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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피아노 리사이틀


[문화뉴스] 한국 연주자로는 최초로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21곡 전곡 연주를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도전한다

3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피아노 리사이틀은 다가오는 31일 서울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하며 전곡을 녹음하기로 했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프랑스 파리 고등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인재이며 1999년부터 피아니스트로써 활동을 시작했다.

빈 심포니, 체코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등 세계 내로라하는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으며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 페스티벌, 이탈리아 피아노 에코스 페스티벌 등 유럽의 권위 있는 음악제에서 연주했다.

2006년부터 '김정원과 친구들'을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일본 7개 도시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그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피아노 신동의 이야기를 담은 '호로비츠를 위하여'에 카메오 출연을 하였고 2009년부터 2년간 예술의 전당 '청소년 음악회' 해설자로 활동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음대 피아노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