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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부활한 '손세이셔널' 손흥민, 2득점 맹활약으로 최우수 선수 선정 [문화뉴스 MHN 이상인 인턴기자] 토트넘의 손흥민이 길었던 무득점에 마침표를 찍고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카라바오컵 4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초반 러시아 월드컵과 아시안컵, A매치 출전 등 혹사 논란이 제기될 정도로 휴식이 부족했던 손흥민은 체력적 부담감 때문인지 시즌 9경기에 출전했지만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지난 10월 30일에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에 결장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손흥민은 오늘 웨스트햄전에서 자신의 장점을 맘껏 뽐내며 이번 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전반 16분 델리 알리의 감각적인 힐킥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로 침투해 강력한 왼발 .. 더보기
토트넘 홈에서 아쉬운 패배, 맨시티 선두 탈환...'마레즈' 결승골+'손흥민' 결장 [문화뉴스 MHN 이준호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 FC'(이하 토트넘)이 리그 4연승을 진행하던 중 홈에서 EPL 강호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를 만나 0:1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3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는 전반 6분 리야드 마레즈(26)의 골을 바탕으로 맨시티가 경기를 굳히며 승리를 가져갔다. 해리 캐인과 후반 투입된 에릭센을 바탕으로 골을 가져가기 위한 치열한 공방전 속에서 맨시티는 특유의 굳히기를 보여주며 승기를 지켰다. 맨시티는 8승 2무 0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 선두를 탈환하였고, 토트넘은 리그 7승 0무 3패를 기록하며 리그 5위에 머물렀다. 이후 토트넘은 11월 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웨스트햄으로 원정을 떠나.. 더보기
LG 코치로 최일언 이종범 등 영입...아들 이정후와 '부자대결' 기대 ⓒ 연합뉴스[문화뉴스 MHN 정하은 인턴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4일 "최일언, 이종범, 김호, 김재걸 코치를 영입했다. 보직은 추후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LG 트윈스가 이번 2018 정규 시즌을 8위로 마감하면서 류중일 호가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있다. 최일언, 이종범, 김호, 김재걸이 LG 코칭스태프로 합류한다.최일언 코치는 투수로 활약하다가 1992년부터 오랫동안 코치로 일했다. 국내 최고의 투수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최근 NC 다이노스에서 코치로 있다가 올 시즌을 마친 뒤 NC를 떠났다.이종범 코치는 2012년 10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코치를 한 뒤 2015년부터 올 시즌까지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다가 4년 만에 현장으로 복귀한다.최근 아들 이정후의 활약으로 이.. 더보기
[황금사자기] '올림픽 고속도로 더비', 대구고-광주일고 35년 만에 결승 맞대결 ▲ 경기 승리 이후 기뻐하는 광주일고 선수단. 사진ⓒ김현희 기자[문화뉴스 MHN 김현희 기자] 호남 대표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영남 대표 대구고등학교가 2018년 전반기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최종 무대에 진출했다. 3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2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대회 겸 2018 전반기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 스포츠동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이하 '황금사자기') 준결승전에서 광주제일고가 강력한 우승 후보 경남고에 재역전승했다. 대구고 역시 경기고에 역전승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88 올림픽 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동/서부에 위치한 두 학교가 상당히 오랜만에 황금사자기 패권을 노리게 됐다. 광주 제일고 3-2 부산 경남고 북일고와 제물포고에 승리를 거두면서 8강에 .. 더보기
'중학생들의 대재전' 전국 소년체전 야구, 대구중 우승 ▲ 대구중학교 야구부가 소년체전 중학 야구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대구중 박화랑 코치[문화뉴스 MHN 김현희 기자] 서울에서는 제72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한창인 가운데, 청주에서도 중학 야구부 최고의 대재전인 전국 소년 체육대회 결승전이 열렸다. 대전 대표(한밭중학교)와 대구 대표(대구중학교)가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대구중학교가 7회 말 막판 대역전에 성공하며 극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1회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무등중학교와의 경기에서도 7회 말 역전에 성공했던 대구중은 두 번째 경기에서도 13-11 경기를 14-13으로 뒤집는 등 매 경기를 어렵게 풀어왔다. 군산중학교를 만난 4강전만 13-5 승리를 거두었을 뿐, 소년체전 네 경기 중 무려 .. 더보기
