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라이프

주목받는 건강기능식품 오한진 프리바이오틱스 & 프로바이오틱스 두 제품 차이는?

출처: 한국미생물협회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현재 N포털 식품 카테고리 급상승 행보를 이어가는 '오한진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 두 제품의 차이는 무엇일까?

프리바이오틱스는 유럽 식품 안전청(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 EFSA)이 정의한 기준에 따라 '식품 성분의 섭취가 건강 증진과 인과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식이섬 섬유'를 이르며 숙주 건강에 이익을 주는 장내미생물 구성·활동에 특정 변화를 이끌어 내는 특정 성분이다. 위의 사진은 대표적인 프리바이오틱스인 아라비아검(Gum Arabic)과 치커리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박테리아 성장 증진 광고로 유명해졌으며 수많은 제약회사들이 프리바이오틱스 시장을 넓히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2001년 세계 보건기구(WHO)가 정의한 기준에 따라 '적절한 양으로 투여될 때 숙주에게 건강상의 이익을 부여하는 살아있는 미생물'로 대부분 유산균이다. 러시아의 일리야 메치니코프(Élie Metchnikoff 1845-1916) 박사가 처음 언급했으며 음식에 의해 장내미생물 군집이 크게 변하는 것에 따라 유용한 미생물을 섭취하여 유해한 미생물을 대체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는 장에 도달하여 장 점막에서 생육할 수 있게 된 프로바이오틱스가 젖산을 생성하여 장내 환경을 산성으로 만들면 유해균들은 그 산성을 견디지 못해 감소하게 되고 유익균들은 증식하게 되어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게 되는 것이다.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상관관계는 피식자와 포식자이다. 두 가지를 동시에 섭취하면 프로바이오틱스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이를 눈여겨본 오한진 박사는 위의 두 가지의 성분을 배합하여 오한진 프리바이오틱스 & 프로바이오틱스를 제작했다.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원활한 배변 활동·칼슘 흡수 효과를 몇 배로 증폭시킬 수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가루 형태이며 1일1회, 1포를 물에 녹여 섭취하고, 프로바이오틱스는 캡슐 형태이며 1일1회, 1캡슐을 물과 함께 섭취한다.

구매자들은 보통 일주일 정도 섭취하면 효과가 나타나며 요거트에 곁들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많은 사람들이 두 제품을 동시에 구입하지만 한 가지만 구매할 때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더 선호했다. 물에 녹여먹는 방식이 편리해서 인 듯하다. 이에 따라 구매자의 성향에 맞게 소비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