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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영등포구, 여의도 봄꽃축제 앞두고 교통 통제 등 분주 ⓒ서울영등포구[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3월 25일 서울 영등포구가 '제15회 영등포·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밝혔다. 이는 오는 4월 5일부터 4월 11일 국회 뒤편 여의서로와 한강둔치 축구장 일대에서 진행되며 각각 다양한 행사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여의서로의 1.7㎞구간에는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86그루를 비롯한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 87,859그루가 개화를 앞두고있다. 한강둔치 축구장 일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4월 5일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김태우, 강산에, 볼빨간사춘기 등 인기 가수들이 축하 무대 외 음악 공연, 그림책 원화전, 봄꽃사진·그림 전시회, 중소기업 박람회 등을 감상할 수 있고 .. 더보기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뭐길래? 신청 방법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홈페이지[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주5일제 수업이 시행됨에 따라 시군 체육회 주관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토·일요일 중 1일 2시간씩, 최장 30주 동안 학생들에게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로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 학업 스트레스 해소, 올바른 인성함양 및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을 목표로한다. 학교 안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4,700여개의 학교에서 축구, 농구 등 인기종목 외에도 뉴스포츠, 방송댄스 등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학교 밖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227개의 시·군·구 체육회에서 승마, 수상스포츠, 스케이팅 등 학교 안에서 할 수 없었던 이색적인 체험 종목을 운.. 더보기
구로문화재단,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2019년 무지개다리사업 선정 ⓒ구로문화재단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의 「구로채운-사이의 공동체를 이어내는 문화자주성」(이하 구로채운) 프로젝트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에 7년 째 선정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로채운은 직업, 성별, 인종 등 일상 속에 존재하는 차이와 차별을 인지하고, 이를 수용하기 위한 마음의 근육을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를 4가지 키워드로 구성하고 있다. 소규모 실행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다양성 네트워크-얼개’, 구로구 문화다양성을 재해석하기 위한 ‘오랜 궤적, 넓은 지평-사유’와 ‘문화적 표현, 만남의 시작-정감’,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너나들이 다름을 즐기는-마당’이다. ‘다양성 네트워크.. 더보기
이낙연 한국총리도 참석 '아시아의 다보스포럼, 중국 보아오포럼' 오는 26일 개최 ⓒ로이터/연합뉴스[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스위스 다보스 포럼이 있다면, 아시아에는 중국 보아오(博鰲)포럼이 있다. 중국 보아오포럼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하이난섬 충하이시 보아오에서 개최되며 '공유된 미래, 일치된 행동, 공동의 발전'을 주제로 한 올해 포럼에는 세계 정,재계, 학계의 지도급 인사 2천명이 참석한다. 개막총회와 주제별 세션, CEO 대화, 라운드테이블 회의 등 50개의 공식 세션이 있으며 개막식은 28일에 열린다. 리커창 중국 총리가 개막식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이낙연 한국총리도 포럼에 참석해 연설한다. 지난해부터 포럼 이사장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지속가능한 미래' 세션에서 연설하며 이외에도 최태원 SK그룹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윤종규 KB금융 회자.. 더보기
"1980년대 초미세먼지, 현재 4배"…국내 배출원을 줄이는 데 집중해야 ⓒPIXABAY[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1980년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현재의 4배에 달하는 등 과거 산업화 시기 대기오염이 현재보다 훨씬 심각했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꾸준히 개선되던 대기오염은 2013년을 기점으로 사실상 제자리걸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려면 무엇보다 국내 배출원을 줄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세먼지 전문가인 장재연 아주대 의대 교수(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 23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의 팟캐스트 방송 '알릴레오'에 출연해 "1970∼1980년대 대기오염이 지금보다 훨씬 심했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1986년 (서울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09㎍/㎥로 지금의 4배에.. 더보기
