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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오는 5월 3일 '광주 햇김치 서울 나들이' 개최... 명인과 김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광주시가 오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봄김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 햇김치 서울 나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김장김치가 바닥나고 봄기운을 받은 햇나물 등이 나오면 다양한 봄 푸성귀로 김치를 담그던 전통 김치문화를 바탕으로 이번 봄김치 축제를 계획했다. 축제에서는 봄에 담그는 햇김치 20여 종과 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들의 김치 12종을 소개한다. 또 광주 햇김치와 명인 김치 전시, 스타 요리사 미카엘, 김치명인들과 함께 하는 하는 햇김치 시연 및 김치 응용요리 체험, 김치 직접 담그기 체험, 옹기와 발효식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광주 김치명인과 김치담그기 체험은 시간 단위로 20명씩 선착순 접수를 통.. 더보기
세계적 패션의 거장, 英 디자이너 '폴 스미스' 특별전의 모든 것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세계적인 디자이너 폴 스미스(Paul Smith)의 특별전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Hello, My Name Is Paul Smith)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는 DDP 개관 5주년을 기념해 런던 디자인 뮤지엄과 협력한 특별전으로, 오는 6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린다. 폴 스미스 특유의 화려한 색감과 넘치는 에너지를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어떤 작품들이 담기는지 미리 살펴보겠다. 더불어 전시를 관람할 계획이라면 미리 알고 있으면 좋을 관람 포인트를 소개한다. 1. 폴 스미스 폴 스미스는 패션계의 세계적 거장으로 불리는 영국 출신 패션 디자이너이다. 폴 스미스는 '위트 있는 클래식'(Classic with a twist)이라는.. 더보기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 김형석, 한강, 한현민... 도서전에서 직접 만난다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와 소설가 한강, 모델 한현민 씨가 제 25회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를 맡는다. 대한출판협회는 이들을 올해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제 25회 서울국제도서전은 오는 6월 19일에 개막해 6월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홍보대사로 발탁된 3인은 각각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상징한다. 김 교수는 우리 철학계의 거두로 불린다. 올해 100세를 맞은 김 교수는 고령화 사회의 상징이기도 한 그는 우리 사회에 통합적인 메세지를 던질 수 있는 몇 안 되는 원로이다. 주요 저서로는 '현대인의 철학',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인생의 의미를 찾기 위하여', '백 년을 살아보니' 등이 있다. 한 작가는 '채식주의자', '흰.. 더보기
퀸의 히트곡으로 만든 웨스트엔드 뮤지컬 '위 윌 록 유' , 한국어 버전 나온다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 '위 윌 록 유'(We Will Rock You)의 한국어 라이선스 버전이 무대에 오른다. 오늘 9일 공연 제작사인 엠에스콘텐츠 그룹은 이 뮤지컬의 국내 공연 라이선스를 4년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작품은 2008년 성남아트센터에서 내한공연으로 선보여진 바 있다. 2002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위 윌 록 유'는 '미스터빈'의 작가로 유명한 벤 엘튼이 퀸의 히트곡 24개로 시나리오를 써서 탄생한 작품이다. 엠에스콘텐츠 그룹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성공 신화로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뮤지컬"이라며 "하반기에 상설공연장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처럼 퀸과 퀸의 리드보컬인 프레디 머큐리의 삶과 노래를 .. 더보기
국립극장 4월 공연정보 '패왕별희', '정오음악회', '완창판소리-춘향가', 넥스트 스텝 Ⅱ'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4월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립극장에서 4편의 공연을 준비한다. - 패왕별희 (2019-04-05 ~ 2019-04-14) 슬픈 운명의 패왕 향우와 그의 아름다운 연인 우희와의 마지막 이별을 그려낸 공연 패왕별희는 대만 최고의 배우이자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우싱궈(吳興國)가 국립창극단과 만났다. 중국 전통극 양식인 경극과 현대화 작업과 함께 우싱궈의 연출은 신선한 창극을 만들어 냈으며, 가능성을 다시한번 확인한다. '패왕별희'는 동명의 영화로 우리나라에 잘알려져 있으며 이 경극 희곡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초나라 패왕 향우와 연인 우희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입려을 그리는 이번 작품은 화려한 의상과 뛰어난 미장센을 선보일 예정이다. 판소리와 다양한 음악적 결합으로 동양을 아.. 더보기
