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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남양주시, 3·1운동 기념 역사체험공연 '1919년 그날의 함성' 개최 ⓒ남양주시[문화뉴스 MHN 길민종 기자] 남양주시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1919년 그날의 함성' 3·1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4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 남양주시 두산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919년 그날의 함성'은 역사체험공연의 형식으로 시민들이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그날의 영상 관람'에서는 1919년 당시의 영상을 관람하며, 해설사가 함께해 영상 내용과 그것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다. 역사체험연극 '새날이 왔네, 새날이' 는 어린이들이 역사의 한 시점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연으로, 서대문형무소에서 열린 서대문독립민주축제에서 공연한 바 있는 창작집단 '탈무드'가 선보인다. 공연 중 관객.. 더보기
안산문화재단, 다양한 장르의 공연 선보이는 4월 예술제 'Hello Yellow 안산' 개최 ⓒ안산문화재단오는 4월 안산문화재단의 예술제 'Hello Yellow 안산'이 3주 동안 매주 금, 토요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열린다. 지난 2017년 '4월 연극제'로 시작한 본 행사는 올해 '4월 예술제 – Hello Yellow 안산'으로 개편하여 연극뿐 아니라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는 ‘4월의 안산, 안녕한가요? 슬픔을 넘어선 공감으로 안부를 묻다’ 라는 주제로 세 편의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된 안산 지역에 가족과 공동체를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4월 첫째 주 공연은 416가족극단 노란리본의 연극 '장기자랑'이다.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주인공 ‘아영’이가 먼저 다가와 준 반장 ‘가연’이.. 더보기
뮤지컬 '플래시댄스'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팀으로 대전예술의전당 찾아온다 ⓒ대전예술의전당[문화뉴스 MHN 길민종 기자] 수많은 OST를 히트시킨 영화 '플래시댄스'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플래시댄스'가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내한 공연으로 대전 예술의전당에 찾아온다. 뮤지컬 '플래시댄스'는 낮에는 용접공, 밤에는 댄서로 일하는 18세 소녀 알렉스가 전문 댄서로서의 꿈을 품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꿈을 향한 의지와 사랑의 힘으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낼 수 있다는 희망적인 주제를 담고 있으며, 치밀하게 짜인 무대와 정교한 안무, 경쾌하고 발랄한 음악들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동명의 원작 영화는 지난 1993년 개봉되어 세계적으로 거대한 흥행 돌풍을 일으켰으며, 당시 빌보드 차트를 점령했던 영화 삽입곡들은 아직까지도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 더보기
한국생활도자 예술가 100인의 릴레이 작품 전시 ⓒ한국도자재단[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경기 여주 세계생활도자관에서 15일부터 릴레이 기획초청전 '한국생활도자 100인展(전) CERAMIC : BLOSSOM'을 연다. 작가 100명 참여를 목표로 하는 '한국생활도자 100인展(전)'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총 6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햇다.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에는 여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 11명이 참여했다. 봄을 주제로 한 도자 작품과 음식, 꽃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을 통해서 관람객은 봄의 다가오는 봄의 정취와 따스함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위해서 도예가뿐만 아니라 푸드스타일리스트 백혜원, 플로리스트 박민정 두 작가도 참여한다. 도자가 음식과 꽃과 .. 더보기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15일 개막, 이순재ㆍ신구ㆍ권유리ㆍ채수빈 출연 ⓒ파크컴퍼니[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15일 개막을 기념해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개막 전부터 화려한 출연진으로 이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민배우 이순재, 신구를 비롯하여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가 출연하고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여우각시별'을 통해 연기력과 인기를 증명한 채수빈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까칠하고 고집불통인 도시할배' 앙리 할아버지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묘사한다. 