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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 '이단·사이비 논란'에 보인 반응

▲ 출처 = JTBC

[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가 화제에 올랐다.


앞서 10일, JTBC '뉴스룸'에서는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에게 성추행·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인터뷰가 등장했다. 피해를 주장한 여성 5명은 고소장을 냈으며, 이에 대해 교회 측은 "성폭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피해 여성들은 이 목사가 전화를 걸었고, 택시를 타고 특정 장소로 오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여성들의 증언이 구체적이고 일관된다는 판단 하에 이 목사에게 '출국 금지'를 조치했다.


1990년 열린 교단 총회에서 이재록 목사는 이단으로 규정돼 제명됐고, 이에 이재록 목사는 1991년 예수교대한연합성결교회 총회를 창립했다.


이에 대해 이재록 목사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총회 심리부의 목사들이 자신이 이야기 한 적이 없는 내용들을 말한 것처럼 매도하여 이단으로 정죄하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록 목사는 저서로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눈물' '하나님 언약의 통로 요셉' 등을 발간했다.


jhlee@munhw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