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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기재부 "제로페이 40% 공제,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 세법개정안 의결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연말정산의 필수 공제항목으로 꼽히는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내년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년 세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가 심의·의결한 올해 세법 개정안을 보면 올해 말 일몰이 도래하는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3년 연장되고, 소득공제율과 공제 한도는 유지된다. 정부는 또, 간편결제 플랫폼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제로페이 사용분에 신용카드 15%, 현금영수증과 체크카드의 30%보다 높은 40%의 소득공제율을 적용하고, 전통시장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에 제로페이 사용분을 포함하기로 했다.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이하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신용카드 사용액 중 총급여의 25%를 초과하는 금액을 일정 한도에서 과세대상.. 더보기
상산고 '자사고 유지', 교육부 "지정취소 부동의"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상산고등학교가 자사고(자율형사립고등학교) 지위를 유지한다. 교육청 자사고 재지정평가에서 탈락했던 전북 상산고에 대해 교육부가 지정취소에 대해 "부동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평가 과정에서 위법한 요소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해졌다. 상산고는 옛 자립형 사립고에서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된 바 있다. 자립형 사립고의 경우 사회통합전형 선발 비율 적용을 제외한다고 현행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부칙에 명시되어 있지만, 이런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평가 항목에서 점수를 깎은 것은 교육청의 재량권 일탈이나 남용에 해당된다고 교육부는 판단했다. 평가 기준에 필수로 들어갈 항목이 아님에도 이를 근거로 하여 탈락시킨 것은 위법하다는 주장이다. 상산고는 앞선 재지정 평.. 더보기
韓日무역 갈등, '화이트리스트'제외 추진...화이트리스트가 뭐길래?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오늘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은 오는 8월 2일 아베 신조 일본 정부가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배제하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정부가 한국에 발동한 수출 규제를 강화하는 것과 관련하여, 요식절차로서 수속 간소화 우대를 받은 '화이트 국가'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사안을 놓고 일반 의견을 모집하기도 했었다. 이에 대해 요미우리는 지난 25일 3만 건 이상의 의견이 모집되었으며 이 중 90% 이상이 한국을 '화이트 국가'에서 빼는 것에 찬성했다고 보도했다. 만약 '화이트 리스트' 법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가결된다면, 21일 뒤에 발효될 것으로 예측했다. '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이 제외된다는.. 더보기
이번엔 대성 건물이 성매매 업소? "대성이 받게 될 처벌 강도는?"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2000년대 중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그룹으로 거듭난 '빅뱅'이 무서운 속도로 추락하고 있다. 숱한 히트곡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던 빅뱅은 멤버 '탑'의 대마초 사건과 '승리'의 성매매 및 성폭력 사건에 이어, 이번엔 멤버 '대성'의 소유 건물에서 불법 유흥·성매매 의혹이 제기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17년 대성은 강남에 위치한 지상 9층 규모의 건물을 약 310억 원의 가격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해당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심지어는 성매매 알선까지 이뤄지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대성이 소유한 건물은 건축물대장에 5층부터 8층까지 식당과 사진관이 입주해.. 더보기
“유튜브 수익 나눠주겠다”... 방송제작사 상대 사기친 마술사 실형 선고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방송 제작업체에게 유튜브 수익을 나눠줄 테니 제작비를 지원해달라며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 마술사가 법원에서 실형 선고를 받았다. 1일 수원지법 형사10단독 곽태현 판사는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3)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지난해 8월 마술사로 활동하던 A 씨는 방송 제작업체 B 사 대표에게 유튜브 방송 프로그램 제작비를 대 달라고 요구하며 이후 유튜브 방송으로 생기는 수익을 나눠줄 것처럼 속여 1천300만원의 제작비를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A 씨는 받은 돈으로 방송을 제작하거나 수익을 내어줄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A 씨는 해당 금액을 인터넷 도박에 쓸 계획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A 씨는 1천만원 상당의 B 사 소유 방송용.. 더보기
