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 가스 차는 이유? 만성질환 '장관 과다가스 증후군' 예방법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가스가 찬다, 배가 팽만하다, 배에서 소리가 난다, 방귀가 잦다 등 일련 배와 관련된 증상은 우리 일상생활이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나 이를 특정 질병·질환으로 정의하기는 쉽지 않다. 서울대학교 병원에 따르면 이를 장관 내 가스가 정상 수치를 초과한다 여겨 '장관 과다가스 증후군'이라 일컫는다. 이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하위 질병으로 생각할 수 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식후 복통, 복부 팽만감 등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배변장애를 일으키는 만성질환이다. 기본적인 증상으로 복통과 배변 습관 변화 이외 점액질 변, 복부 팽만, 잦은 트림, 방귀, 전신 피로, 두통, 불면, 빈혈, 경련, 어깨 결림 등 증상이 발생하며 방치할 경우 체중감소, 혈변, 변비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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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지향 부산 행복한 '갈맷길' 대장정
ⓒ부산광역시[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부산 해안길, 숲길, 강변길, 도심길 863㎞를 아우르는 9개 코스로 나눈 산책로를 '갈맷길'이라고 부른다. 갈맷길은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와 ‘길’의 합성어이다. 부산 갈맷길은 사포지향(바다, 강, 산, 온천)인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담고 있어, 바닷가를 걷다보면 어느덧 산속이고, 산을 벗어나면 강이 있고, 몸이 노곤하면 온천이 반겨주는 부산에만 있는 길로 소개된다. '2019년 행복한 갈맷길 걷기'가 23일 '봄맞이 기장 해안길 걷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2009년에 시작한 '갈맷길 걷기사업'은 11년째를 맞는다. 올해는 3월 기장 해안 길 걷기, 4월 벚꽃길 건강 시민 걷기, 제7차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 걷기, 5월 다이아몬드 브리지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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