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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누드 모델 유출' 워마드, 과거 논란보니…"6.25전쟁=대한민국 고기파티 & 고 김주혁=전복요정" [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남성혐오 사이트 메갈에 '홍대 남모데 누드 크로키' 게시물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워마드와 관련해 논란이 됐던 사건들이 관심 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워마드는 극렬 여성우월주의를 신봉하는 유저들이 대부분인 카페다. 워마드와 관련한 사건사고 중 몇 가지를 뽑아보면 먼저 625 전쟁 참전용사 비하가 있다. 이들은 625전쟁을 대한민국 고기파티, 육병기의 날이라고 부르며 참전 군인들을 고기방패, 육방패 등으로 일컫으며 모욕했다. 단지 참전용사들이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고깃덩어리에 비유되었다. 또 광복절에는 독립운동가인 안중근 의사와 윤봉길 의사를 희화해 모욕하고 태극기에 욱일기를 합성해 국기 모독도 서슴지 않았다. 그 외에도 태풍 차바 구조활동 소방관 비하, 오패산터널 .. 더보기
네이버 "1면 뉴스·실시간 검색어 없앤다" ▲ ⓒ 네이버[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네이버가 뉴스 댓글 논란에 대한 구조적 해결에 중점을 둔 개선안으로 1면에 뉴스와 실시간 검색어를 없애기로 했다. 9일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뉴스 및 뉴스 댓글 서비스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해당 간담회에서는 실시간 검색어를 없애고 구글식 아웃링크인 검색한 정보를 클릭하면 정보를 제공한 원래의 사이트로 직접이동하여 검색된 결과도 보여주는 방식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숙 대표는 "3분기 이후부터 네이버는 더 뉴스 편집을 하지 않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으로는 언론사가 직접 뉴스를 편집하고 네이버는 해당 광고 수익과 독자 데이터를 언론사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모바일 첫 화면에서 뉴스를 완전히 제외하고 검색 중심의 .. 더보기
[문화카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8년여 간 문화예술인 9천여 명 피해 [문화뉴스 MHN 이은서 인턴기자] 지난 8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10개월간의 조사로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검열하고 지원에서 배제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피해자가 문화예술인 8931명, 단체 342개로 밝혀졌다.이명박, 박근혜 정부 8년여 동안 피해를 본 문화예술인들이 9천여 명 인 것으로 드러났다.장르별로 영화가 2468명으로 가장 많았고, 문학 1707명, 공연 1593명, 시각예술 824명, 전통예술 762명, 음악 574명, 방송 313명 순이다.세월호 시국선언 등 정부 비판 시국선언에 동참한 사람과 단체는 대부분 포함됐다.진상조사위는 이명박 정부 때는 국가정보원의 성향 검증에 기초해 예술단체나 대중과의 접촉면이 큰 유명 문화예술인을 사찰·검열하고 지원에서 배제하는 방식.. 더보기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웰니스 관광 거점' 육성에 경상남도 선정 [문화뉴스 MHN 이은서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8일 지역의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 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의 대상 지역으로 경상남도(산청, 함양, 합천, 거창, 통영, 거제, 고성)를 선정했다.'웰니스 관광'은 관광을 통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분야이다. 세계 웰니스협회(Wellness Economy Monitor, 2017, The Global Wellness Institute)에 따르면 2015년 전 세계 '웰니스 관광'의 시장 규모는 약 601조 원으로, 전체 관광시장의 16%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020년에는 그 규모가 약 864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정부는 '웰니스 관광'.. 더보기
[문화뉴스 데스크칼럼] 홍대 누드쿠로키 도촬 사건의 중심인 워마드는 페미니즘과 무관한 명백한 범죄다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지난 1일 홍익대 회화과 누드 크로키 전공수업에서 촬영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이 워마드라는 커뮤니티에 게재되고 급속도로 확산되는 사건이 일어났다.글을 게시한 회원은 남자 모델의 얼굴과 신체 부위를 그대로 드러내고, '미술 수업 남 누드모델 조신하지가 못하네요' '누워있는 꼴 봐라' 라는 내용으로 당사자를 조롱했다.이후 인터넷상에서 '홍대 누드 크로키 사건'과 '워마드'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남혐, 여혐 논쟁을 다시 뜨겁게 불러일으키고 있다.워마드는 극단적인 여성 우월주의와 남성 혐오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로 2016년 1월에 개설됐다.과거에도 워마드는 고인이 된 남자 연예인을 비하하거나, 남자 목욕탕 몰카를 올리고, 남성을 향한 강간 모집 글을 올리는 등.. 더보기
