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대한 새로운 사실 5가지

무더운 여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더위를 이겨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 한잔 이상 커피를 마시고 있으며 졸음을 없애기 위하여 직장인들이 즐겨 먹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커피의 효능인 위암 예방, 계산력 향상, 다이어트 효과 정도만 알고 그 외의 효과를 제대로 알고 마시는 분들은 극히 적 을것입니다. 커피에 대한 새로운 사실 5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커피를 마시며 마시기 전후로 본인의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1. 기억력 향상

그동안 커피에 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이 단기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카페인은 단기 기억보단 장기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매일 300~400mg의 카페인을 섭취 시 치매와 인지력 감퇴에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알츠하이머성 치매 방지에는 충분한 수면도 필수이기에 카페인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2. 높은 지구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운동선수들의 지구력을 높여주는데 카페인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카페인 섭취 시 근육에 포함된 탄수화물인 글리코겐이 66% 증가시키는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 운동하는 동안 글리코겐이 에너지를 제공하여 강하게 그리고 오랫동안 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3. 효과는 즉시

카페인의 효과는 그 즉시 나타나게 된다. 카페인은 혈뇌 장벽을 빠르고 쉽게 통과하여 중앙 신경계가 자극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커피를 마신 후 30~60분 정도 활력이 빨라지며 효과가 유지된다.

4. 에스프레소 카페인= 일반 커피 카페인

일반 커피보다 에스프레소가 카페인 양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에스프레소 한 잔에는 카페인이 40~70mg 정도 들어있으며 일반 커피와 그 양에 차이가 없다. 드립 커피에는 에스프레소보다 많은 양의 카페인이 들어있으니 높은 카페인의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드립 커피를 기반으로 한 라떼 등의 커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5. 당뇨병 예방

하루에 커피를 3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1잔 미만 마시는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37% 줄어든다. 16~20년에 걸쳐 12만 3천 명의 여성 간호사와 남성 의료요원을 조사한 결과 3건의 연구 보고서에서 이와 같은 사실이 입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