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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타자를 통해 나를 보다…갤러리도스 기획공모전, 안지예 'Reflect ; The other' 개최한다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갤러리도스가 '실상과 허상'을 주제로한 2018년 상반기 기획공모전으로 안지예의 'Reflect ; The other'展을 개최한다.작가는 자신이 생활하는 도심 속 건물들에 인격성을 부여한다. 그리고 도심 속 건물에 반사된 풍경을 통해 나'라는 주체 타자가 상호작용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작가 안지예는 건물의 외벽에 비치는 모습을 관찰하고 표현함으로써 다양한 주변 환경에 따라 변화할 수밖에 없는 타자의 존재방식을 살펴보고 평소 인식하지 못했던 그들의 존재와 의미를 찾고자한다.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도심 속에 위치한 대부분의 건물들은 통유리로 둘러싸여있으며 유리라는 재료적 특성상 외부 풍경을 고스란히 비춰내며 변화하는 풍경의 모습에 따라 매순간 다른 .. 더보기
평택문화원 특별전, 평택의 추억 속 학교 그리다 ▲ ⓒ평택문화원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이 평택의 교육을 주제로 1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웃다리문화촌 전시실에서 평택문화원 특별전 '평택의 추억 돋는 학교'를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졸업과 입학시즌을 맞이하여 개최하였으며, 평택문화원에서 수집한 각종사료 중 교육을 테마로 전시하였다. 이뿐 아니라 전시실을 옛 학교 교실로 재현하고 시청각 체험 자료 등을 통해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하였다.전시물은 근현대 평택지역에서 사용한 물품으로 금각국민학교에서 사용하던 학교종과 문패, 졸업앨범, 교과서, 상장, 책가방, 시험지 등을 전시하였으며, 약 600점의 평택지역 옛 학교사진은 영상을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크로마키 포토존에 옛 학교를 배경으로 .. 더보기
뮤지컬 '마마,돈크라이' 뮤직비디오로 캐스팅 공개!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3월 23일 개막을 확정한 뮤지컬 '마마,돈크라이'가 뮤직비디오를 통해 캐스팅을 공개해 화제다.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스스로 뱀파이어의 운명을 선택한 인간의 이야기를 그린 '마마,돈크라이'는 드라큘라 백작의 매력을 탐하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와 죽음을 갈망하는 드라큘라 백작의 치밀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매 시즌 공연 마다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본격적인 다섯 번째 시즌 공연을 앞두고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Half-Man, Half-Monster(하프-맨, 하프-몬스터)', 'Mama, Don't cry(마마,돈크라이)' 그리고 2개 버전으로 제작된 '달의 사생아'까지 총 4편이다. 프로페서V 역의 송용진, 허규, 조형균, 송유택, 정욱진, 하경에 .. 더보기
생활연극협회 창단연극 '맹진사댁 경사' 성료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지역분권, 생활문화 시대에 발맞춰 출범한 (사)한국생활연극협회가 프로연출가와 아마추어 연기자들이 협동 작업으로 대학로 무대에 올리는 생활연극을 지난 27일, 28일 선보였다.배우가 되고 싶고 무대에 서고 싶은 일반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연극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공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기획된 이 프로젝트는 어르신, 주부, 직장인, 학생 등이 참여했고, 연령도 7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생활연극협회는 창립기념 작품으로 우리 고유의 풍자와 해학으로 사랑과 인간성 회복을 강조한 한국인의 정서가 흐르는 오영진 작가의 전통 연희극 '맹진사댁 경사'를 택했다. 1976년 극단 뿌리를 창단한 김도훈 연출을 비롯 봉산탈춤 이수자이자 전통 연희극 개.. 더보기
재관람을 이끄는 마성의 뮤지컬 '마마,돈크라이' 오는 3월 개막!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마성의 뮤지컬 '마마,돈크라이'가 다섯 번째 시즌 공연으로 돌아온다. 오는 3월 23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개막을 확정했다.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스스로 뱀파이어의 운명을 선택한 인간의 이야기를 그린 '마마,돈크라이'는 특유의 키치한 매력을 자랑하며 2010년 초연부터 매 시즌 공연 마다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2016년 네 번째 시즌 공연에서는 재관람률 60%를 돌파하며 창작 뮤지컬의 성공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시즌을 거듭할 수록 작품의 위력을 더해가고 있다.2010년 콘서트형 모노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제작된 '마마,돈크라이' 초연은 입소문만으로 흥행에 성공, 연장 공연으로 이어져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3년 2인극으로 돌.. 더보기