홍대 대학로 컬트 뮤지컬 '록키호러쇼' 콜백 형식이 더해진 기존 뮤지컬과는 다른 느낌 ⓒ뮤지컬 록키호러쇼[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록키호러쇼'가 2017년 알앤디윅스에서 새롭게 제작을 맡아 약 9년 만에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록키호러쇼’는 2001년 국내 초연 이후 2009년까지 공연됐으며, 그동안 국내 공연계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컬트 뮤지컬로 색다른 장르적 쾌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었다. '록키호러쇼'는 자넷과 브래드가 우연히 프랑큰 퍼터의 성을 방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프랑큰 퍼터 성에서 자넷과 브래드 그리고 관객들을 맞이하는 캐릭터들은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모든 관념에서 벗어나 있으며, 우주 행성에서 온 양성 과학자, 외계인 남매, 인조인간 등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여기에 일반적인 공연 관람 형태를 벗어난 '록키호러쇼'만의 특별한 관람 .. 더보기
세계적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 데뷔 15주년 맞아 에네스 콰르텟과 내한 ⓒ크레디아[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이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그가 소속된 실내악단 에네스 콰르텟과 한국에서 공연한다. 다음 달 26일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리처드 용재오닐은 2005년 호암아트홀 독주회로 데뷔한 비올리스트이며, 현재 실내악단 에네스 콰르텟에 소속되어 있다. 2010년 창단된 에네스 콰르텟은 제임스 에네스(제1바이올린·리더), 에이미 슈워츠 모레티(제2바이올린),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라), 로버트 드메인(첼로) 등 관록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팀이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에네스 콰르텟은 그의 데뷔 15주년을 축하하며 모차르트 현악 사중주 F장조 K.590, 드뷔시 현악 사중주 G단조, 드보르자크 현악 사중주 '사이프러스' 모.. 더보기
정선의 명물이 된 창작 뮤지컬 '아리 아라리', 흥행에 감사하며 상설공연 진행 ⓒ국립국악원[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정선군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기획한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 '아리 아라리'가 특별 상설공연을 진행한다. 아리 아라리는 강원 정선군의 정선아리랑 설화 바탕의 극 중심 버라이어티로 언어 이해의 부담을 줄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과거 경복궁 재건용 소나무 뗏목을 한양으로 운반하는 과정과 조선 아우라지 처녀·총각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맞물려 우리나라 만의 해학적인 이야기를 전통 가락으로 풀어냈다. 지난 한 해 추산 관람객은 약 16,000명이며 3월 22일∼24일 3일간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진행한 순회공연도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였고 전통성·예술성 모두 호평받고 있다. 이에 오는 4월 2일 정선 오일장에 맞춰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상설공연을 진행한다.. 더보기
'드로잉의 기술' 전시 내달 5일 개막... 이응노 화백의 드로잉과 스케치 120점 전시 ⓒ이응노미술관[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고암 이응노(1904년~1989년) 화백의 전시 '드로잉의 기술'이 이응노미술관에서 내달 5일에 열린다. 대전에 위치한 이응노미술관에서 열리는 '드로잉의 기술'은 다음달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미술관은 그간 완성작을 중심으로 전시를 꾸몄지만, 이번 전시에는 기존에 소개되지 않았던 드로잉과 스케치 작품 120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완성작이 아닌 드로잉과 스케치를 전시하는 것은 작가가 작품의 대상을 인식하고 이를 형상화하는 단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이응노가 대상에서 발견한 이미지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드로잉이 단순한 밑그림이나 미완성 작품이 아닌 하나의 독립된 예술품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 더보기
3월 문화가 있는 날, "이번 달엔 어떠한 프로그램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으며 계속해서 운영되고 있다. 이 날에는 영화관·공연장·박물관·미술관·문화재 등 전국의 2천여 개 문화시설을 할인된 가격이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달은 오는 27일이 '문화가 있는 날'이며 이 날을 전후로 공연과 전시 등 2012개 문화행사가 전국 주요 문화시설과 거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3월 문화가 있는 날' 진행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자.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음악으로 느끼는 봄, 콘서트 프로그램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