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 '찾아가는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앞장"

[문화뉴스 MHN 김태우 인턴기자] 목포공공도서관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목포 관내 중·고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토론수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학교로 파견하여 학생들이 토론도서를 읽고, 다양한 방식의 토론 기법을 활용해 실질적인 토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올해에는 목포영화중, 목포고, 문태고, 목포혜인여고, 목포마리아회고 등 목포 관내 5개교를 대상으로 주 1회, 10회(20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보다 수준높은 독서토론이 가능하도록 광주,전남 대학 강사를 초빙하여 매회 주제에 따른 토론 실습 교육이 이루어짐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 및 논리적 표현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기오 관장은 "목포공공도서관이 전라남도교육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학생들의 창의성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교도서관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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