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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오늘(11일)의 날씨, 미세먼지 농도와 '강풍' 여부는?

▲ 출처 = KBS

[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4월 11일 오전 3시 10분, 기상청 정보에 따르면 동해안과 일부내륙 지방에 강풍특보가 발효했다.


현재는 강풍 특보가 해제됐으나, 기상청은 "오늘(11일) 오전까지 해안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 10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황사가 발원했기 때문이다. 이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차차 남동진하여 오늘(11일) 대한민국에 영향을 미친다.


11일 오전 6시 기준, 서울 날씨는 9도, 인천 7.7도, 수원 8.8도, 청주 13.2도, 홍성 8.8도, 대전 13.3도, 전주 14.0도, 광주 15.3도, 강릉 16.5도, 안동 12.8도, 포항 17.2도, 대구 15.5도, 부산 16.8도, 창원 16.8도, 여수 15.7도, 제주 18.3도를 기록했다.


울산은 오전 6시 현재 비가 내리고 있으며 기온은 17.1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으나, 경상도와 전남은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12일) 날씨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예정이다. 모레(13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질 예정이다.


jhlee@munhw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