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녕, 나의 소녀' 류이호 "어머니가 박보검 팬" [문화뉴스 MHN 이민혜 기자] 24일 오전 11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안녕, 나의 소녀'(감독 사준의)에서 주역을 맡은 류이호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류이호는 재미있게 본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대해 전했다.류이호는 "박보검이 나왔던 시리즈 봤다. (응답하라 1988) 어머니가 박보검 팬이어서 꼭 봐야한다고 강조해서 봤다. '별에서 온 그대'와 '태양의 후예'도 인상깊게 봤다. 최근에 봤던 한국 영화는 '신과함께' 재밌게 봤다. 운동하고 수건 걸고서 영화관에 아무생각 없이 영화 보러 갔는데 보다보니 많이 울어서 땀인지 눈물인지 알 수 없었다. 수건으로 계속 닦았었다"고 밝혔다.한편, '안녕, 나의 소녀'는 1997년 학창시절로 돌아간 소년 '정샹'(류이호)이 첫사랑이었던 '은페이.. 더보기 '독전' 조진웅 "나에게 질문을 준 영화" [문화뉴스 MHN 이민혜 기자]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영화 '마약 전쟁'(감독 두기봉)을 원작으로 한 '독전'(감독 이해영)이 22일 개봉했다. 개봉을 앞두고 '락' 역의 조진웅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이날 인터뷰에서 조진웅은 영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조진웅은 "삶에 있어서는 굉장히 많은 자신감을 줬지만, 영화 자체를 보니까 너무 열린 결말로 갔다. 그건 감독의 몫이다. 술 한 잔 하면서 뭐라고 했다. 달려가는 영화인데 도대체 누가 죽은 것인지. 내 입장에서는 픽업버전이 있다. 누가 죽었나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이 영화는 분명히 배우 조진중에게 질문을 줬다. 그게 너무 감사하다. 범죄오락영화가 나에게 질문을 준 영화가 되버렸다는 게 나에게는 가장 가치있는 것 같다".. 더보기 '안녕, 나의 소녀' 류이호 "키스를 너무 천천히 했다" [문화뉴스 MHN 이민혜 기자] 24일 오전 11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안녕, 나의 소녀'(감독 사준의)에서 주역을 맡은 류이호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류이호는 극 중 송운화와 키스 장면에 대해 설명했다.류이호는 "찍을 때 호흡은 잘 맞았다. 첫 키스 씬대 신경을 많이 썼다. 과거에는 용기를 못 냈지만 과거에 다시 돌아갔을 때는 분위기에 따라서 하게 된다. 그런데 내가 동작이 너무 느렸다. 송운화 씨가 눈을 감고 기다렸는데 너무 천천히 다가가서 너무 기다리게 한다고 했다. 나중에 여자분과 키스하게 되면 너무 기다리게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한편, '안녕, 나의 소녀'는 1997년 학창시절로 돌아간 소년 '정샹'(류이호)이 첫사랑이었던 '은페이'(송운화)를 다시 만나.. 더보기 5월 30일 개봉 확정 '데자뷰' 남규리X이천희X이규한, 묘한 긴장감 감도는 화보 공개 ▲ ⓒ스톰픽쳐스코리아/원픽쳐스[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데자뷰'가 본격 개봉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오는 30일로 개봉을 확정지은 '데자뷰'는 이로써 관객들의 기다림을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개봉 소식과 함께 바로 어제, 22일 발행된 영화 전문 매거진 '씨네21' 1156호의 커버를 장식한 '데자뷰'의 주역인 남규리, 이천희, 이규한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 ⓒ씨네21이번에 진행된 커버 촬영은 영화 속 매일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으며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고 확신하는 여자 '지민'(남규리), '지민'의 말은.. 더보기 영화 '독전' 속 배우 김주혁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 달라졌다" [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영화 '독전'에는 그리운 얼굴이 등장한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고 김주혁의 마지막 유작이 영화 '독전'이기 때문이다.영화 '독전' 속에서 고 김주혁은 아시아 최대 마약 시장 거물 진하림 역을 맡았다. 이해영 감독은 '진하림은 이 영화에서 가장 강력하고 돈이 많은 설정이다. 캐릭터 온도를 말하자면 가장 뜨거운 인물 아닐까 싶다. 끓는점을 도저히 짐작할 수 없어서 저 사람이 언제 폭발할지, 언제 끓어 넘칠지를 예측할 수 없고 상대 배우들을 끊임없이 긴장하게 만드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영화 '독전''독전'의 이해영 감독은 배우 김주혁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해영 감독은 '진하림 캐릭터는 (김주혁 선배님이) 그간 해왔던 악역과 사뭇 다른 지점이 있어 어떻게 할지 궁금했다... 