앙리 할아버지 역은 이순재와 신구가 맡았고, 콘스탄스 역은 권유리와 채수빈이 맡았다. 주변에 있을 법한 세대 간 갈등을 소통을 통해 해결하는 극복하는 인물들의 성장 스토.. 더보기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9' 후원작가 4인 발표… 전원 여성 '개최 이래 처음' ⓒ국립현대미술관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아영, 박혜수, 홍영인, 이주요.[문화뉴스 MHN 길민종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의 작가상 2019'의 후원작가로 김아영, 박혜수, 이주요, 홍영인 최종 4인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4명의 작가들은 영상, 설치미술, 미디어, 퍼포먼스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예술적 시도와 독창적인 주제의식으로 국내·외 미술계의 이목을 끌어 왔다.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은 올해로 8회를 맞는다. 한국현대미술이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모색의 일환으로 기획된 '올해의 작가상'은 미술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빛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대표적인 시상 제도이다. 국내·외의 전문가들로 꾸.. 더보기
배우 '황정민', 연극 '오이디푸스'로 오는 29일 여수에서 공연 ⓒ샘컴퍼니[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그동안 스크린에서 공작, 베테랑, 신세계 등의 작품에서 활약한 배우 황정민이 연극 '오이디푸스'를 통해서 무대로 복귀한다. 앞서 황정민은 전회 모두 무대에 등장하는 '원 캐스트'로 관심을 끌었고 4차례 공연 모두 주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오이디푸스'는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로 꼽히는 소포클래스의 희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연극 '리차드 3세'를 흥행시킨 제작 군단 서재형 연출과 한아름 작가, 정승호 무대디자이너 등이 참여한다는 소식이 벌써부터 관객들의 흥미를 자아낸다. ⓒ샘컴퍼니황정민은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할 운명의 남자 오이디푸스 왕으로 변신한다. 비극적인 운명 속에서 좌절을 이겨내려는 황정민표 '오이디푸스'의 무대가 펼쳐진다. 캐스팅.. 더보기
월드와이드웹(WWW) 30주년, 기획전 '웹-레트로’로 돌아보는 인터넷 아트 ⓒ서울시립미술관[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인터넷이 대중의 일상으로 들어온 것은 1989년 월드와이드웹(WWW)이 등장하면서부터다. 세상을 뒤흔든 WWW의 영향력은 미술계도 피해가지 못했다.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예술가가 있는 반면에, 예민한 촉수를 가진 예술가들은 인터넷이 몰고 온 온갖 변화를 멀리서 바라보기도 하고 이 신문물을 적극적으로 작업에 활용하는 예술가들도 있었다. WWW 3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SeMA)에서 개막한 '웹-레트로'(WEB-RETRO)는 지난 30년의 인터넷 아트를 돌아보는 기획전이다. 아직까지 한국 현대미술계에서 충분히 조사·연구되지 못한 분야인 인터넷 아트를 기획전 '웹-레트로'는 다각도로 탐구한다. 인터넷 아트와 사회의 관계 그 속에.. 더보기
서울시극단, 오는 21~24일 창작플랫폼 '여전사의 섬' 공연 ⓒ서울시극단[문화뉴스 MHN 길민종 기자] 서울시극단은 '플래시 온 창작플랫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주에 임주현 작가의 신작 '여전사의 섬'을 선보인다. 창작극 '여전사의 섬'은 대한민국의 쌍둥이 자매인 지니와 하나의 일견 평범한 일상을 그려내어 편견과 힘의 폭력으로부터 희생당하는 이들을 포착해 내는 작품으로, 2017년에 최초로 발표된 이후 많은 수정과 발전을 거쳐 마침내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서울시극단의 '창작플랫폼'은 한국 연극의 미래가 될 신진 예술인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두 명의 신진 극작가를 선발해 지금까지 총 8명의 작가를 발굴해 냈다. 임주현 작가는 '여전사의 섬'으로 2017년 장정아 작가의 '포트폴리오'와 함께 선정되었으며, 이후 서울시극단의 김광보 예술감독과 고연.. 더보기
9년만에 한국 공연, 매튜 본 히트작 '백조의 호수' ⓒLG아트센터[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영국 출신 세계적 안무가 매튜 본의 히트작 '백조의 호수'가 9년 만에 한국에서 재공연된다. LG아트센터는 오는 10월 9~20일 댄스 뮤지컬 '백조의 호수'가 무대를 펼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고전 발레의 대명사인 '백조의 호수'를 남성 버전으로 재창조해 1995년 초연, 세계 무용계에 파란을 일으킨 작품이다. 왕실의 외로운 왕자와 그가 같지 못한 아름다움과 힘, 자유를 지닌 환상 속의 남자 백조 사이에서 일어나는 슬픈 이야기를 댄스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냈다. 가녀린 여성 무용수들이 표현하던 섬세한 백조 군무를 근육질의 상체를 드러낸 남성 무용수들의 역동적 춤으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배경도 신비로운 느낌의 호숫가에서 런던 뒷골목의 술집까지 환상과 현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