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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배드민턴 동메달리스트' 정재성 선수 "이용대에게 서운한 거 없다" [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배드민턴 동메달리스트 정재성 선수가 사망한 가운데 과거 그가 파트너 이용대에 대해 언급한 것이 관심 받고 있다. 과거 정재성 선수는 한 매체와 '다섯 가지 고백'이라는 컨셉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 sbs여기서 그는 이용대 선수와 관련해 "용대에게 서운한 적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용대 선수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서 서운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용대는 노력했고 금메달을 땄고 스타가 되었으니 관심을 받는 게 당연한 거다. 만약에 제가 베이징에서 메달을 땄다면 저도 분명히 사람들에게 알려질 기회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파트너로 7년 함께 달려와준 것에 고맙고 꼭 최고의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말해 주위를 뭉클하게.. 더보기
서울시 2017년 청년수당 참여자 "사업 전반 만족도 98.8%" ▲ ⓒ 서울시[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서울시는 6일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2017 청년수당 참여자 분석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청년수당 사업은 기존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새로운 차원의 사회안전망으로, 청년실업률 상승으로 인한 자존감 하락과 사회와의 단절된 청년들의 진로모색, 역량강화 등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발표 내용은 서복경 교수(서강대학교)의 "청년수당 참여자 분석연구", 김문길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청년활동지원사업 성과측정 및 효과 분석연구"로 구성됐다. 서복경 교수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 평가 항목에서는 만족도 98.8% 특히, 매우 만족이 68.7%로 크게 상승했다. 2016년도는 매우 만족이 18.9%였다. 김문길 연구위원의 "청.. 더보기
문체부, 문화영향평가 통해 도시재생사업 18곳 선정 [문화뉴스 MHN 이은서 인턴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5일 2018년 문화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017년 12월에 선정한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68개 중에 중심시가지형 18개 사업을 선정했다. 문화영향평가는 문화기본법 제5조에 근거해 정부의 각종 계획과 정책, 사업을 대상으로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사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국토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국민의 삶의 공간과 질을 개선한다는 측면에서 문화영향평가제도의 핵심 평가 대상이 된다. 올해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문화영향평가의 역량을 이에 집중한다. 도시재생뉴딜사업 외의 각 부처, 지자체의 문화영향평가 수요는 별도 조사를 거쳐 추가로 평가.. 더보기
'영동 난계국악축제' 국내 최고 문화예술축제로 인정 ⓒ 영동난계국악축제 2017[문화뉴스 MHN 이은서 인턴기자] 국내 유일의 국악축제인 ‘영동 난계국악축제’가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6일 영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영동 난계국악축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 지원 공모 사업에 뽑혔다. 로써 이 축제는 문화예술진흥기금 1억9000만원을 받는다. 2014년 처음 지역의 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된 뒤 ‘5년 연속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이 사업은 지역을 특화한 공연예술 축제를 지원해 문화예술 육성과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을 만족하게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 활성화, 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 이바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 더보기
박수현, 모든 선거운동 일정 중단 "피해 당사자에게 진심으로 위로 드린다" ▲ ⓒ 박수현 페이스북[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모든 선거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6일 박수현 선거캠프는 "충남도민께 올리는 글"이라는 글을 통해 충남도민의 말을 성찰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글은 "너무나 충격적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피해당사자가 얼마나 고통 속에 힘들어 했을지 진심으로 위로 드린다. 도민들께서 받은 상처에 어떻게 사죄드릴지 가슴이 먹먹하다. 도청 공무원 가족의 참담함도 눈에 밟혀 차마 위로의 말씀도 드리지 못하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희정 지사의 친구이기에 더욱 고통스럽다. 모든 것이 무너지는 안타까움이다. 이 시점부터 도지사 예비후보로서의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한다. 어떻게 해야 충남도민께 사죄드릴 수 있을지 성찰하겠다.. 더보기
