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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볼턴 보좌관 “폼페이오 곧 4차 방북…비핵화 진행 '최우선'" [문화뉴스] 존 볼턴 백악관 보좌관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19일 존 볼턴 백악관 보좌관이 미 방송 인터뷰를 통해 폼페이오 국무 장관의 4차 방북을 예고했다.19일 (현지시간)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ABC방송 '디스위크'(This Week)와의 인터뷰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로 후속 외교를 뛰어나게 해왔고, 가까운 미래에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곧 4차 평양 방문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볼턴 보조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 가능성에 대해 “그게 우리가 기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비핵화’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우 열심.. 더보기
손 선풍기서 높은 수치 전자파 나와… 사용시 거리 둬야 안전 [문화뉴스]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시중에 판매 중인 손 선풍기 13종의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12개 제품에서 높은 수치의 전자파가 나오는 것으로 밝혀졌다.▲환경보건시민센터가 시중에 판매되는 손 선풍기 13개의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1개를 제외한 모든 제품에서 전자파가 검출됐다.20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이달 초 서울 내 백화점‧할인마트 등에서 구매한 손선풍기 13개를 측정기(EPRI-EMDEX2)로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12개 제품의 평균 전자파 세기가 647mG(밀리가우스)에 달했다고 밝혔다. 측정 결과 손 선풍기 13개 제품 중 한국산 1개 모델만 거리에 상관없이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어 전자파가 발생하는 손 선풍기 12개 모델(중국산 9개‧한국산 1개‧미확인 2개)은 측정기와 밀착시켰을 때 평균 .. 더보기
국방부, '군복무경험 학점인정' 추진한다… 12개 대학과 협약 체결 사진=국방부 제공[문화뉴스] 군복무 경험을 대학교 사회봉사·리더십 등의 과목으로 인정해주는 방안이 추진된다.국방부는 20일 육군회관에서 12개 대학 총장 및 학교 주요관계자들과 '군복무경험 학점인정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강원도립대학교, 건양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구미대학교, 극동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대덕대학교, 대전대학교, 상지영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전남과학대학교로 총 12개이다.국방부는 본 정책을 시행하는 근거로 국민 대상 설문조사를 꼽았다.2017년 3번의 설문 결과 평균 71% 이상이 본 정책에 대해 적절 또는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미복무자를 차별하지 않는 정책이라는 응답이 67%였다고 국방부는 밝혔다.본 정책이 시행되면 12개.. 더보기
BMW 리콜 대상 차량에 리콜 개시… 일부 차주들, 리콜 지연에 불만 제기 [문화뉴스] 최근 잇따른 주행 중 화재사고 논란을 빚은 BMW코리아가 본격적인 리콜을 시작했다.▲20일 BMW 코리아가 42개 디젤차종 10만 6000여대를 대상으로 리콜 조치를 개시했다.2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전국의 61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리콜 대상 BMW 차량에 대한 리콜(결함 시정) 조치를 개시했다.리콜 대상은 2011~2016년 생산된 520d 등 42개 디젤차종 10만 6317대다.BMW코리아는 이번 리콜에서 주행 중 엔진 화재 원인으로 지목한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 쿨러 및 밸브를 개선 부품으로 교체하고, EGR 파이프를 청소할 예정이다.BMW코리아는 앞서 진행한 안전진단에서 이상이 있다고 판명된 차량에 대해 우선적으로 리콜을 시행한다. 이는 제한된 부품과 함께 화재.. 더보기
사회안전망위, 폐업 자영업자 등 ‘취약 계층 소득 보장’ 합의 [문화뉴스] 사회안전망개선위원회(사회안전망위)가 취약계층의 소득 보장 방안 중 하나로 폐업한 영세사업자에게 소득 지원이 이뤄지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폐업한 영세 자영업자의 구직활동에 정부가 소득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소득 보장을 위한 방안이 합의됐다.21일 노사정대표자회의 산하 의제별 위원회인 사회안전망개선위원회가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간사단회의를 열고 관련 내용을 담은 ‘취약계층의 소득 보장 및 사회서비스 강화를 위한 합의문’을 발표했다.사회안전망개선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들어 노사정대표자회의의 첫 사회적 합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위원회의 합의 내용은 정부로 보내져 정책으로 추진된다.위원회는 합의문에서 “영세 자영업자가 폐업 이후 구직 활동을 하는 경우 일정 기간 소득을 지원.. 더보기
