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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문화's 픽업] 5월의 공포영화 '굿 매너스', 소극장에서 더 짜릿하게 만나자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공포영화를 더욱 짜릿하기 즐기기 위해 좀 더 스크린과 가까운 소극장에서 즐겨보는 건 어떨까.판타지·공포 영화 '굿 매너스'(배급사|노바엔터테인먼트)가 지난 3일 소규모 국내 개봉 외에 전국 13개 소극장에서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8일 다나크리에이티브에 따르면 영화 '굿 매너스'는 오는 14일부터 소극장 등을 한데 묶은 문화공유 플랫폼 다나플릭스를 통해 상영을 앞두고 있다.서울 6개관(강남 2개관, 압구정, 대학로 2개관, 홍대) 및 지방 7개관(대전, 청주, 전주, 울산,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13개 상영관에서 영화 '굿 매너스'를 만나게 될 예정으로 청소년은 관람불가다.2017년 작 영화 '굿 매너스'는 세계 6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제 70회 로카르노.. 더보기
[문화 生] 2018 전주국제영화제 : 영화를 만든 감독과 함께하는 영화제 GV 현장② [문화뉴스 MHN 전주, 오세준 인턴기자] 지난 6일 오후 메가박스 전주고사 4관에서 영화 '시체들을 태우라'의 관객과의 대화가 열렸다.이날 '관객과의 대화'는 16:30 영화 상영 후 진행됐으며 '헬렌 카테와 브루노 포르자니'감독이 참석해 질의응답을 가졌다.영화 '시체들을 태우라'는 2018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프론트라인 섹션 작품이다.작년에 신설된 '프론트라인(Front Line)'은 논쟁적 주제, 대담무쌍한 표현, 혁신적 스타일을 드러낸 영화들을 소개하는 섹션이다.이 작품은 푸른 바다와 작열하는 태양, 리노와 그의 일당들은 여름을 맞은 지중해에서 250kg의 황금을 훔쳐 준비해 둔 은신처로 몸을 숨겼지만 리노 일당의 완벽한 계획은 예상치 못한 손님들과 경찰들의 등장으로 위협을 받게 되는 이야기다.. 더보기
[문화's 픽업]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 반드시 놓쳐서 안되는 프로그래머 추천작 ③ [문화뉴스 MHN 전주, 오세준 인턴기자]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19th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Jeonju IFF)가 3일부터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 5개 극장 19개관에서 열렸다.5월의 전주는 독립영화의 봄날이다. 영화는 많고, 시간은 적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수놓을 초청작은 총 246편. 세계 곳곳을 샅샅이 뒤져 찾은 보석과 같은 작품 중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작품을 고른다면?' 전주국제영화제 장병원 프로그래머가 적극 추천하는 작품을 소개한다. ① 스트리트스케이프, 대화(Streetscape, Dialogue, 2017, Germany)영화' 스트리트스케이프(대화)'는 독일 감독 '하인츠 에미히홀츠' 감독의 작품이다.우루과이의 수도 .. 더보기
[문화's 픽업]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 반드시 놓쳐서 안되는 프로그래머 추천작 ② [문화뉴스 MHN 전주, 오세준 인턴기자]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19th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Jeonju IFF)가 3일부터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 5개 극장 19개관에서 열렸다.5월의 전주는 독립영화의 봄날이다. 영화는 많고, 시간은 적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수놓을 초청작은 총 246편. 세계 곳곳을 샅샅이 뒤져 찾은 보석과 같은 작품 중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작품을 고른다면?' 전주국제영화제 이상용 프로그래머가 적극 추천하는 작품을 소개한다. ① 밑 빠진 가방(The Bottomless Bag, 2017, Russia)영화 '밑 빠진 가방'은 러시아 감독 '루스탐 캄다오프'의 작품이다.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소설 '덤블 숲'에서 .. 더보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엘리자베스 올슨, 한국과의 인연 화제 [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스칼렛 위치 역으로 출연 중인 엘리자베스 올슨이 화제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과거 '올드보이' 리메이크작에 출연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엘리자베스 올슨뿐 아니라, 타노스 역의 조슈 브롤린, 맨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 역시 '올드보이' 할리우드 판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원작 '올드보이'에서 배우 최민식이 연기했던 오대수는 조슈 브롤린이 연기했다. '올드보이' 리메이크 제목 역시 조슈 브롤린이 직접 쓴 글씨체를 따왔다.▲ 영화 '올드보이' 스틸컷스칼렛 위치의 엘리자베스 올슨은 '올드보이'에서 조슈 브롤린과 사랑을 나누는 마리 역을 맡았다. '올드보이'는 엘리자베스 올슨의 베드신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폼 클레멘티예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 더보기
