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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증평 모녀사망사건, 사망 추정 시기 3개월 전 ▲ YTN 뉴스[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충북 증평군에서 숨진 A 씨와 4살 딸의 사망 원인이 약물 중독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경찰은 증평 모녀 사망 사건을 약물 중독에 의한 자살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녀의 사망 추정 시기는 2~3개월 전으로 보고 있다. 당시 A 씨는 "남편이 숨지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며 혼자 살기도 어렵다. 딸을 데려간다"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한편 증평 모녀의 비극적 선택은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 press@mhnew.com 더보기
김기식 여비서 특혜논란, 누리꾼들 "8개월만에 7급공무원? 백년만의 인재네" ⓒ 네이버 캡쳐[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김기식 금감원장 여비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 돈으로 여비서를 데리고 수차례 외유성 출장을 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good**** "인턴이 정책보좌하고 8개월만에 7급공무원이라니.내 생각엔 김기식이 보다 이 여비서를 금감원장 앉혀야 할듯. 백년만에 나올까 말까한 인재네" kwon**** "김기식 제대로 파면 큰것 나오겠다 여비서도 파고 잘 파보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9일 김기식 금감원장은 특혜 논란에 대해 "특혜를 주지않았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chunghee3@mhnew.com 더보기
스콜라스, 제주 4.3사건 70주년 맞아 '역사입체퍼즐' 출시 ▲ 스콜라스_4.3사건 이미지[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2018 제주 4ㆍ3사건 70주년을 맞아 주식회사 스콜라스가 지난 3월 28일 신제품 '제주 4ㆍ3사건' 입체퍼즐을 출시했다. 스콜라스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잊혀졌던 우리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 4ㆍ3사건'은 1947년부터 1954년까지 제주도민 약 3만여명이 희생된 사건이다. 당시 제주도에서 남한 단독정부 수립반대와 제주도민에 대한 탄압 중지를 요구하는 시위가 발생했고 그 진압 과정에서 국가권력에 의해 죄없는 도민들이 희생되었다. 스콜라스에서 출시한 본 제품은 4ㆍ3사건 및 관련 현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제주도와 4ㆍ3사건 현장을 직접 모형으로 조립하면서 .. 더보기
'3월 소비자물가 1.3% 상승' 교육물가도? "4조원 예산 투입" 무색.."자식이 웬수"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3월 소비자물가가 1.3% 상승하며 교육 물가도 피해가지 못했다. 3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연속 1%대의 상승률을 보였지만 곡물과 수산물 등 장바구니 물가는 급상승했다. 교육 물가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실제 지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조사결과에 따르면 유치원 납입금(학부모 실질 부담액)은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6.1% 상승했다. 3월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 1.3%를 크게 넘은 수치. 정부가 교육비 부담 경감 차원에서 연 4조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유치원 학비를 지원하는 누리과정을 도입했으나 정책 도입효과가 가시자마자 유치원비가 상승세를 탔다. 이에 한 네티즌은 "정말 월급만 빼고 다 오른 것같다.새 학기 앞두고.. 더보기
'제주 4.3 사건', 피해자 발언 들어보니..."운동장에 피가 반사돼 빛날 정도였다" ▲ ⓒ 미 국립기록문서관리청[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제주 4.3 사건'에 대해서 전한 한 할머니의 인터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완순 북촌노인회장은 최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제주 4.3 사건' 당시 "대장이 뭐라하는 말과 동시에 총을 마구 쏘아댔다. 살기 위해 엎드려서 기었다"라며 "군인이 손에 들고 있던 몽둥이로 동생의 머리채를 두어번 갈겼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아수라장이 됐다. 옴탕밭(움푹 패인 밭)으로 우리 가족이 끌려갔다"라며 "끌려가서 보니 시신이 횡대로 얹혀져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운동장에서 끌려나온 시간이 아침 10시경이었다"라며 "햇빛에 운동장에 물들여진 피가 반사돼 빛날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press@mhnew.com 더보기
'제주 4.3 사건', "온몸이 뜯어져 사람 꼴이 안돼, 그냥 죽이는 거였다" 증언담? '시선집중' ▲ ⓒ 제주 4.3사건 진상보고서[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제주 4.3 사건' 피해자의 기록이 충격을 주고 있다. '에브리뉴스'에서는 과거 제주 4.3연구소에서 소장하고 있는 '제주 4.3 사건' 피해자 박춘생(여 1932년생)의 증언담을 공개했다. 증언담에 따르면 그는 "낮엔 무서워서 밖에 나오지 못하고 밤이 되어야 나와 나무뿌리, 감자, 무를 뜯어 먹었다"라며 "때리는 사람은 꿇어 앉혀(엉덩이 아래) 나무를 대고 생명이 오락가락 할 정도로 허벅지를 때렸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하도 굶고 온몸이 뜯어져 사람 꼴이 안돼, 더 때릴 나위가 없어도 그냥 죽이는 거였다"라며 "주전자에 물을 담아 코로 지르고, 열여섯~열일곱 살에 그 고통을 당했다"라고 전했다. press@mhnew.com 더보기
제주도교육청,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 ⓒ 학생 진단조사 웹사이트 [문화뉴스 MHN 서승현 인턴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4월 13일까지 도내 학령 전환기 청소년(초4, 중1, 고1) 이만여명 대상으로 '2018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협업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개발한 K척도, S척도 도구를 이용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정도를 측정한다. 이를 통해 인터넷(게임) 및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자율적으로 이용습관 개선을 유도하며, 디지털기기 과다사용 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맞춤형 상담‧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조사결과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학급 내 공개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으며 조기에 발.. 더보기
목포교육지원청,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사용자 연수 실시 ▲ ⓒ 전라남도교육청 [문화뉴스 MHN 서승현 인턴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이 지난 27일 목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 기초학력 담당 교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은 학습부진의 수준 및 원인에 따른 맞춤형 지원체계를 통해 기초학력 미달학생을 최소화하는 한편,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통해 모든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경계선 이하 학생들에게 적합한 기초학력 향상도 검사 도구와 이와 연계된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정 보정 학습‧지도 자료 활용 안내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사용자 연수에 .. 더보기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여주경찰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3대 과제 추진 ▲ ⓒ 경기도교육청 [문화뉴스 MHN 박지희 인턴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이하 여주 관내(45개교) 학교장은 신학기를 맞아 여주경찰서와 함께 교통안전 분야를 대상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학생안전을 위한 합동점검에 나섰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4월부터 6월까지 32.5%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39.9%에 달하고 있어, 특히 이 기간 중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내에 주정차 금지,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 통행로 안전관리 및 단속,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18년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3대 과제를 정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첫째, 학교장은 교직원 등 학.. 더보기
울릉교육지원청, 2018학년도 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 개최 ⓒ 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 [문화뉴스 MHN 이은서 인턴기자] 경상북도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울릉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저동초등학교에서 2018학년도 울릉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에 입학할 영재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 및 영재 지도강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영재교육원장인 반성의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생각의 전환을 통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미래로 향하는 울릉 해양과학 영재로의 밑거름이 될수 있는 영재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릉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은 울릉 관내 초등학교 4,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상자를 선발하여 운영하며 금요일 오후시간 및 방학을 활용하여 과학영재프로그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