대구 눈, 폭설 '서든 어택'에 놀란 시민들...SNS '시끌' ▲ ⓒ SNS 캡처[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대구에 내린 기습적인 폭설이 SNS 상에서 누리꾼들의 화두에 올랐다. 8일 새벽부터 대구에 내린 눈으로 인해 등교·출근길에 오르는 학생들과 시민들은 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 TBN대구교통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제설작업이 제 때 이뤄지지 않았거나 오르막 차로를 오르지 못한 차들로 고속도로 일부 구간과 대구 도심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진 것. 뿐만 아니라 폭설은 오후까지 이어져 여전히 대구 시민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구 시민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현재 대구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대구 전역 적설량은 5㎝가량이다. 오후까지 2∼5㎝가량 눈이 더 내릴 전망이다... 더보기
'미투' 이슈된 영화감독 김기덕, '나쁜남자' 여주인공은 연기 활동 내려놓기도... [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영화감독 김기덕이 '미투' 이슈에 휘말렸다. 6일 MBC 'PD수첩'은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을 방영하기로 했다. 'PD수첩'에서는 영화감독 김기덕과 배우 조재현의 성범죄 관련 증언들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기덕 감독이 화제로 떠오르며, 영화 '나쁜남자'도 재조명받았다. '나쁜남자'는 사창가 깡패 '한기'가 짝사랑한 여대생 '선화'를 사창가 여자로 만드는 내용이다. 영화 여주인공 '선화'를 연기했던 배우 서원은, 과거 인터뷰에서 영화 '나쁜남자'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나쁜남자' 예고편 캡처서원은 "선화로 있어야 하는 제 모습이 끔찍했다. 촬영장에서 거의 자폐였다. 말도 안 하고 촬영 없을 때도 거울을 들여다보면 제가 정신이 나가 있는 것이 보였다".. 더보기
악의적으로 왜곡되는 '박수현 내연녀' 사건의 전말 "사실 아닌 것으로 확인"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박수현 내연녀' 관련 해프닝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한 매체에 따르면 "내연녀로 지목된 김영미 공주시의원은 민주당 공주시당에서 여성위원장으로 11년간 일했다. 공천 역시, 박 예비후보의 도움 없이 정당한 방법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민주당 공주시당원으로 알려진 오영환 씨는 지난 6일 SNS를 통해 박수현 예비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오영환은 박 예비후보가 충남도당 위원장이었던 2014년 내연녀를 부정하게 공천하는 등 부인을 두고 부적절한 행보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 매체에 따르면 민주당 공주시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니였다고 전했다. 내연녀로 지목된 김영미 공주시의원은 민주당 공주시당에서 여.. 더보기
'미투' 안희정 전 지사 추가 피해자 폭로·정봉주 서울시장 출마선언 연기... '펜스룰'이 답? [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성추행-성폭행을 행했다는, 추가 피해자 폭로가 등장했다. A씨는 안 전 지사의 싱크탱크인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으로, 수 차례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안 전 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이던 지난해 1월에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총 3차례 성폭행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A씨는 김지은 전 충남도 정무비서의 인터뷰를 보고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고소를 결심했다고 얘기했다. 성폭력을 당할 당시엔, 안 전 지사가 절대적인 지위라고 생각해 요구를 거부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좌) 안희정 전 지사(출처=JTBC)/ (우) 정봉주 전 의원(출처=페이스북)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 출마를 준비해온 정봉주 전 .. 더보기
안희정 기자회견, 사퇴에도 급하게 열린 '이유는?'..."추가 피해자 때문?" ▲ ⓒ 안희정 전 충남지사 SNS 캡처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기자회견을 연 이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오후 3시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지사의 기자회견이 도청에서 열린다. 이를 통해 안 희정 전 지사는 앞서 재기됐던 성폭행 의혹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안희정 전 지사는 정무비서인 김 씨의 성폭행을 폭로로 충남직을 사퇴했다. 특히 안희정 전 지사는 대선후보였던 만큼 비난 여론은 거셌다. 그런데 비난의 화살이 빗발치고 있는 지금, 안희정 전 지사의 기자회견은 너무 뜬금 없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때문에 이번 기자회견을 연 이유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 특히 누리꾼들 사이에서 많이 거론되고 있는 것은 앞서 김 씨가 주장한 추가 피해자들이다.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