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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주스페인한국문화원 주최, 한국 전통음악과 플라멩코 만남 공연 성료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뉴스 MHN 이은서 인턴기자]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이 주최한 가곡과 플라멩코의 협연 공연 '한국전통음악과 플라멩코의 만남'이 지난 3일 왕립고등음악원과 5일 국립장식미술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스페인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한국 전통 가곡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자 한국과 스페인 양국의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인 가곡과 플라멩코의 음악을 접목한 첫 시도로 개최 전부터 현지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간 마드리드 왕립고등음악원에서 진행된 첫 공연에는 스페인 음악애호가들과 음악전공 학생들, 마드리드를 방문한 세계 각국 관람객 180여 명이 찾아왔다. 관람객들은 한국 가곡의 정수와 플라멩코 음악, 그리고 두 장르의 음악이 결합되어 펼쳐내는 새로.. 더보기
[문화뉴스 데스크칼럼] 증평 모녀의 죽음은 우리의 자화상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숨진 지 2개월 만에 발견된 증평 모녀의 죽음은 어느 특정한 사람의 죽음이 아니라 우리의 자화상이다. 우리는 인간 비극의 극단적 현상을 또 다시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남편의 자살 후 반년 가까이 두 모녀는 살기 위해서 몸부림쳤다. 전업 주부였던 A씨의 "남편이 먼저 떠나고 난 후 혼자 살기가 너무 힘들다"라는 유서의 한 마디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는 지난 6개월간 모녀의 도움을 요청하는 손을 잡아 준 사람이 없었다. 가족도 이웃도 국가도 하지 못했다. 아주 큰 구멍이 뚫린 것 같다. 그러나 이제 그저 안타까움과 자책만할 수는 없다. 지금부터라도 자살자 유가족에 대한 본격적인 관심과 지원책을 만들고 실행해야 한다. 앞으로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안을 제시해본다.. 더보기
오늘(11일)의 날씨, 미세먼지 농도와 '강풍' 여부는? ▲ 출처 = KBS[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4월 11일 오전 3시 10분, 기상청 정보에 따르면 동해안과 일부내륙 지방에 강풍특보가 발효했다. 현재는 강풍 특보가 해제됐으나, 기상청은 "오늘(11일) 오전까지 해안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 10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황사가 발원했기 때문이다. 이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차차 남동진하여 오늘(11일) 대한민국에 영향을 미친다. 11일 오전 6시 기준, 서울 날씨는 9도, 인천 7.7도, 수원 8.8도, 청주 13.2도, 홍성 8.8도, 대전 13.3도, 전주 14.0도, 광주 15.3도, 강릉 16.5도, .. 더보기
온라인 쇼핑몰로 시작한 '스타일난다', 로레알에 매각 ▲ 김소희 인스타그램[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로레알 그룹이 스타일난다를 인수한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난다의 매각을 담당하는 스위스계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로레알그룹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로레알그룹은 스타일난다의 화장품 브랜드 때문에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의류 온라인 쇼핑몰로 시작한 스타일난다는 이후 화장품으로 영역을 넓혔다. 이후 화장품은 중국 관광객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고, 화장품 유통채널 세포라(SEPHORA)를 통해 전세계 60개 정도의 매장을 두고 있다. press@mhnew.com 더보기
다산신도시, 택배 회사와 갈등…차량 대신 걸어서 배송 요구 ▲ MBC 뉴스[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다산신도시 아파트 주민과 택배 업체가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는 택배 차량의 단지 내 지상 진입을 통제하는 공고문을 붙였다. 아파트 주민은 택배 기사에게 직접 손수레로 배달을 하라고 요구했다. 이는 택배 차량에 아이들이 다칠뻔한 사고가 발생한 후 아이들의 안전을 염려해 내린 결정이었다. 그러나 일부 택배업체는 이를 거부하며 단지 입구 근처에 택배 물건들을 쌓아놓기 시작했고, 아파트 입주민들과 충돌이 발생했다. 택배 기사들은 "걸어서 가기엔 시간이 많이 걸린다. 특히나 눈이나 비가 오면 걸어서 배송은 힘들다"며 입주민의 요구에 반발했다. press@mhnew.com 더보기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 '이단·사이비 논란'에 보인 반응 ▲ 출처 = JTBC[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가 화제에 올랐다. 