[황금사자기] 신준우의 대구고, 박주성의 경기고 '4강서 만납시다' ▲ 우승 후보 성남고를 콜드게임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한 대구고. 사진ⓒ김현희 기자[문화뉴스 MHN 김현희 기자] 동아일보와 스포츠동아, 그리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72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대회 겸 2018 전반기 주말리그 왕중왕전(이하 '황금사자기') 12일 째 일정에서 대구고와 경기고가 승리했다.2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황금사자기 8강전 경기에서 대구고가 우승 후보 성남고에 콜드게임 승리한 데 이어 본선행 막차를 탔던 경기고도 경북고에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구고 8-1 서울 성남고(7회 콜드)대구고가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중 하나로 손꼽혔던 성남고에 7회 콜드게임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하면서 아주 오랜만에 전국무대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출발은 성남고 .. 더보기
'성폭행 혐의' 박동원-조상우에 여론 갑론을박…"영원히 퇴출해야 vs '꽃뱀' 사건일수도" ▲ 사진 ytn[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넥센 박동원과 조상우에 대해 참가활동정지 처분이 내려진 가운데 여론이 갈리고 있다. 23일 KBO는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 소속 박동원, 조상우 선수를 규약 제 15조 제 5항에 의거해 참가활동정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두 선수는 인천의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둘이서 한여성을? 그래놓고도 할말이 있다는게 참 대단하다." "이건 쉴드가능하냐...그냥 끝난거다 이건" "마누라 있는놈이 할 짓이냐. 이제 끝났구나.영원히 퇴출이다." "이렇게될줄 모르고 저지른건가? 난참 이해안되네.." "넥센 뭐냐 올해?.. 더보기
[황금사자기] 우승후보 장충고 16강행, 제주고도 부산고에 승리 ▲ 끝내기 득점 이후 기뻐하는 제주고 선수단. 사진ⓒ김현희 기자[문화뉴스 MHN 김현희 기자] 동아일보와 스포츠동아, 그리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72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대회 겸 2018 전반기 주말리그 왕중왕전(이하 '황금사자기') 6일 째 일정(32강전)에서 제주고와 장충고가 승리했다.2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황금사자기 32강전 경기에서 제주고가 부산고에, 장충고가 세광고에 콜드게임 승리하며, 16강전에 올랐다. 당초 열릴 예정이었던 경남고와 야탑고, 유신고와 인천고의 경기는 우천 순연됐다. 제주고 6-5 부산고초반 열세를 극복한 제주고가 구원투수 김진섭의 호투와 2사 이후 나온 상대의 끝내기 실책을 묶어 재역전승, 16강에 올랐다. 초반 승부는 부산고의 페이스였.. 더보기
[황금사자기] 김건우, 김진욱 배짱투, '1학년생 만세!' ▲ 광주일고 에이스 정해영의 호투를 격려하는 3학년생 유장혁. 사진ⓒ김현희 기자[문화뉴스 MHN 김현희 기자] 동아일보와 스포츠동아, 그리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72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대회 겸 2018 전반기 주말리그 왕중왕전(이하 '황금사자기') 5일 째 일정(32강전)에서 제물포고, 광주일고, 강릉고, 덕수고가 승리했다.2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황금사자기 32강전 경기에서 제물포고가 물금고에, 광주일고가 북일고에, 강릉고가 충암고에 승리한 데 이어 덕수고도 안산공고를 제압하며, 16강전에 올랐다. 인천 제물포고 9-4 양산 물금고투-타에서 우위를 선보인 제물포고가 물금고의 추격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16강에 올랐다. 제물포고는 3회 초 공격서 2사 이후 2번 김.. 더보기
[MHN포토] 정해영-신지후, "프로 선수 2세입니다." [문화뉴스 MHN 김현희 기자] 16일을 시작으로 개막을 알린 제72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대회(겸 전반기 주말리그 왕중왕전)는 초반부터 명승부가 많이 펼쳐지고 있다. 그 중 32강전 두 번째 경기는 각 팀의 1번 타자와 4번 타자들이 이번 드래프트에서 주목을 받는 유망주들이었기에 승부의 행방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광주일고 김창평(유격수)-유장혁(3루수) 듀오, 북일고 이현(유격수)-변우혁(3루수) 듀오 모두 좋은 인재들임에 틀림없었다.재미있는 것은 2학년 멤버들 중에서도 특별한 사연을 지닌 선수들이 있었다는 점이다. 북일고 2학년 투수 신지후, 광주일고 2학년 투수 정해영 모두 아버지가 프로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던 이들이었다는 사실. 신지후는 한화 안방마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