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추천도서] 7월 신작: ‘잊기 좋은 이름’, ‘무엇이든 가능하다’, ‘아, 베이징’, ‘이 세상의 왕국’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7월의 시작을 알리며 다양한 신작들이 출간되었다. 김애란의 ‘잊기 좋은 이름’ 엘리자베스의 ‘무엇이든 가능하다’, 쉬쩌천의 ‘아, 베이징’, 알레호 카르펜티아르의 ‘이 세상의 왕국’을 소개한다. ▶ 잊기 좋은 이름 중국 최고 작가 중 한 명인 옌롄커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소설가로 지목한 김애란의 첫 산문집이 출간되었다. 소설가이면서 딸, 아내, 시민, 인간으로서 살아야 하는 개인사의 다양한 편린을 잔잔하게 풀어냈다. 작가의 성장과 가족 이야기, 동료 문인을 비롯한 주변 인물에 대한 관찰기, 문학에 대한 단상 등 또한 담겨 있다. 지난 2002년 등단한 김애란은 소설집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비행운', '바깥은 여름',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 등 꾸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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