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점차 활발해지는 예술활동... 문학·시각예술·공연예술 모두 상승세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12일 2017년 한 해 동안 문학과 시각예술, 공연예술(국악, 양악, 연극, 무용) 총 6개 분야별 주요 현황과 통계자료를 분석 및 수록한 ‘2018 문예연감’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의 전체 문화예술활동 건수는 총 49,382건으로 2016년의 46,101건, 2015년 42,968건에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문학분야의 통계는 도서 단행본 출판을 기준으로 하며, 시각예술은 시각예술 전시 개최, 공연예술은 공연 건수를 기준으로 하여 다회차 공연은 1회로 계산한다. 문학분야는 국내도서 유형이 2017년 총 8,877건으로 꾸준히 상승했고, 반면 번역도서는 2017년 총 3,278건으로 전년 대비 소폭(190건) 하락하였다. 시각예술 분야는 개인전..
더보기
제25회 서울국제도서전 올 6월 코엑스에서 개막, 올해 주제는 '출현'
ⓒ대한출판문화협회[문화뉴스 MHN 길민종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오는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출현(Arrival)'을 주제로 제25회 서울국제도서전을 개최한다. 서울국제도서전은 1954년 전국도서전시회로 시작해 지난 1995년 국제도서전으로 격상되었으며, 한국 출판산업의 진흥과 독서하는 사회문화 정착 등의 목표 아래 출판사, 작가, 독자가 한데 모여 어울리는 축제이다. 올해는 주빈국인 헝가리에서 작가들이 다수 초청될 예정이며,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등 스칸디나비아의 국가들에서도 올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작가들이 찾아올 예정이다. 또한 세계 20여개 도시에서 책 관련 축제 기획자들이 방문하며, 싱가포르, 대만,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출판인들이 각국의 독립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