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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전 세계 퀴어영화의 흐름 한눈에...'서울프라이드영화제' 개최 ⓒ 서울프라이드영화제 [문화뉴스 MHN 김선미 인턴기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퀴어영화제이자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인 '서울프라이드영화제(SPFF)'가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총 7일간 CGV 명동역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1일 오후 7시 CGV 명동역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서울프라이드영화제' 개막식은 배우 정애연과 오제형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개막식에 앞서 시작된 포토월 행사에는 '대만! 혼인 평등을 향해가자! 래리 텅 감독, '대관람차' 백재호 감독 등 국내외 감독과 프랑스문화원의 기욤 고베르 문정관, 미국 대사관의 에밀리 유, 개럿 윌커슨 외교관, 캐나다 대사관의 파트릭 헤베르 참사관, 유럽연합(EU)의 존 사거 수석비서관 등 각국의 대.. 더보기
영화 '인어전설', 제주 해녀들의 우여곡절 싱크로나이즈드 도전기 ⓒ 미로스페이스 [문화뉴스 MHN 김선미 인턴기자] 오멸 감독의 일곱 번째 장편 영화 '인어전설'이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어전설'은 제주 해녀들의 우여곡절 싱크로나이즈드 도전기를 그린 무공해 코미디 영화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푸른색의 색감이 청량한 제주 바다를 떠올리게 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화려한 꽃장식이 달린 수모와 꽃무늬의 수영복을 입고 동작에 맞춰 춤을 추는 네 명의 뒷모습은 이들은 과연 누구이고 무엇을 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제주 해녀들의 신명나는 싱크로-나이쓰 도전기"라는 문구는 앞으로 이들에게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유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영화 '인어전설'은 제주 4.3 사건을 .. 더보기
경제 전문가로 돌아온 김혜수가 보여주는, IMF 배경 영화 '국가부도의 날' [문화뉴스 MHN 이준호 인턴기자]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뱅상 카셀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한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국가부도의 날'을 통해 김혜수는 국가부도의 위기를 예견하고 대책을 세운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 역을 맡아 강한 신념과 전문성으로 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경제 전문가이자 위기의 직격탄을 맞을 소시민들을 누구보다 위하는 인물로 분했다. 경제 위기를 서둘러 국민들에게 알리고 대비할 .. 더보기
'키아누 리브스-위노나 라이더' 12월 개봉 예정 로맨틱 코미디 '데스티네이션 웨딩' [문화뉴스 MHN 이준호 인턴기자] 캐스팅 당시부터 화재가 된 키아누 리브스와 위노나 라이더의 로맨틱 코미디 '데스티네이션 웨딩'이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데스티네이션 웨딩'은 동화처럼 아름다운 야외 결혼식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세상에 쿨한 연애 없고 아름다운 사랑은 어렵다.'고 믿는 두 남녀의 좌충우돌 러브 스토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이다. 여러 차례 커플 연기를 선보여 왔던 만큼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캘리포니아 주 와이너리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결혼식장의 수많은 하객들 속 오롯이 둘만이 비춰지는 ‘데스티네이션 웨딩’에서 최고조를 이룬다. 키아누 리브스와 위노나 라이더의 네 번째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데스티네이션 웨딩'은 오는 12월 개봉할 예정이다. 더보기
리스베트 출연 액션+스릴러 '거미줄에 걸린 소녀' 포스터 공개 '거미줄에 걸린 소녀'는 전 세계 1억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밀레니엄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을 원작으로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며, 11월 2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영화 '거미줄에 걸린 소녀'는 베일에 가려진 해커(리스베트)가 전 세계를 위협하는 국제 해커 범죄 조직에 맞서 거대한 디지털 전쟁을 벌이는 액션 스릴러이다. 공개된 본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누군가를 꿰뚫어 보는 듯한 날카로운 눈빛으로 무장한 주인공 '리스베트'(클레어 포이)가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그녀의 뒤로 불길에 휩싸인 듯한 배경은 속도감 넘치는 추격전과 설원에서 펼쳐질 역대급 스케일의 액션까지 암시해 11월, 가장 강렬한 액션 스릴러의 등장을 알린다. 본 포스터와 함께 공개.. 더보기
