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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문화뉴스 하이포인트] 이지강-박승규, 5월 1주 중간순위 1위 [문화뉴스 MHN 김현희 기자] 지난 5일 어린이날 토요일에도 전국적으로 꽤 흥미로운 장면이 많이 연출됐다. 그 동안 타격 부진으로 애를 먹던 북일고 변우혁이 홈런 2개와 2루타 1개 포함, 100% 출루 100% 장타를 선보이며 거포로서의 본능을 드러낸 것을 포함, 경기고가 탈락의 위기에서 박승규의 만점 활약으로 팀을 구해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변우혁과 함께 지난해 월드 파워 쇼케이스 서울 대회에 참가했던 원대한도 홈런포를 가동하며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 올리기 시작했다.이러한 가운데, 5월 1주 주간 하이포인트 중간 순위가 통계됐다. 타자 부문에서는 앞서 언급한 대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 낸 경기고 3번 타자 박승규가 중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박승규는 성지고와의 일전에서 5타석 5타수 5안타 4타.. 더보기
주말리그 수도권, 충청-전라권 전 경기 우천 순연 ▲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주요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됐다. 자료사진ⓒ김현희 기자[문화뉴스 MHN 김현희 기자] 2018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가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6일 열릴 예정이었던 대부분의 경기가 우천으로 인하여 순연됐다.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서울디자인고 vs 충암고전을 비롯하여 서울고 vs 배재고전, 성지고 vs 장충고전, 경기고 vs 휘문고전 모두 우천으로 연기됐다. 구의동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서울 A조의 3경기 역시 현지에 있던 선수단을 통하여 취소 소식을 알려왔다.지방권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전충청권, 전라권, 경기권A, 경기권B 지역 모두 우천으로 인하여 예정된 경기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울산에서 열리는 경상권 B조 경기만 예정대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취소.. 더보기
[주간 야구돌 스토리] 서울지역을 수놓은 3학년생 유망주는? [문화뉴스 MHN 김현희 기자] 2018 전반기가 대부분 마무리되고, 황금사자기 본선 무대를 눈 앞에 둔 고교야구에서 주목을 받았던 유망주들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공개하는 시간, 주간 야구돌 스토리. 지난 한 달간 문화뉴스 스포테인먼트팀의 눈을 사로잡은 유망주는 누구? eugenephil@mhnew.com 더보기
[문화파일] 팬 서비스 거부하는 선수, '프로'를 가슴에서 빼시오 ▲ 지난해 황금사자기에서 선배들에게 사인을 받는 군산상고 선수들. 2~3년 후에는 이 자리가 뒤바뀔지 모를 일이다. 사진ⓒ김현희 기자 [문화뉴스 MHN 김현희 기자] 지난해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에서는 꽤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일반 야구팬들이 고교야구를 많이 봐 주러 와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은퇴선수협회 멤버들이 사인회를 열었기 때문이었다. 비록 많은 숫자의 팬들이 모인 것은 아니었지만, 이종범, 조성환 등 왕년의 프로야구 스타들은 다가오는 팬들의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을 마다하지 않았다. 심지어는 다음 경기를 앞둔 군산상고 선수단도 사인을 받으러 왔다. 그 중 조성환 코치는 "오히려 우리가 너희들한테 사인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말로 후배들의 기를 살려주기도 했다. 뜻하지 않게 왕년의 스타들에게.. 더보기
[문화뉴스 하이포인트] 원태인-유장혁, 월간 하이포인트 1위 [문화뉴스 MHN 김현희 기자] 현재 프로야구가 재미있는 것은 기존과는 다르게 신예들이 대거 등장하여 그라운드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10년 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의 순간을 지켜봤던 이들은 야구로 눈을 돌렸고, 운동신경 못지 않게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주면서 기존에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형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들 역시 지난해까지 고교 3학년생의 몸으로 전국을 달궜던 유망주들이다.이러한 가운데, 문화뉴스 하이포인트 월간 누적 순위가 통계됐다. 하이포인트 제안 이후 맞이한 초대 월간 순위 1위는 투수 부문 원태인(경북고 3학년), 타자 부문 유장혁(광주일고 3학년)이 차지했다.연고팀 삼성 라이온즈의 강력한 1차 지명 후보로 떠오른 원태인은 올해 고교 정통.. 더보기
