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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제20회 여성국제영화제 개막작, '아녜스 바르다'와 'JR' 두 감독이 협업한 영화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Faces Places)' 선정되 [문화뉴스 MHN 오세준 인턴기자]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아녜스 바르다'와 'JR' 두 감독이 협업한 영화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Faces Places)'이 선정됐다. '아녜스 바르다' 감독은 '장 빌라르'가 1948년 아비뇽 연극제를 설립 당시 사진작가로 데뷔했다. 1954년부터 공식적인 교육과정 없이 영화 작업을 시작했고, 첫 장편 영화 '라 푸앵트 쿠르트로의 여행'을 제작하기 위해 씨네 타마리스를 설립했다. 이후 그녀는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분야에서 영화 작업을 계속했고, 2003년 베니스 비엔날레를 기점으로 시각예술가로 새로운 경력을 쌓기 시작하였다. 'JR' 감독은 2001년 파리 메트로에서 카메라를 발견해 이후 지하철과 옥상 등지를 돌아다니며 그의 모험담을 기록하고, 시 .. 더보기
'앤트맨과 와스프' 7월 4일 전 세계 최초 개봉 확정 2종 포스터 공개 ▲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문화뉴스 MHN 서승현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가 7월 4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 지으며 국내를 비롯한 세계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특히 국내에서만 1,1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앤트맨이 등장하지 않았던 이유가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등장할 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이 커져가는 한편, '어벤져스 4'로 이어지는 결정적 작품이 될 것이라는 예측 역시 나오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티저 포스터에는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미처럼 작은 사이즈로 위트 있게 표현됐다. 오직 '.. 더보기
'더 펜션' 이이경 X 황선희, 의심 폭발 스틸 공개 ▲ ⓒ 제이콘컴퍼니[문화뉴스 MHN 서승현 기자] 영화 '더 펜션'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기억과 사연이 담긴 펜션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감추고 싶은 사건 속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다룬 작품이다.깊은 산속 외딴 펜션을 찾은 의문의 여행자들 중 가장 젊은 연령대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 이이경과 황선희는 각각, 연인과의 로맨틱한 하룻밤을 꿈꿨지만 허당 매력으로 실패한 남자 '인호'와 조용한 펜션과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부티 나는 외모와 팜므파탈 매력의 소유자 '소이'를 연기했다.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인호'(이이경)와 '소이'(황선희)가 펜션 테라스에 나란히 서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은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두 배우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폭발하는 의심과 경계심을 표현해내며 시선.. 더보기
틴탑 니엘, 영화 'SWAG' 주연 발탁 첫 스크린 데뷔 ▲ ⓒ TOP Media[문화뉴스 MHN 서승현 기자] 그룹 틴탑의 니엘이 음악 영화 'SWAG(감독: 임성관)'에 주연으로 발탁되며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스웨그'는 스타일리쉬 뮤직 로맨스 영화로 부잣집 외동 아들로 태어난 주인공이 겉멋이 아닌 진지하게 음악을 대하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니엘은 자유분방, 세상물정 모르는 '금수저' 주인공 역을 맡아 실연과 사기 등 갖가지 시련을 이겨내고 진정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모습을 그린다.지난 14일 서울에서 크랭크 인되어 올 상반기 국내와 미국 LA를 오가며 촬영되는 이번 영화는 각 에피소드를 관통하는 감각적인 영상, 단단한 스토리와 함께 주제별 음악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니엘은 "첫 영화에 주연이라는 부담감도 .. 더보기
영화 '데드풀2', 사랑 넘치는 가족 관계도 전격 공개 "데드풀의 가족을 소개합니다" [문화뉴스 MHN 서승현 기자] 청불 마블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영화 '데드풀 2'(감독 데이빗 레이치, 주연 라이언 레놀즈,조슈 브롤린)가 데드풀의 가족 관계도를 공개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 이십세기폭스코리아영화 '데드풀 2'는 액션과 거침없는 입담, 유머로 중무장한 매력 넘치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팀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내한 당시 라이언 레놀즈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1편이 러브스토리와 코믹스의 충실한 스토리 설명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전하며 '데드풀 2'는 가족영화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실제로 이번 영화에서 데드풀이 위험에 처한 소년 러셀을 구하기 위해 엑스포스 팀을 구성하고 구해내는 과정에서 유사 가족 .. 더보기