"신기한 마술의 세계로 떠나자"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 [문화뉴스 MHN 오지현 인턴기자] 안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병찬)이 지난 2일 안덕초등학교 영어체험실에서 '어린이날 축하파티, 신기한 마술의 세계로!'를 실시했다. 농촌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를 통해 각 유치원 원아들이 만나 어린이날을 함께 축하하고, 마술을 직접 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술사는 원아 한 명을 테이블에 눕혀 공중부양 마술을 선보이며 원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등 마술의 세계로 안내했고, 원아들은 직접 마술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한편, 관계자는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press@mhnew.com 더보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원주지역 개교예정학교 신축현장 방문 [문화뉴스 MHN 오지현 인턴기자] 강원도교육청 민병희 교육감이 지난 2일 원주시 개교예정학교 신축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대상은 원주시 지정면 기업도시 내 초등학교 2교와 중학교 1교 그리고 구 봉대초교 부지에 설립중인 특수학교 1교로, 직접 공사 현장을 방문해서 철저한 시공과 관리를 당부했다. 기업도시 내 학교설립은 기업도시개발특별법에 따른 도시개발사업으로 1만 2715세대가 입주함에 따라 학생 증가를 고려해 ▲(가칭)기업초(2019.3.1.개교), ▲(가칭)기업중(2020.3.1.개교), ▲(가칭)기업2초(2021.3.1.개교) 설립을 추진했다. 또한, 특수학교 설립은 원주지역 내 인구 유입에 따른 특수교육대상자 증가 및 원주 유일의 특수학교인 원주청원학.. 더보기
중학생의 특별한 아침식사 [문화뉴스 김태우 인턴기자] 신창중학교(교장 김경희)가 지난 3일 등교시간에 맞춰 '아침밥이 있는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아침식사! 건강한 하루의 시작'을 주제로 한 캠페인에서 아침식사의 긍정적인 효과(원활한 두뇌 활동, 균형잡힌 영양섭취 등)를 홍보한다. 아침밥을 먹고 1km 정도 여유 있게 걸어서 등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침밥 먹는 식습관을 위한 인식 개선 및 환경을 조성해 우리 학생들이 충분한 영양섭취와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등교하는 학생들의 얼굴은 대부분 밝고 여유 있는 표정이었고 발걸음을 멈추고 캠페인을 하는 마스코트 꽃순이와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press@mhnew.com 더보기
소통의 장이 된 '2018 우도 어울림 한마당' 축제 [문화뉴스 김태우 인턴기자] 우도초·중학교(교장 강승민)가 지난 3일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 '2018 우도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삼다팀, 삼무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전교생 이어달리기, 학년군별 단체경기, 율동, 줄다리기, 기능달리기, 부모님과 함께하는 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되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면서 협동과 배려의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학교,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되었다. press@mhnew.com 더보기
건강한 성장 돕는 '희망장학금' [문화뉴스 김태우 인턴기자] 아라초등학교(교장 김순관)가 2015년부터 굿네이버스 제주지부와 함께 희망나눔편지쓰기 대회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편지쓰기대회의 결과로 자발적으로 모여진 성금을 다시 도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에 아라초 학생 5명이 희망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3일 교장실에서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선정된 학생들은 희망장학금을 통해 가족여행, 의복 구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장학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라초는 굿네이버스 제주지부와 함께 이외에도 방학 중 희망나눔학교 및 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press@mhnew.co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