[MHN포토] 서울고 최현일, "1차 지명, 불러만 주세요!" [문화뉴스 MHN 김현희 기자] 4월 마지막주 일요일, 목동구장에서는 주말리그 경기가 한창이었다. 제3경기는 전국 무대 우승을 노리는 서울고와 충암고의 일전으로 진행됐다. 2, 3학년들이 짜임새 있는 전력을 구축한 충암고, 막강한 투수력을 보유한 서울고가 그야말로 진검 승부를 펼친 것.서울고는 사이드암 정우영, 좌완 이교훈에 이어 에이스 최현일까지 등판하는 등 3학년 주력들이 모두 모습을 드러냈다. 1학년 때부터 시속 148km의 구속을 기록하며 될성 부른 나무로 평가받던 최현일은 시즌 초반 잠시 부진에 빠진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다시 구위를 회복하며 예전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최현일 본인도 그 점을 가장 고무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제 날아 오를 일만 남았습니다."라며, 자신에 찬 모습을 .. 더보기
[문화뉴스 하이포인트] 강민성-김주승, 주간 하이포인트 1위 [문화뉴스 MHN 김현희 기자] 4월의 마지막 주에는 충청 지역에서 연고팀 한화 이글스가 본인들의 1군 구장을 빌려주는 등 다소 의미 있는 주말리그를 보낼 수 있게 배려하기도 했다. 그러한 가운데, 홈런이나 완투가 나오기도 하고 10개 이상의 탈삼진을 솎아내는 투수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번 주 역시 프로야구 못지않게 볼거리가 많았다. 이러한 가운데, 4월 마지막주 주간 하이포인트 최종 순위가 통계됐다. 타자 부문에서는 주말 내내 화끈한 타격감을 선보인 덕수고 외야수 겸 1루수 김주승이 하이포인트 도입 이후 처음으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김주승은 주말 두 경기에서 7타수 5안타 5타점(홈런 1개)을 몰아치며, 초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올해부터 경찰 야구단에서 군복무에 임하는 한화 김주현의 친동생이.. 더보기
[문화뉴스 하이포인트] 손동현-조한민, 4월 4주 중간순위 1위 [문화뉴스 MHN 김현희 기자] 지난 28일 토요일에도 전국적으로 꽤 흥미로운 장면이 많이 연출됐다. 전주고가 지난주 북일고에 이어 대전고마저 격파하며, 기세를 올린 데 이어 대전고 조한민이 프로 1군에서 사용하는 대전구장에서 연타석 홈런을 가동하는 등 아마추어 답지 않은 수준 높은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이러한 가운데, 4월 4주 주간 하이포인트 중간 순위가 통계됐다. 타자 부문에서는 앞서 언급한 대로 고교 첫 홈런을 연타석 홈런으로 기록한 대전고 2루수 조한민이 중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조한민은 전주고와의 일전에서 5타석 3타수 2안타 4타점을 몰아서 쳤다. 이 날 경기에서 기록한 두 개의 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기록한 것이다. 이 한 번의 활약으로 4월 4주 하이포인트 타자 부문 중간 선두에 나.. 더보기
[MHN포토] 대전고 조한민, "대전구장 연타석 홈런입니다" [문화뉴스 MHN 김현희 기자] 기온이 점차 상승하는 4월 말, 전국 각지에서는 황금사자기 본선 무대에 진출하려는 지역별 주말리그가 한창이었다. 한화 이글스의 경우, 전/후반기에 걸쳐 1군 선수들이 주말 원정을 떠나면, 연고지 학교를 위하여 자신의 홈 구장을 기꺼이 내어 주기도 한다. 그 첫 번째 일정인 전주고와 대전고의 경기에서는 전주고가 8-6으로 승리, 지난 주 북일고전 승리 이후 돌풍을 이어갔다.비록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대전고는 경기 막판 내야수 조한민이 연타석 홈런으로 혼자서 4타점을 책임지면서 이 날 경기의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경기 직후 만난 조한민은 홈런볼 2개를 보여주더니, "중학교 때 홈런을 쳐 본 적 있지만, 고교 때는 오늘이 처음이다."라며 연타석 홈런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 더보기
[MHN포토] 전주고 내야수 주한진, "15살 터울 동생 소개합니다" [문화뉴스 MHN 김현희 기자] 기온이 점차 상승하는 4월 말, 전국 각지에서는 황금사자기 본선 무대에 진출하려는 지역별 주말리그가 한창이었다. 한화 이글스의 경우, 전/후반기에 걸쳐 1군 선수들이 주말 원정을 떠나면, 연고지 학교를 위하여 자신의 홈 구장을 기꺼이 내어 주기도 한다. 그 첫 번째 일정인 전주고와 대전고의 경기에서는 전주고가 8-6으로 승리, 지난 주 북일고전 승리 이후 돌풍을 이어갔다.경기 중간에는 형의 선전을 바라는 3살 짜리 동생의 응원이 이어져 보는 이들을 뿌듯하게 했다. 주인공은 전주고 리드 오프로 출전하여 5타석 3타수 1안타 2사사구를 기록한 주한진(18). 형이 그라운드에 서 있는 동안 동생은 응원석에서 똑같은 유니폼을 입고 야구장 이곳 저곳을 오가며 형을 지켜봤다. 15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