폴란드서 한국 영화 상영한다 '제4회 바르샤바 한국영화제' 개최 ⓒ 문체부 [문화뉴스 MHN 김선미 인턴기자]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이 5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폴란드 바르샤바의 키노 쿨투라(Kino Kultura) 극장에서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제4회 바르샤바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 4회를 맞이한 동 영화제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거장과 신진 감독의 최신작 외에도 한국 영화의 역사인 임권택 감독의 작품(3편) 등을 포함하여 총 8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작은 장훈 감독의 '택시운전사', 폐막작은 거장 이창동 감독의 2018년 개봉작 '버닝'이 상영되며, 2016년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을 받은 고봉수 감독의 '델타 보이즈'는 감독과 백승환 배우를 초청하여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권택 감독 회고전에는 1980년대와 9.. 더보기
'완벽한 타인', 완벽한 웃음과 긴장...역대 10월 흥행 1위 '럭키' 뛰어넘어 [문화뉴스 MHN 정보미 인턴기자] 역대 10월 흥행 1위 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는 박스오피스 1위로 쾌조의 출발을 알린 이 관람객 호평으로 이번 주 흥행 질주를 예고한다. 박스오피스 1위 이 지난 10월 31일 개봉과 동시에 관람객들의 호평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영화 은 개봉 이틀째인 오늘(1일) 오전 10시 네이버 관람객 평점 9.33, 네티즌 평점 9.00, CGV 골든에그지수 97% 등 9점대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영화 을 감상한 관객들은 "명배우들 대사 핑퐁이 그렇게 신나고 재밌는 줄 몰랐다", "간만에 극장에서 다 같이 웃은 영화", "영배 역할 배우 연기 대단", "유해진, 염정아 연기 대박" 등의 평을 남겼다. 또한, "핸드폰이 누구나 쓰는 물건이라서 더 공감 간다" 등.. 더보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 빛내줄 게스트 공개 ⓒ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문화뉴스 MHN 김선미 인턴기자] 올해 16회를 맞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가 11월 1일 개막식을 빛내줄 게스트를 공개했다. 11월 1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진행될 개막식은 배우 권율이 사회를 맡는다. 개막식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과 손숙 이사장, 안성기 집행위원장이 함께한다. 또한,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한민 감독을 비롯하여 심사위원 안은미, 문소리, 페넬로페 바틀렛이 참석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특별심사위원 진선규, 윤혜리 배우도 함께하며 '사냥'의 이우철 감독과 '로마서8:37'의 신연식 감독을 비롯해 여러 영화배우들도 참석한다. 영화 '창궐', '골든슬럼버', '부산행' 등 출연한 배우 김의성,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의 고아라, '옥자'의.. 더보기
리메이크 호러 사극 영화 '여곡성', 올 겨울 극장가 찾는다 ⓒ여곡성 공식 포스터[문화뉴스 MHN 황산성 인턴기자] 올 겨울, 쌀쌀해진 날씨 만큼이나 영화 팬들의 심장을 서늘하게 만들 영화 '여곡성'에 대한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영화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저택에 우연히 발을 디딘 옥분(손나은 분)이 비밀을 간직한 여인 신씨부인(서영희 분)과 만나고, 상상도 못했던 서늘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며 펼쳐지는 공포영화다.메가폰을 잡은 유영선 감독은 한국공포영화 역사상 가장 무서운 영화 중하나로 꼽히는 동명 호러 사극 '여곡성(1986)'을 리메이크하여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공포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아이돌그룹 에이핑크 출신인 손나은이 '호러 퀸'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지 화제다. 손나은은 "옥분이라는 캐릭터가 저와 닮은 점이 많.. 더보기
단편영화인들의 축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11월 1일 개막 [문화뉴스 MHN 이준호 인턴기자] 올해 16회를 맞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11월 1일 시작을 알리며 6일 간 진행된다. 국내외 게스트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 비행사의 지구 적응기를 다룬 프랑스 애니메이션 '노 그래비티'와 '다키스트 아워'로 올해 아카데미 분장상을 수상한 츠지 카즈히로에 대한 단편 다큐멘터리 '더 휴먼페이스'가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2003년 세계 최초로 기내영화제를 동반한 국제 단편 경쟁 영화제로 시작, 매회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경신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2008년 시작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순회상영전 "좋았다니, 다시 한 번!"과 2016년 시작한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온라인상영을 통해 단편영화 제작 활성화와 대안 배급 창구 확장에 힘쓰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