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예

BIFF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 된 와타나베 켄, 문소리



[문화뉴스] 제19회 BIFF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문소리와 와타나베 켄이 선정됐다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이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배우의 만남으로 BIFF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와타나베 켄과 문소리는 다가오는 10월 2일 목요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BIFF의 화려한 개막식을 알린다.

와타나베 켄은 탕웨이, 곽부성에 이서 해외 배우로는 세 번째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되었다. 와타나베 켄은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입지를 다져 온 아시아 대표 배우이다. '배트맨 비긴즈' '게이샤의 추억' '인셉션'과 같은 블록버스터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그의 이름을 알렸고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인 '용서받지 못한 자'를 통하여 주연 배우인 와타나베 켄은 부산에 왔으며 올해는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되어 두 번째 부산을 방문하게 된다


문소리는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으로 스크린 데뷔를 하였으며 강한 인상의 연기로 명배우라는 수식어를 얻게 되었다. 이후 이창동 감독과 '오아시스로' 다시 만나 제 59회 베니스영화제 신인배우상을 거머쥐며 세계 영화계에 문소리의 연기를 널리 알렸다.

또한 국내외 세계 영화제에 수상을 하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였으며 다양한 작품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우리나라 대표 여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 그녀는 이젠 예능도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고 있다. 남편인 장준환 감독과 제12회 BIFF의 개막식 사회를 맡은 경험이 있으며 올해로 두 번째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되었다.


[문화뉴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