도 상관없다.(History has failed us, but no matter.)"오는 5월 초 개막하는 베네치아 비엔날레 국제미술전 한국관의 주제는 2017년 출간된 소설 '파친코' 첫 문장에서 빌려왔다. 재미동포 작가 이민진이 집필한 '파친코'는 재일동포 4대가 겪은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역사에 굴하지 않고, 균열과 분투를 두려워하지 않는 다양한 주체가 주인공입니다. 지난 세기 동아시아의 근대화 역사에서 감춰지고 잊히고 버림받거나 비난받은 대상이었던 이들을 새로운 서사 주체로 조명하려 합니다."한국관을 총괄한 김현진 예술감독과 남화연·정은영·제인 진 카이젠 작가는 오늘(5일) 서울 혜화동 아르코미술관 기자.. 더보기
로버트 폴리도리 개인전 '고요한 공간의 시학, 베르사유' 개막 ⓒ박여숙화랑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베르사유 사진가'로 알려진 로버트 폴리도리 개인전이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박여숙화랑에서 개막한다. 이번 개인전의 제목은 '고요한 공간의 시학, 베르사유'로 30여년 동안 기록한 폴리도리의 '베르사유' 작업을 소개한다. 캐나다계 미국인 폴리도리는 1983년 프랑스 파리로 이주한 뒤 30여년간 베르사유 궁전의 복원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왔다. 이번 전시에서 보여지는 '베르사유'작업은 폴리도리의 대표작으로서, 30여년간 건축 공간에 녹아든 인간 역사에 주목한다. 대형 뷰 카메라를 이용해서 셔터 속도를 느리게 해 담아내는 기법은 '베르사유' 풍경의 아름다움과 고요함을 적절하게 포착했다. 폴리도리와 작업 이후로, 베르사유 궁전은 과거의 단순한 유적을 넘어서 역사와 .. 더보기
제1회 월간만화 리포터 초청전시회 '민화강산' 미술, 만화 전시회 ⓒ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 전시회 '민화강산' 포스터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창덕궁 앞 차향이 있는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Korean Artist & Artisan, 관장 박현)에서 오는 6일 수요일부터 14일 목요일까지 제1회 월간민화 리포터 초청전시회 '민화강산'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월간 민화에서 활동하는 지역 리포터들의 개성이 담긴 만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월간 민화'는 국내 만화 전문 잡지로 전국 각지는 물론 미국, 캐나다, 호주 등 해외 리포터까지 총 19명이 참가한다.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은 연화도, 장생도, 책가도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지역 리포터 작가의 개성에 따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대해 '민화'의 유정서 편집국장은 "월간 '민화'의 지.. 더보기
전인권, YB, 김광민, 노영심...'Again, 학전 콘서트' 라인업·일정 공개 ⓒ학전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Again, 학전 콘서트'가 오는 29일 개최된다. 학전 김민기 대표는 2021년 학전 개관 30주년을 앞두고 과거 공연 레퍼토리를 돌아보는 작업을 진행 중이고, 지난해 '지하철 1호선'의 재연에 이어 이번 'Again, 학전 콘서트'를 기획했으며, 지난 30주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30년을 준비하여 학전을 다양한 예술을 아우르는 복합문화 예술 공간의 상징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소는 종로구 동숭동 학전블루 소극장이며 릴레이 순서는 전인권(3월 29일-4월 3일), 김수철(4월 5일–4월 7일), 김현철(4월 9일–4월 10일), YB(4월 12일–4월 14일), 권진원(4월 16일–4월 17일), 안치환(4월 19일–4월 21일), 웅산(4월 23일–4월 2.. 더보기
'2019 서울모터쇼' 개막, 더욱 발전된 전시 운영 시스템 눈길 끌어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KAMA, KAIDA, KAICA)가 주최하는 '2019 서울모터쇼'가 오는 29일(금)부터 4월 7일(일) 10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KINTEX)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서울모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모터쇼로 1995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참가업체 대표, 정부, 업계, 단체 등 자동차산업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하여 여러 국내외 브랜드의 완성차와 부품 및 소재, 정보기술(IT), 에너지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참가 업체로는 현대, .. 더보기
서울문화재단, 오는 12일 '제2회 중국희곡낭독공연' 개막 ⓒ 서울문화재단 [문화뉴스 MHN 길민종 기자]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는 오는 4일 '제2회 중국희곡낭독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낭독공연은 한중연극교류협회와 협업하여 이루어지며,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중국 희곡 작품들을 소개하려는 취지로 성사되었으며, 지난해는 총 8편이 행사에서 번역 및 출판되어 소개되었고, 올해는 총 10편(현대극 5편, 전통극 5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2회 중국희곡낭독공연에서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청개구리', '만약 내가 진짜라면', '뽕나무벌 이야기' 총 3편으로, 각 이틀씩 공연된다. '청개구리'는 제1회 중국희곡낭독공연에서 '물고기인간'을 출품했던 작가 궈스싱의 작품으로, 2.. 더보기
최근 주목받는 '팝아트' 전시 소개 [문화뉴스 MHN 이종환 기자] 최근 전시계에서는 팝아트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많은 관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전시를 방문한 이들 중 '팝아트'가 무슨 뜻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장르인 '팝아트'(POP ART)가 무엇인지, 지금 방문할 수 있는 팝아트 전시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팝아트란? 팝아트(POP ART)란, 대중 예술(Popular Art)를 줄인 말로, 대중문화적 시각이미지를 미술에 활용함으로써 주로 상업 광고나, 대중적인 상품에 주로 사용되는 경향을 뜻한다. 팝아트 작품에서 현대 대중문화가 가진 순간적이고 대량생산적이며, 성적이고 매혹적인 특성이 그대로 보여진다는 특징이 있다. 1950년대 중반, 영국의 젊은 작가들 사이에서 처음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