더보기 [문화파일] '데드풀2' 보면서 웃지 못했다면 읽어야할 키워드 10 [문화뉴스 MHN 이민혜 기자] 지난 2016년 개봉 후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에도 큰 인기를 끌어 청불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 갱신, 큰 흥행을 거둔 영화 '데드풀'(감독 팀 밀러)의 두 번째 시리즈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16일에 개봉했다. 청불 영화임에 불구하고 개봉 주 주말이 지난 21일 오후 10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실시간 예매율 33%, 누적관객수 1,973,381명으로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라이언 레이놀즈가 내한했을 때 "'데드풀 2'는 가족 영화이다"라고 홍보하면서 많은 이가 어떤 영화인지 더 궁금증을 가지기도 했는데, 특히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 조 루소)에서 최강 빌런 '타노스' 역을 맡은 조슈 브롤린이 미래에서 온 '케이블' .. 더보기 [남예지의 영화 읽어주는 여자] 고독한 도시의 산책자가 현재를 사랑하는 법 -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 2011)' [문화뉴스 MHN 아띠에터 남예지] 뉴욕의 다양한 모습을 영화 속에 담아내기로 유명한 미국의 영화감독 우디 앨런(Woody Allen)은 2000년대를 넘어서면서 유럽의 다양한 도시들로 영화적 중심을 이동하기 시작했다.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도 그러한 변화 중 하나이다. 영화의 첫 부분에서 세느강, 물랑루즈, 개선문,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등의 유명 관광지는 물론이고 뒷골목 구석구석의 노천 까페나 노점상까지, 꽤나 긴 시간을 할애하여 파리의 곳곳을 보여줌으로써 영화의 내러티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우리를 파리라는 도시의 독특한 분위기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주목할 점은 타임 슬립(time slip)이란.. 더보기 [문화 人] '레슬러' 유해진 “가족 영화 동시에 성장이 있는 영화” [문화뉴스 MHN 이민혜 기자]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 '레슬러'(감독 김대웅)가 9일에 개봉했다. 영화 '레슬러'는 과거 레슬링 국가대표였지만 특기는 살림, 취미는 아들 자랑, 남은 것은 주부습진뿐인 프로 살림러 '귀보'(유해진)의 유일한 꿈은 촉망받는 레슬러 아들 '성웅'(김민재)이 금메달리스트가 되길 바라며 뒷바라지하다가 생각지 못했던 상황에 놓이면서 혼란에 빠져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그린다.문화뉴스가 '레슬러'에서 레슬링 선수 아들을 둔 전직 레슬링 선수 '귀보' 역을 맡은 배우 유해진을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영화는 어떻게 봤나?ㄴ 100% 만족하는 건 없다. 좋은 부분도 있고 좀 아쉬운 부분도 있고 맨날 그렇다 어느 영화나 다 그런 것 같다. 이미 기사들에도 아쉬.. 더보기 형제복지원 사건, 한국판 '홀로코스트' 영화화 된다 ▲ ⓒ SBS '그것이 알고 싶다'[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 사건이 하나 둘 영화화 되고 있고 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과거사를 기반으로 한 영화가 본격적으로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2년 '지슬'이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시장에서의 흥행을 입증한 것이 계기된 바 있다. 이후 2013년도 부림 사건을 담은 '변호인'과 2017년도 광주 민주화 항쟁을 담은 '택시운전사'가 천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아픈 과거사에 대한 소재의 확장과 영화의 완성도가 흥행으로 이어짐을 시장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1975년부터 1987년, 12년 동안 551명의 사망자(정확한 집계의 불가능으로 최소치)와 납치, 감금, 폭행, 성추행 및 성폭력, 시체 팔이 등 나치가 유태.. 더보기 '레슬러' 김민재 "이성경과 함께한 스크린 데뷔 소감" [문화뉴스 MHN 이민혜 기자]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 '레슬러'(감독 김대웅)가 9일에 개봉했다. 개봉 후 '성웅' 역의 김민재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함께 스크린 데뷔한 이성경과의 현장에 대해 밝혔다. 김민재는 "아무래도 그 현장에 또래배우기도 하고, 음악 좋아하는 공통분모도 있고, 첫 영화라는 긴장감과 설레임이 있었다. 항상 그런 얘기를 했다. 첫 영화인데 선배님들 덕에 행복한 현장에 있는 것 같다고. '성웅'이 하면 '가영'이는 어떻게 할 거 같은지 등에 대해 찍고 모니터하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으쌰으쌰 했던 것 같다. 그래서 항상 '가영'이라는 캐릭터를 누나가 해서 정말 좋은 것 같다. 활력이 넘치고 엉뚱하고 예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많..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