[문화 生] 2018 전주국제영화제 : 재일교포의 애환과 역사를 담은 영화 '야키니쿠 드래곤' [문화뉴스 MHN 전주, 오세준 인턴기자] 지난 4일 오전 CGV전주고사 7관에서 영화 '야키니쿠 드래곤'의 관객과의 대화가 열렸다.이날 '관객과의 대화'는 10:30 영화 상영 후 진행됐으며 감독 정의신, 배우 임희철, 모리시게 프로듀서, 시미즈 프로듀서, 에이모리 프로듀서가 참석해 질의응답을 가졌다.2018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된 영화 '야키니쿠 드래곤'은 재일동포 극작가이자 연출가며 시나리오 작가로도 유명한 정의신 감독의 작품이다. 2008년 한국 예술의 전당과 일본 신국립극장이 공동 제작해 도쿄와 서울에서 상영된 한일 합작 연극 '야키니쿠 드래곤'을 바탕으로 제작됐다.이 영화는 공통의 트라우마가 있는 자이니치 마을의 한 가족과 이웃들의 삶 속에서 싸우고 화해하고 사랑하고 이별하는.. 더보기
[강익모의 문화평단] 어벤져스 힘의 원천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문화뉴스 MHN 아띠에터 강익모]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한다. 이 말이 보편적인 공감대라면 과연 영화 의 세계도 그럴까?영화의 재미는 초반 5분의 시퀀스가 좌우한다. 그러나 후반 5분의 결말시퀀스가 재미나 몰입을 떠나 예전처럼 쾌활하게 웃으며 극장 문을 나서지 못하게 한 어벤져스3격인 의 이야기다.눈에 띄는 특이점인 관객들이 퇴장시 말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 그 다양함은 우선 뭐라고 말하기 어려운 '소실'을 목격한 것, 그리고 그것이 다시 어떻게 다음 편에서 연결될지 아리송하기도 하다.말하자면 무언가 알듯하면서도 마블 10년의 누적된 스토리를 잘 모르는 부분도 '찜찜함'에 포함된다. 이는 한 마디로 신화의 깊은 응용과 그것을 바탕으로 한 서양의 정서 이해보다 영화의 오락.. 더보기
배우 나문희, 영화 '아이 캔 스피크'로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수상해 [문화뉴스 MHN 오세준 인턴기자] 배우 나문희가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아이 캔 스피크'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는 '악년' 김옥빈,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손예진, '박열' 최희서가 이름을 올렸다.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의 영광은 나문희에게 돌아갔다. 나문희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로 77살부터 78살까지 상을 받게 됐다.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위안부할머니들 그리고 세상의 모든 할머니들과 상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늘(3일) 오후 9시30분 신동엽, 배수지, 박보검의 진행으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다. yey12345@mh.. 더보기
'데드풀 2' 라이언 레이놀즈 "'타노스' 조슈 브롤린 캐스팅 힘들었다" [문화뉴스 MHN 이민혜 기자] 2일 오전 10시 영화 '데드풀 2'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데드풀 2'(감독 데이빗 레이치)에서 '데드풀'이자 '웨이든 윌슨' 역을 맡은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내한 기자회견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 역을 맡은 배우 조슈 브롤린 '케이블' 역 캐스팅에 대해 밝혔다. '케이블'로 등장하는 조슈 브롤린에 대해 라이언 레이놀즈는 "조슈는 올드 스쿨 배우다. 아시다시피 오랜 기간동안 연기를 해왔던 사람이고 아주 무거운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참 마음에 들었다. 우리 스토리에서는 '데드풀'이 아이이고 '케이블'이 어른이다. 이들이 처음에는 천적으로 있다가 계속 바뀌게 된다. '타노스'는 물론 다 알고 있었지만 애초부터 조슈 브롤린이 '케이블' 역할을 했으.. 더보기
'데드풀 2' 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 3'는 '엑스포스'가 될 것" [문화뉴스 MHN 이민혜 기자] 2일 오전 10시 영화 '데드풀 2'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데드풀 2'(감독 데이빗 레이치)에서 '데드풀'이자 '웨이든 윌슨' 역을 맡은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내한 기자회견에서 다음 시리즈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데드풀 2'는 가족 영화가 맞다. 가족에 강한 얘기가 많이 나온다. '데드풀 3'는 이상한 얘기겠지만 나오지 않을 것 같다. 다음에 나온다면 '엑스포스'일듯 하다. '엑스포스'는 '어벤져스'와 약간 다르다. '엑스포스'는 물리적으로 '액스맨'처럼 착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못하는 일을 할 것 같다. 어떻게보면 '어벤져스'가 가지고 있는 윤리적인 강인함, 도덕심이 빠져있는 팀처럼 그런 영화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