박양우 "연예인 인성교육 필요…버닝썬 사건 국민들에게 실망감 안겨" ⓒ박양우[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버닝썬 사건'이 한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리나라 연예계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우리 국민뿐 아니라 해외 한류 팬들에게 실망감을 줬다"고 전했다. 박 후보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이렇게 밝히고, "(연예인의) 인성교육과 스트레스 관리 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대중문화산업이 자율과 책임의 토대 위에 성장할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정부가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문체부 대중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기획사 법정 교육, 청소년 연예인 방문 소양교육 및 심리상담에 대한 업계 홍보와 참여를 확대하고,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에 규정된 연예인 품.. 더보기
담양군, 통시대적인 자료 집대성한 담양군사 편찬위원회 최초보고회 개최 ⓒ담양군[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담양군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사회, 경제 등 모든 분야의 체계적 정리 및 발전상 집대성을 위한 담양군사 편찬사업 추진에 대한 최초보고회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난 21일 개최했다. 담양군사 편찬사업은 담양문화원과 공동으로 2020년까지 기본계획 수립, 자료수집, 집필, 간행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하며, 편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담양군사 편찬위원회 설치조례 제정으로 22명의 편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 담양군사 편찬위원회는 앞으로 군사편찬 지침 및 운영방안, 군사원고 심사 및 수록사항 결정 등을 심의하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위원 위촉과 함께 실무조직인 편집위원회를 총괄 운영할 상임위원으로 전 국립광주박물관 조현종 관장을 위촉하고 편찬사업 추진경과와.. 더보기
일본계 미국인 참전용사들의 삶 '강제수용소에서 한국으로' ⓒLA총영사관[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애리조나주 피닉스를 향해 가다 보면 사막 한가운데에서 만나게 되는 작은 마을 포스턴(Poston)이 있다. 2000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상주인구가 389명에 불과할 정도로 황량한 애리조나 사막 지대에서도 오지 중의 오지로 꼽힌다. 1940년대 이곳에는 1만7천여 명의 일본인들을 격리한 강제수용소가 있었다. 1941년 일본군이 진주만 기습을 감행해 미국이 2차대전에 참전한 직후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특명(행정명령 9066호)을 발동해 당시 미국에 살고 있던 일본계 미국인들이 강제수용된 것이다. 일본계 미국인들은 도저히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여겨지던 포스턴에서 3년여간 수용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은 당시.. 더보기
차트 역주행 신화 '숀' 소속사, '버닝썬'과의 연계에 대해 '갑을관계 거부하기 힘들었다' ⓒ 클럽 버닝썬, 무인[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연일 언론을 뜨겁게 달구는 '버닝썬'과의 연계 의혹이 제기된 디씨톰 엔터테인먼트가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way back home'를 통해 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다시 쓴 것으로도 유명한 가수 '숀'의 소속사인 디씨톰 엔터테인먼트(이하 디씨톰)는 22일 보도된 기사에서 '버닝썬의 쌍둥이 클럽'이라 불리는 신사동 클럽 '무인'이 해당 엔터의 소유라는 점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반박했다. 클럽 '무인'을 소유한 주식회사 음주가무인이 디씨톰과 동일한 사업자 등록 주소를 공유하고 있어 디씨톰과 사실상 한 회사가 아니냐는 논란과 함께 버닝썬과 무인이 매주 합동 공연을 열 정도로 가까운 사이라는 점이 해당 기사에서 보도되었다. 이에 디씨톰 박승도 대표는 22.. 더보기
정준영 '황금폰' 어디까지?... 차태현, 김준호 '해외서 도박성 내기 골프' 모든 방송 하차 결정 ⓒ블러썸엔터테인먼트[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버닝썬 논란과 관련돼 정준영 휴대전화를 수사하던 도중 차태현, 김준호 등이 '내기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차태현과 김준호는 "내기 골프를 했던 금액에 대해 실제로 돈을 주고 받거나 한 사실은 없으며,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 한 일"이라고 해명하며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차태현과 김준호는 2016년 태국에서 해외에서 도박성 골프를 친 것으로 보이지만 이에 대해 당사자들은 "해외에서 골프를 친 적은 없으며, 국내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사실관계를 밝혔다. ⓒJDB엔터테인먼트김준호는 과거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이를 봤을 때 이번 '내기 골프' 사건은 더욱 심화할 것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