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검사, 신동욱 "대한민국의 합법적 조폭은 검찰 꼴"

ⓒ신동욱 트위터

[문화뉴스MHN 이충희 기자]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임은정 검사의 폭로에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임 검사는 지난 2016년 6월 자신의 SNS에 "꽃뱀 같은 여검사라고 욕하는 부장검사가 있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당시 자살한 후배 검사 아버지가 "아들이 부장검사 폭언에 힘들어했다"는 한 매체의 기사를 링크하며 자신이 당한 폭언 사례를 공개했다.

해당 글에서 임 검사는 "스폰서달고 질펀하게 놀던 간부가 절 부장에게 꼬리치다가 뒤통수를 치는 꽃뱀 같은 여검사라고 욕하고 다녀 제가 10여년 전에 맘고생을 많이 했었거든요"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 총재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임은정 검사 "꽃뱀 같은 여검사라고 욕하는 부장검사 있었다" 폭로, 대한민국의 합법적 조폭은 검찰 꼴이고 고양이 한테 생선 맡긴 꼴이다. 민중의 지팡이 검찰 아니라 민중의 곰팡이 꼴이고 성추행범이 성폭력범 잡으러 다니는 꼴이다. 그동안 방귀 뀐 놈이 성낸 꼴이고 죄 없는 피의자 한둘 아닌 꼴"라는 글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chunghee3@mh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