세 남자의 우정 담은 블랙 코미디 연극 'ART' 오는 2월 8일 개막합니다!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최고 객석 점유율 103%, 누적 관객 수 20만 명을 기록하며 대학로 일대에 '아트 광풍'을 일으킨 대한민국 연극 'ART'가 10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사의찬미' 등을 통해 특유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성종완이 연출을 맡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배우로서의 깊은 내공이 쌓인 국내 최고의 실력파 배우 9명 정상훈, 김결, 류경환, 김대곤, 안두호, 장격수, 김정환, 최원석, 박세원이 '아트'를 위해 한 무대로 뭉쳤다.지적이며 고전을 좋아하는 항공 엔지니어 '마크' 역엔 정상훈, 류경환, 안두호, 예술에 관심이 많은 피부과 의사 '세르주' 역엔 김결, 김정환, 박세원, 좋은 건 좋은 것이라고 믿는 문구 도매업자 사원 '이반' 역엔 .. 더보기
한국전쟁 하루 전 보성 새재마을 다룬 연극 '로풍찬 유랑극단' 2월 8일부터 개막!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연극 '로풍찬 유랑극장'(대본 김은성/연출 부새롬)이 다가오는 2월 8일부터 2월 25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CKL스테이지(중구 청계천로40)에서 공연한다.2012년, 2014년 공연 당시 연일 매진사례를 이뤘던 '로풍찬 유랑극장'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에 선정됐다. 류보미르 시모비치의 명작 '쇼팔로비치 유랑극단'을 재창작해 전쟁과 인간, 삶과 연극을 돌아보게 한다.김은성과 부새롬 콤비가 만든 '로풍찬 유랑극장'은 세르비아 작가 류보미르 시모비치의 명작 '쇼팔로비치 유랑극단'을 모티브로 김은성 작가가 재창작한 작품이다. '쇼팔로비치 유랑극단'은 2차 세계대전의 세르비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참혹한 전쟁 중에도 연극을 하기 위.. 더보기
뮤지컬 '햄릿:얼라이브' 5만 5천 관객 동원하며 성황리 폐막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햄릿'으로 만든 국내 첫 창작 뮤지컬 '햄릿:얼라이브'(제작: CJ E&M)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작년 11월 23일 개막 이후 두 달 간 공연된 뮤지컬 '햄릿:얼라이브'는 고전이 어렵고 무겁다는 편견을 깨고 총 5만5천 관객 동원, 평균 객석점유율 90%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Alive'가 붙은 제목처럼 무대 위에서 다시 살아난 뮤지컬 '햄릿:얼라이브'는 ‘햄릿'의 원작을 충실히 따라가며 고전과 모던함을 조합해 보다 쉽게 관객들과 소통하는 작품으로 완성됐다. 공연 오픈 시점부터 심오함과 그 뜻을 담은 웅장한 음악, 시공간을 초월하는 무대, 무대를 다양한 빛으로 장악한 조명까지 요소가 모두 주목받았.. 더보기
2018 '1번출구연극제' 대중성과 함께 돌아오다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1번출구연극제'가 2018년을 맞아 새롭게 열린다.2017 '1번출구연극제'가 '소통'을 주제로 한 연극 5편으로 관객들과의 소통을 꾀했다면, 이번 2018 '1번출구연극제'는 '대중성'을 전면에 내걸었다. 최근 2-3년간 대학로에서는 유행처럼 많은 연극제가 열렸지만 '대중성'이 취지가 된 연극제는 없었다. 연극제 주최 측은 "연극제라고 해서 어렵게 접근할 필요가 없다. 연극제는 더 많은 관객이 편하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대중성'을 내건 2018 '1번출구연극제'의 참가작은 총 5편이다. 참가작은 고전극, 현대극, 번역극, 창작극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그야말로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감성연극 극단 광대모둠의 '지겁소개소'2017년.. 더보기
연극 '톡톡' 흥행과 비평 두 마리 토끼 잡으며 폐막!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2016년 연말 '연극열전6' 마지막 작품으로 국내에 소개된 이후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연극 '톡톡 TOC TOC(이하 연극 '톡톡')'이 초연보다 더욱 강력해진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지난 28일 폐막했다.연말 대표 힐링 코미디로 자리매김한 '연극열전6'의 마지막 작품으로 국내 초연돼 공연계 안팎의 입소문에 힘입어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하며 2016년 대학로에서 가장 성공한 코미디 연극이라는 평가를 받은 연극 '톡톡'은 2017년 10월부터 앵콜 공연을 시작, 학생단체를 비롯한 연말 단체관객의 연이은 발길에 평일 낮공연을 신설하는 등 관객 저변 확대에 성공적인 신호탄을 올리며 레퍼토리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이같은 성공은 뚜렛증후군, 계산벽, 질병공포증, 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