특검, ‘드루킹’ 일당 줄소환… 수사 종료일 앞두고 보완 수사 [문화뉴스]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이날 1차 수사 종료일(25일)을 앞두고, 최소 6명의 드루킹 일당을 줄소환해 조사하고 있다.특검팀은 조사를 통해 수사 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21일 허익범특별검사팀은 '드루킹' 김동원씨 등을 포함한 드루킹 일당을 줄소환해 조사하고 있다.특검팀은 21일 오전 10시부터 드루킹과 '둘리' 우모씨, '솔본아르타' 양모씨, '서유기' 박모씨, '파로스' 김모씨, '트렐로' 강모씨 등 최소 6명을 줄소환해 김 지사가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의 시연 과정을 봤다는 이들의 주장을 재검증한다.이날 특검팀에 소환된 이들은 모두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멤버로 댓글 조작을 주도한 인물들이다.특검은 이들을 상대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댓글조작 공모 혐의를 보강한.. 더보기
카페·호프집 등에서 ‘음악 저작권료’ 23일 시행… 공짜 음악 못 튼다 [문화뉴스] 앞으로 23일부터는 카페와 헬스장 등 매장에서 음악을 틀 때 가수‧연주자의 보호를 위해 저작권료를 내야 한다.▲앞으로 카페, 호프집, 헬스장 등의 매장에서는 음악을 틀 때 저작권료를 내야 한다. 이는 오는 23일부터 시행된다.2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창작자의 음악 공연권 행사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저작권법 시행령 제 11조 개정안이 오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징수규정 개정은 음악저작권 징수 대상에 음악 사용률이 높고, 영업에서 음악 중요도가 높은 카페‧호프집‧헬스장 등을 새로 포함하는 것이 핵심이다.또 이전의 음악 저작권료 징수 대상에는 단란주점, 유흥주점, 경마장, 골프장, 에어로빅장, 무도장 등의 시설만 포함됐지만 개정안으로 징수 대상은 대규모 점포가 추가됐다.이에 기존에는 .. 더보기
김현미 장관 "올 초 집값 상승분, 공시가격에 적극 반영할 것" [문화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등 집값 급등 지역의 주택 공시가격이 내년에 큰 폭으로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을 비롯한 집값 급등 지역의 주택 공시가격을 내년에 큰 폭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21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결산·업무보고에 출석해 “공시가격 조사를 10월 시작하는데 올해 초 상승분과 현재 시세 급등하는 지역 등을 포함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김 장관은 "최근 서울 등 일부 지역 주택시장은 개발 호재 등으로 국지적 불안이 나타나는 반면, 지방은 공급과잉과 지역산업 위축으로 전반적 침체를 보이고 있다"며 고 전했다.최근 서울 등 집값이 급등하는 지역에서는 이를 공시가격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따라 .. 더보기
설정 스님 퇴진 "산중으로 돌아가겠다"… 수덕사로 향해 [문화뉴스] 종단 안팎으로 사퇴 압력을 받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퇴진했다.▲21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뜻을 못 이루고, 산중으로 되돌아가야 할 것 같다"고 밝히며 총무원장직을 퇴진했다.21일 설정 스님은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잘못된 한국 불교를 변화시키기 위해 종단에 나왔지만, 뜻을 못 이루고 산중으로 되돌아가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설정 스님은 약 10개월 만에 총무원장직에서 물러났다.설정 스님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부인했다.설정 스님은 “그런 일이 있다면 이 자리에 나오지 않았다”며 “물론 나를 염려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진실로 나를 보호해야 할, 나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준 이들은 그러지 않았다”고.. 더보기
'과천 토막살인' 30대 유력 용의자 서산휴게소에서 검거 [문화뉴스]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시신이 발견된 지 이틀 만에 검거됐다.21일 경기 과천경찰서 관계자는 피해자를 살해한 후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 A씨(34)를 이날 오후 4시께 서해안 고속도로 서산휴게소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검거 직후 "내가 죽인 것을 인정한다. 자세한 것은 조사받으면서 얘기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A씨와 숨진 B씨(51)와의 관계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씨는 경기도 안양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B씨의 생전 거주지도 안양인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A씨는 지난 10일 전후해 B씨를 살해한 후 사체를 서울대공원 인근인 과천시 소재 청계산 등산로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의 시신은 지난 19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