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빛고을국악전수관, 판소리예술단 '소리화'와 국악한마당 600회 기념 무대 꾸민다
ⓒ빛고을국악전수관[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광주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의 상설공연인 '목요 열린 국악한마당'이 600회를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여 오는 7월 오후 7시 판소리예술단 '소리화'를 초청해 600회 기념공연을 마련했다. 예술단 대표인 박지윤 명창의 문하생 박해라, 이연주, 소지원, 박선호, 박준호, 임재현, 이승훈, 강헌영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판소리 동편제의 하나로 분류되는 보성소리 김세종제 춘향가 중 사랑가, 이별가, 십장가, 춘향편지, 어사 장모 상봉 대목 등을 들려준다. 판소리예술단 '소리화'는 우리 소리를 꽃의 탄생과 인내의 본질 안에서 탐구하고자 출발한 젊은 소리꾼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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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의기', 진주 기생들의 독립만세운동 최초 다뤄
ⓒ경남문화예술회관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경남도문화예술회관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창작뮤지컬 '의기'를 공연한다고 3월 4일 밝혔다. 이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진주 기생들의 독립만세운동을 주제로 경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차 공연 오는 3월 8일 오후 7시 30분, 2차 공연 3월 9일 오후 3시에 공연될 예정이다. 본 뮤지컬은 경남도문화예술회관과 지역 공연예술단체 '공연예술 BOX 더플레이'의 공동 제작으로 논개 정신을 이어간 기생 '산홍'과 그를 첩으로 삼으려다 죽음으로 몰아간 을사오적 '이지용'의 이야기를 다룬다. 공연 내에는 기녀들의 노래, 교방 합창, 하늘이시여, 독립의 그 날을 향해, 작전 개시, 그날의 함성을 위하여, 대한독립만세, 나는 조선의 의기다!, 아리랑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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