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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김세황 참여곡 ‘WE NEED A CHANGE’, 英 음악차트 10위로 깜짝 역주행 ‘대박’ [문화뉴스 MNH 주진노기자] 최근 국가대표급 기타리스트 김세황이 피처링과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영국 팝가수 ‘리나 런던 "(Linah London), 래퍼 ‘칼 쿨라 "(Karl Kula)"와의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메세지 싱글앨범 'WE NEED A CHANGE'가 지난 주 공신력 있는 영국 음악차트 (Music Week)클럽부문 10위에 진입한 소식이 뒤늦게 국내 음악씬에 알려지며 작년 글로벌 도전을 위해 미국 헐리우드로 전격 이주한 김세황의 행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싱글 'WE NEED A CHANGE'는 작년 11월 뮤직비디오 공개 2주 만에 유튜브 2백만 조회수를 넘기며 런던 클럽가와 동유럽을 중심으로 크게 인기 몰이를 시작하여 글로벌 히트를 예고 했었으며, 해외 유명 댄스뮤직 유튜.. 더보기
광주 빛고을국악전수관, 판소리예술단 '소리화'와 국악한마당 600회 기념 무대 꾸민다 ⓒ빛고을국악전수관[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광주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의 상설공연인 '목요 열린 국악한마당'이 600회를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여 오는 7월 오후 7시 판소리예술단 '소리화'를 초청해 600회 기념공연을 마련했다. 예술단 대표인 박지윤 명창의 문하생 박해라, 이연주, 소지원, 박선호, 박준호, 임재현, 이승훈, 강헌영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판소리 동편제의 하나로 분류되는 보성소리 김세종제 춘향가 중 사랑가, 이별가, 십장가, 춘향편지, 어사 장모 상봉 대목 등을 들려준다. 판소리예술단 '소리화'는 우리 소리를 꽃의 탄생과 인내의 본질 안에서 탐구하고자 출발한 젊은 소리꾼 단체이다. 더보기
'오사이스의 큰형님' 노엘 갤러거, 내한공연 매진에 1회 추가 공연 ⓒ라이브네이션코리아[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브리티시 록'의 전설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가 내한공연 매진에 1회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공연주최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5월 19일 1회 예정한 노엘 갤러거 콘서트가 지난달 19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며 "5월 20일 공연을 추가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어 "이틀간 공연 레퍼토리는 일부 다르게 구성될 것"이라고 예고했다.갤러거는 1991년 영국에서 오아시스로 데뷔해 '원더월'(Wonderwall),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리브 포에버'(Live Forever)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브릿팝 부흥을 일으켰다. 그러나 2009년 동생 리엄과 불화로 팀을 해체했다.이후 밴드 '노엘 갤러거즈.. 더보기
백건우 쇼팽 녹턴 전곡 음반 발표 "쇼팽을 가장 가깝게 그려보고 싶다"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쇼팽은 큰 홀에서 연주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했어요. 작은 살롱 같은 공간에서 자기 곡을 연주하고, 그것을 통해 진실한 대화를 나누는 걸 좋아했습니다. 쇼팽 연주를 봤던 이들은 때로는 그 연주가 너무도 조용해서 잘 안 들릴 정도였다고 말을 해요."ⓒ빈체로'건반 위의 구도자'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백건우(73)가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체 그라모폰(DG)과 함께 쇼팽 녹턴 전곡 음반을 발표했다.지난 5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백건우는 야상곡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쇼팽을 가장 가깝게 그려보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21곡으로 구성된 녹턴은 각 작품의 길이는 짧지만 쇼팽의 시적 상상력과 섬세한 표현력을 가득 담고 있다.감성적이고 달콤한 살롱 음악.. 더보기
창작 뮤지컬 '의기', 진주 기생들의 독립만세운동 최초 다뤄 ⓒ경남문화예술회관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경남도문화예술회관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창작뮤지컬 '의기'를 공연한다고 3월 4일 밝혔다. 이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진주 기생들의 독립만세운동을 주제로 경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차 공연 오는 3월 8일 오후 7시 30분, 2차 공연 3월 9일 오후 3시에 공연될 예정이다. 본 뮤지컬은 경남도문화예술회관과 지역 공연예술단체 '공연예술 BOX 더플레이'의 공동 제작으로 논개 정신을 이어간 기생 '산홍'과 그를 첩으로 삼으려다 죽음으로 몰아간 을사오적 '이지용'의 이야기를 다룬다. 공연 내에는 기녀들의 노래, 교방 합창, 하늘이시여, 독립의 그 날을 향해, 작전 개시, 그날의 함성을 위하여, 대한독립만세, 나는 조선의 의기다!, 아리랑 등 다양한.. 더보기