앞서 10일, JTBC '뉴스룸'에서는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에게 성추행·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인터뷰가 등장했다. 피해를 주장한 여성 5명은 고소장을 냈으며, 이에 대해 교회 측은 "성폭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피해 여성들은 이 목사가 전화를 걸었고, 택시를 타고 특정 장소로 오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여성들의 증언이 구체적이고 일관된다는 판단 하에 이 목사에게 '출국 금지'를 조치했다. 1990년 열린 교단 총회에서 이재록 목사는 이단으로 규정돼 제명됐고, 이에 이재록 목사는 1991년 예수교대한연합성결교회 총회를 창립했다. 이에 대해 이재록 목사.. 더보기
2018년 4월 모의고사, 출제 범위와 알아둬야 할 것 ▲ 뉴스 캡처 [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11일 오늘, 2018년 4월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시험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로 출제 범위는 과목별로 다르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을 포함해 전 범위를 출제한다. 수학 가형은 [미적분Ⅱ] 전 범위, [확률과 통계] 순열과 조합, [기하와 벡터] 평면곡선이다. 수학 나형은 [수학Ⅱ] 전 범위, [미적분Ⅰ] 함수의 극한과 연속,[확률과 통계] 순열과 조합이 출제 범위다. 영어와 한국사, 사회탐구는 출제 범위가 모두 '전 범위'다. 과학탐구의 경우, 물리II는 [운동과 에너지], 화학II는 [물질 변화와 에너지에서 1. 반응열까.. 더보기
나경원, '일베 옹호' 발언한 사연? "일베 폐쇄, 표현의 자유를 후퇴시키는 행위" ⓒ 나경원 페이스북[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폐쇄를 반대했던 발언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나경원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표현의 자유 후퇴시키는 일베 폐쇄 추진을 우려한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해당 게시글에서 그는 "'일베 폐쇄'를 요구하는 청원에 대해 청와대가 '사이트를 폐쇄할 수 있는지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사실상 폐쇄를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일베 폐쇄 추진은 표현의 자유를 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 후퇴시키는 행위이자, 방송장악에 이어 인터넷 공간도 장악하겠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라고 의견을 표했다. 또한 나경원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표현.. 더보기
섬마을 여교사 사건, 피의자들 휴대전화로 성폭행 기록 남기기까지 ▲ SBS 뉴스 화면 캡쳐[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섬마을 여교사 사건'으로 불린, '흑산도 집단 성폭행 사건'이 화제에 올랐다. 앞서 2016년 5월 22일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흑산도에서 학부형 등 주민 3명이 외지인인 초등교사를 집단 성폭행했다. 2016년 5월 21일 토요일, 당일 수업이 없던 피해자는 육지에 나갔다가 마지막 여객선을 타고 흑산도에 돌아왔다. 저녁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학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에 들렀으며, 이 자리에서 학부형 2명과 식사를 함께했다. 여교사는 술자리를 거부했으나 학부형은 도수가 높은 인삼주를 10잔 이상 강권했고, 피해자를 바래다주겠다는 명목으로 피의자들은 피해자를 관사로 데려갔다. 관사 밖에 대기하고 있던 또 다른 학부형 및 주민이 잇달아 성폭행을 저질렀다... 더보기
애플, 아이폰8 레드 국내 출시..단순한 '레드' 아닌 이유 ⓒ아이폰 RED[문화뉴스 MHN 김나래기자]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 레드(RED)스페셜 에디션이 국내에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0일 애플은 "아이폰8 시리즈의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4월 말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애플이 에이즈(AIDS) 퇴치 재단인 레드(RED)와 협력해 만든 제품이다. 레드 제품 판매액의 일부는 후천적 면역결핍증 바이러스(HIV)와 에이즈(AIDS) 퇴치 기금으로 쓰인다. 작년 3월 아이폰7으로 첫선을 보였으며 애플은 2006년 레드와 손잡은 이래 1억6천만달러(한화 약 1천711억원) 이상을 기부해 최대 기업 기부자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아이폰8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아이폰7과는 달리 앞면이 블랙으로 이뤄졌으며 기능은 아이폰8 시리즈와 동일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