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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여름특집 지하철 데이트 미션 '서울 지하철 스탬프 투어'




[문화뉴스] 서울메트로(지하철 1 ~ 4호선 운영)와 서울도시철도공사(지하철 5 ~ 8호선 운영)는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하철을 타고 서울을 여행하여 완주하는 시민에게 기념품을 선물하는 '서울 지하철 스탬프 투어'를 펼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서울 지하철 스탬프 투어'는 지하철로 돌아볼 수 있는 서울의 다양한 문화재와 명소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손잡고 마련한 행사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개발한 8색의 테마별 코스는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새롭고 유익한 서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하철 여행코스를 모두 둘러보면 역사와 전통의 중심이자 활기와 생동감이 넘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구석구석 다채로운 서울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스탬프 투어에 지정된 고객안내센터에서 리플릿을 받아 여행 코스마다 관광명소 2곳씩을 방문하여 각각 인증 사진을 찍고 해당 코스의 지정 역 고객안내센터에 인증 사진을 보여주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8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은 참여자는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 또는 서울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에서 8월 15일부터 기념품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00명에게 투어 완주 기념 카드형 USB(8GB)가 주어진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 투어 행사를 통해 서울을 여행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며 "지하철을 이용해 시원하고 편리하게 서울을 돌아보고 덤으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unhw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