'독전' 조진웅 "故 김주혁의 연기는 아름다웠다" [문화뉴스 MHN 이민혜 기자]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영화 '마약 전쟁'(감독 두기봉)을 원작으로 한 '독전'(감독 이해영)이 22일 개봉했다. 개봉을 앞두고 '락' 역의 조진웅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이날 인터뷰에서 故 김주혁 배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조진웅은 "별로 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선배님이 보여주신 연기는 분명히 영화에 시너지로서의 효과가 정말로 컸다. 김주혁 씨를 잘 모르지만 첫 장면을 찍을 때 그 모습은 그동안 본 모든 캐릭터 중 최고였다. 그 연기는 강렬했고 내가 쫓아하지 못할만큼 정말 아름다웠다. 우리 영화 하면서 선배님이 연기가 너무 재밌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한편, 영화 '독전'은 의문의 폭발 사고 후, 오랫동안 마약 조직을 추적해온 형사.. 더보기
월트디즈니 컴퍼니, '안녕! 겨울왕국' 특별전 고양시 겨울왕국 특설돔서 열려 ⓒ STP라이프[문화뉴스 MHN 이은서 기자] 오는 6월 30일부터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대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주제로 한 정식 라이선스 테마 전시 '안녕! 겨울왕국' 특별전이 약 1,200평 (3960㎡) 규모의 초대형 '겨울왕국 특설돔(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5 원마운트 옆)'에서 진행된다.'겨울왕국'은 2013년 개봉 이래 전 세계 1억명 이상이 관람하고, OST '렛잇고(Let it go)' 돌풍을 일으켰으며 국내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최초로 1,0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작품이다.이번 전시는 엘사와 안나, 올라프 등 모든 영화 속 캐릭터를 실사이즈로 전시하고, 아렌델 왕국과 마을, 얼음계단, 트롤 빌리지 등 영화의 주요 장면들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또한 음향과.. 더보기
'독전' 조진웅 "난 절대로 마약을 하지 않을 것이다" [문화뉴스 MHN 이민혜 기자]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영화 '마약 전쟁'(감독 두기봉)을 원작으로 한 '독전'(감독 이해영)이 22일 개봉했다. 개봉을 앞두고 '락' 역의 조진웅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이날 인터뷰에서 극 중 마약하는 씬에 대해 설명했다.조진웅은 "'소금이었다. 눈물, 콧물이 다 나왔다. 원래 식용이 있는데 소금도 식용이지만, 이해영 감독이 컷도 안 하고 쭉 갔다. 아주 절묘한 장면이 나왔다. 그 눈이 너무 좋았다. 소금 아니고서는 해결이 안 되는 눈이었다. 네 번 더 했는데 세 번쯤 했을 때는 너무 아파서 끊어지는 것 같았다. 바닷물에 거꾸로 서있는 느낌이 계속 들었다. 그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일어나서 씻었는데도 계속 염분이 남아있는 쫀득한.. 더보기
'안녕, 나의 소녀' 류이호 "함께 연기하고싶은 韓 배우, 김우빈X김수현X전지현" [문화뉴스 MHN 이민혜 기자] 24일 오전 11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안녕, 나의 소녀'(감독 사준의)에서 주역을 맡은 류이호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류이호는 한국에서 합작 영화나 드라마를 하게 된다면 호흡 맞추고 싶은 배우에 대해 밝혔다.류이호는 "남자 배우는 김우빈 씨나 김수현 씨와 같이 작업해보고싶고 전지현 씨랑 함께 해보고싶다. 전지현 씨는 '엽기적인 그녀' 때부터 팬이었다"고 전했다.한편, '안녕, 나의 소녀'는 1997년 학창시절로 돌아간 소년 '정샹'(류이호)이 첫사랑이었던 '은페이'(송운화)를 다시 만나 험난한 썸타기와 고백 도전을 그린 대만 청춘 로맨스 작품이다. 절찬 상영중. pinkcat@mhnew.com 더보기
'독전' 조진웅 "류준열 눈은 계속 두고 보고싶은 눈이다" [문화뉴스 MHN 이민혜 기자]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영화 '마약 전쟁'(감독 두기봉)을 원작으로 한 '독전'(감독 이해영)이 22일 개봉했다. 개봉을 앞두고 '락' 역의 조진웅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이날 인터뷰에서 극 중 배우 류준열과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조진웅은 "'락'(류준열)이 나를 보기 시작하는 시점이 있다. '원호'는 누구에게 말을 걸지 않는 마른 장작같은 캐릭터이다. 그런데 유일하게 '락'이 나를 보고 너무 곱다. 죽이고 싶은데 죽일 수는 없고 되묻고싶은데 되물을 수도 없다. 자존심 마저 내려놓게 된다. 류준열과 7cm 정도에서 눈을 마주하는데 그 눈에서 정말로 '락'이 얘기하고 있는 지점이 있다. 그렇게 느껴지는 배우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류준열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