블랙핑크, 미국 방송 데뷔… CBS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출연 ⓒ 미국 CBS [문화뉴스 MHN 김장용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무대에 데뷔했다.블랙핑크는 미국 시간으로 1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에서 진행된 CBS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했다.이번 무대는 블랙핑크의 첫 미국 방송으로, 이날 방송에서 블랙핑크는 자신들의 히트곡 '뚜두뚜두' 무대를 선보였다.레이트쇼의 진행자인 스티븐 콜베어는 "널리 사랑받는 K팝 그룹 블랙핑크가 무대를 펼친다. 오늘 밤 미국 방송에서 처음 데뷔하는 것"이라며 "큰 박수로 환영해달라"라며 이들을 소개했다.ⓒ 미국 CBS 블랙핑크는 지난 9일 미국 음반사 유니버설뮤직그룹이 주최한 쇼케이스에서 음악산업 종사자들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했다.이어 11일 레이트쇼에 참가한 블랙핑크는 오는 12일에는 미국 ABC 아침 뉴스쇼 '굿.. 더보기
오스모 벤스케·서울시향, '시벨리우스의 밤'으로 네 번째 합작 ⓒ 서울시향[문화뉴스 MHN 김장용 기자] 핀란드 대표 지휘자 '오스모 벤스케'가 다시 한 번 서울시향과 함께 한다.핀란드를 대표하는 지휘자인 오스모 벤스케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시벨리우스의 밤'이라는 제목으로 오케스트라를 보인다.시벨리우스의 곡만으로 구성된 이번 오케스트라는 서울시향과 오스모 벤스케의 네 번째 합작이다.벤스케는 시벨리우스 교향곡 1번과 4번으로 2013년 그래미 최우수 오케스트라 앨범상을 받는 등 시벨리우스 해석의 권위자로 인정받아왔다.벤스케는 서울시향에 대해 "세계적 수준의 오케스트라"라고 평하며 "이들과 함께 음악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매우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향 한편, 벤스케는 정명훈 지휘자 이후 공석인 서울시향 음.. 더보기
에픽하이 다음 달 컴백, 예고 포스터 공개… 1년 5개월 만 ⓒ 에픽하이[문화뉴스 MHN 김장용 기자] 에픽하이가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힙합 그룹 에픽하이는 오는 3월 11일 새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예고 포스터를 12일 함께 공개했다. 에픽하이는 지난 2003년 데뷔한 이후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우산', '팬(Fan)'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적 사랑을 받았다.9집 이후에는 오혁, 아이유 등 후배 가수와의 협업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한때 YG 산하 인디 레이블인 '하이그라운드'를 이끌었으나 지난 2017년 사퇴했다.에픽하이는 "좋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고 있다"며, "심혈을 기울인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에픽하이의 새 앨범은 오는 3월 11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장용 기.. 더보기
스티브 아오키, 몬스타엑스에 먼저 '러브콜'… 몬스타엑스 새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 ⓒ 스타쉽엔터테인먼트[문화뉴스 MHN 김장용 기자] DJ이자 프로듀서인 스티브 아오키가 그룹 몬스타엑스의 새 앨범에 참여한다.그룹 몬스타엑스의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몬스타엑스가 오는 18일 발표하는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인 '위 아 히어(WE ARE HERE)'에서 DJ 스티브 아오키와 특별한 협업을 했다고 12일 밝혔다.스티브 아오키는 LMFAO, 윌 아이 앰, 카니예 웨스트, 드레이크, 에미넴 등의 뮤지션과 협업하는 세계적 명성을 가진 DJ로, 방탄소년단과도 두 차례에 걸쳐 협업한 바 있다.이번 몬스타엑스와의 협업은 스티브 아오키가 먼저 제안한 것으로, 스타쉽 측은 "아오키가 언론 인터뷰로 러브콜을 보내면서 협업이 성사됐다"며 "몬스타엑스가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 더보기
'방탄소년단 시상, 차일디시 감비노 올해의 노래상…' 2019 그래미 어워드 성료 ⓒ Grammy[문화뉴스 MHN 김장용 기자] 2019 그래미 어워드가 장르적·인종적 차별 논란에 대해 '처음'이라는 키워드로 응답했다.미국시간으로 지난 10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드가 막을 내렸다.전세계가 주목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는 그러나 명성에 걸맞지 않게 다양한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특히 수상 기준에 논란이 있는데, 댄스나 흑인 음악, 특히 힙합에 대해 배타적이라는 것. 지난 2017년에는 칸예 웨스트, 켄드릭 라마, 드레이크 등 그 해 음반 시장을 휩쓸었던 힙합 트랙들이 수상에서 배제되면서 논란이 가열되기도 했다.이에 2019 그래미 어워드는 900여 명으로 심사위원을 확충하면서, 새로 뽑힌 심사위원을 라틴계, 아프리카계, 39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