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사회생활을 하면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을 하게 된다. 그럴 때마다 어색하고 할 말이 없는 적이 있지 않은가? 소통이라는 것이 서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나눠야 하는데 할 말이 없어 일방적으로 말하거나 끊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소통에 목적이 있다면 그에 어울리는 대화 주제가 정해져 있지만 대부분은 그 주제만으로 대화를 이어가기란 쉽지 않다. 아래에서는 각 연령대별 특징에 맞게 상대방의 맞는 주제와 순서들을 알아볼 것이다. 아동부터 노인까지 각 나이의 관심사를 이해하고 그것에 맞는 대화 주제를 이용하여 소통한다면 무난한 대화가 이어질 것이다. 말에는 말하는 사람의 타고난 본성이 비친다. 여기서 나오는 대화법만 생각하지 말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배려는 필수임을 잊 지말길 바란다.
상대방 나이에 맞는 대화법
1. 아동
아동과 대화를 할 땐 먼저 아동들의 생활 패턴을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만화나 동화에 관한 이야기를 대화 도중 한 두 개 정도 더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나아가 어른들의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서 어른과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한다는 생각을 심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되도록이면 대화는 단문 형식으로 하며 한 단락을 10초 정도 나누어 짧게 이해도를 확인해 가는 것이 좋다.
2. 청년층
개인적 성향이 강한 청년층을 똑같이 상대해서는 안 되며 개개인의 특징을 파악하고 대화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단문 형식으로 짧게 대화의 물꼬를 틀되 딱딱하고 교과서적인 말투는 피해야 한다. 대화 주제로는 유행, 유명하지 않은 여행지나 스포츠에 관련된 것들이 좋다
3. 장년층
30대부터 40대 초반 장년층은 한국 사회를 주도해 나가는 사람들이다. 장년층과의 대화에서는 상대방의 생활 방식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가능한 다양한 화제를 생각하고 대화의 시작부터 주제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 대한 간단한 질문 형식의 주제를 꺼내 상대방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세면 더욱 좋다. 장년층과의 소통에선 출세나 노후 등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것 보단 대화가 짙어질쯤 취미 등의 화제를 제시하는 것이 좋다.
4. 중.고년층
40대 후반에서 60대 전반의 중.고년층은 대화 시 그들이 겪은 이야기나 특이한 기술, 능력들을 존중하는 자세와 예의에 신경을 써야 한다. 예를 들어 상대방의 대화법이 현대적이지 못하더라도 부정하지 않고 끝까지 진지한 자세로 경청해야 한다. 상대방이 자기 자랑을 할 경우에는 맞장구를 쳐주며 반응을 보여주고 대화가 종료될 즘 상대방의 말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의사 표현을 하는 것이 좋다.
5. 노인
일반적으로 65세 이상의 사람들을 노인이라 하며 이들의 특징은 노인 취급을 당하거나 노인이라 불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가급적 노인이란 단어를 피하며 이들과 대화할 시 마음속으로 노인들을 위로한다는 자세로 천천히 조용히 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 좋다. 가만히 듣는 것보다는 동의한다는 보디 액션을 사용하며 음료수나 차가 나온 후 대화하는 것이 좋다. 화제로는 가까운 가족 이야기나 마을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주제를 삼으며 건강 상태를 칭찬하는 말도 더해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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