사우디 왕세자 방한... 5대 그룹 총수들도 얼어붙게 한 재산 규모와 한밤 중 회동 내용은?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지난 26일 사우디아라비아의 황세자인 빈 살만 왕세자 겸 부총리가 방한하며 국내 5대 그룹과의 한밤 중 회동을 가졌다. 당일 성남 서울공항으로 입국한 빈 살만 왕세자는 청와대 정상회담과 환영오찬 이후 에쓰오일(S-oil) 복합석유화학시설 준공식, 정상간 친교 만찬까지의 일정을 소화한 이후 밤 9시에 재계 총수들과의 만남은 진행했다. 85세 고령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사우디아라비아의 부총리와 국방장관을 겸하고 있는 실권자인 빈 살만 왕세자는 해외 정상급 인사 중에는 이례적으로 정상간의 공식 만찬 이후 늦은 시각 재계 총수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의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진행된 회동에는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을 비롯하여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더보기
게임업계 규제 순차적 완화된다... 오늘(27일)부터 결제한도 폐지 2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성인 대상 PC·온라인게임 결제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청소년 결제한도 7만원은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전까지 게임 소비자의 무분별한 소비를 막기 위해 PC·온라인게임 월 결제 한도를 성인 최대 50만원, 청소년 최대 7만원의 한도를 두고 규제해왔다. 게임업계는 해당 규제에 대해 법적 근거가 없는 그림자 규제라며 비판해왔다. 또한 모바일게임·영화 등 타 업계와 비교해 불합리한 차별이며 모바일과 PC가 연동되는 멀티 플랫폼 적용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소기업 시스템 구축 비용(5천만~1억5천만원) 부담 등을 근거로 개선을 요구해왔다. 이러한 게임업계 요구에 대해 문체부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민관합동 게임제도 개선 협의체’를 구성해 업계·이용자·.. 더보기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 1년 8개월 만에 파경... 송중기 측 이혼조정 신청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추며 사랑을 키워가고 종영 후 결혼에 골인했던 송중기, 송혜교 커플이 1년 8개월 만에 갈라선다. 배우 송중기는 지난 26일 법률대리인 박재현 변호사(법무법인 광장)를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고 이를 27일 발표했다. 드라마 직후 연애 사실과 결혼 소식을 알리며 국민적인 축하를 받은 이들이 파경에 맞이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송중기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으나, 이혼의 경위나 책임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다음은 송중기의 공식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송중기입니다.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 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 더보기
찌라시에 곤혹, 송혜교 송중기 이혼에 박보검 측 “언급 그만”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세기의 커플' 로 불렸던 송중기-송혜교 커플이 파경을 맞았다. 배우 송중기가 지난 26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27일 "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절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라고 밝히며 이를 공식화 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사랑을 키웠고, 지난 2017년 10월 31일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올해 2월 중국 매체에서 결혼 반지 미착용 등을 이유로 결별 의혹을 제기 했지만 송혜교는 tvN .. 더보기
'한국당 엉덩이춤' 실검 등장, 민망한 퍼포먼스에 여성 희화화 했다는 비판 이어져...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27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한국당 엉덩이춤'이라는 키워드가 올라오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자유한국당 여성 당원들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당 우먼 페스타 행사'에 참여하며 준비한 안무를 바탕으로 공연을 펼쳤다. 얼핏보면 일반적인 행사이지만, 공연 도중 바지를 내리는 다소 민망한 퍼포먼스로 엉덩이 춤을 추면서 논란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경남도당 여성 당원들은 행사 2부 '시도별 장기자랑' 순서에 나와 준비한 퍼포먼스를 펼치다가, 갑자기 객석을 향해 엉덩이를 내밀었다. 이후, 갑자기 바지를 내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그녀들이 안에 받쳐 입은 속바지에는 붉은 글씨로 '한국당 승리'라는 글자가 적혀있었다. 여성 당원들은 객석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