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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영화 '정글히어로', 해외 16개국에 선판매 [문화뉴스] 신선한 동물 코아티가 함께 하는 영화 '정글히어로'가 해외 16개국에 선판매되는 대박을 터트렸다. 국내 스튜디오의 총 감독 아래 미국, 멕시코 등 글로벌 제작진이 참여한 애니메이션 영화 '정글히어로'가 10월 2일 개봉한다.'정글히어로'는 볼거리, 재미, 교육의 삼박자를 갖춘 애니메이션으로 아이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우리가 가꾸고 보존해야 하는 것임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영화다.'정글히어로'는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는 동물인 코아티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코아티는 긴꼬리미국너구리불이라는 긴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멕시코 및 남미에 주로 서식하는 너구리과 동물이다. 코아티는 애니메.. 더보기
스타트렉3 서울 촬영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 나서다 [문화뉴스] 미국 할리우드 영화 스타트렉3의 서울 촬영 위해 박원순 서울 시장이 나섰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LA 할리우드 파라마운트 픽처스 스튜디오를 28일에 방문하여 인기 영화 스타트렉 시리즈의 프로듀서 제프리 체노브와 스타트렉3의 감독 로베르토 오를 만났다. 스타트렉3은 2016년 개봉 예정 영화로 제프리 체노브와 로베르토 오의 합작 영화이다.프로듀서 제프리 체노브는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스타트렉 시리즈 등 인기 할리우드 영화를 제작한 유명 프로듀서로 1980년대 월트디즈니 소속 영화 프로덕션인 터치스톤 픽처스와 할리우드 픽처스의 부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스타트렉3 감독인 로베르토 오르시는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 겸 제작자이다. 트랜스포머, 스타트렉: 더 비기닝,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 더보기
북촌 여행 열풍을 일으킨 영화 자유의 언덕 [문화뉴스] 홍상수 감독의 16번째 장편영화 자유의 언덕이 가을 북촌 여행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일본 연기파 배우인 카세 료가 주연하고 문소리, 서영화 등이 출연한다. 영화 자유의 언덕은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여인을 만나기 위하여 한국을 찾은 '모리'가 서울에서 지낸 며칠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 자유의 언덕을 본 관객들은 영화 속에서 모리가 다닌 북촌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홍상수 감독의 영화들은 대부분 환절기의 시점에 영화 속 장소를 따라다니며 여행하고 싶게 만들곤 했다. 통영을 배경으로 한 '하하하' 이외에도 부안의 모항의 '다른 나라에서' 북촌의 '북촌방향', 서촌과 남한산성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창경궁의 '우리 선희'가 영화 속 장소이다. 이번 영화 자유의 언덕 역시 영화의 배.. 더보기
요즘 대세 김영희-이국주,'정글히어로'-'유고와 라라' 홍보 대사 선정 [문화뉴스] 개그맨들의 애니메이션 성우 도전이 빈번한 요즘. 이제는 애니메이션 홍보 대사로 개그우먼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최근 대세라 할 수 있는 김영희와 이국주가 동시에 곧 개봉할 애니메이션의 홍보 대사로 선정되었다.KBS의 대표 개그 프로인 개그콘서트의 개그우먼 김영희는 영화 '정글히어로'의 홍보 대사로 발탁되었다. '정글 히어로'는 한국, 미국, 멕시코 제작진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글로벌 애니메이션으로 슈퍼 치킨 개발을 꿈꾸는 악당과 대립하는 마누와 친구들의 정글 사수 프로젝트를 담았다. KBS 예능 '인간의 조건'에 출연하면서 환경 보호를 몸소 실천하는 김영희는 '정글 히어로'의 정글 여사로 첫 애니메이션 홍보 대사 활동을 한다.개그우먼 김영희는 " 애니 홍보 대사가 처음인데 재미, 교육,.. 더보기
한국 영화 최초로 콜라보레이션 전시한 마담 뺑덕 [문화 뉴스] 고전 소설 '심청전'을 현대로 재해석하여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 사이를 집요하게 쫓는 딸의 모습을 통하여 사랑과 욕망, 집착의 모습을 그려낸 치정 멜로 영화 '마담 뺑덕'이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5명의 현대 미술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마담 뺑덕 전시에선 학규와 덕이 그리고 학규의 딸인 청이의 방을 각 캐릭터 특징에 맞게 작품을 구성하였다. 기존의 영화 스틸컷을 전시하는 방식과는 다르게 5인의 현대 미술 작가들이 마담 뺑덕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재해석하여 창작하였다. 그간 다루지 않은 영화와 미술의 만남을 새로운 형식으로 풀어낸 전시회이다.무엇보다 학규의 Bad Room 전시공간에서는 미리 촬영한 정우성의 사진을 침대에 투사하여 관객들이 실제 정.. 더보기
올해 하반기 독립영화 최고 흥행작에 오른 족구왕 [문화뉴스] 독립 영화 족구왕이 흥행 고지인 3만 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올해 하반기 최고의 독립 영화 흥행작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하자마자 1주차에 1만 관객을 동원하며 입소문을 탄 독립 영화 족구왕은 개봉한지 25일 만에 독립 영화 흥행 마의 고지인 전국 관객 3만 명을 뛰어넘었다. 이는 2014년 하반기 독립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되었다.족구왕은 개봉한지 한 달도 안된 25일 만에 흥행 기록을 세웠으며 죽어가던 한국 독립 영화시장에 활력을 넣고 있다. 족구왕은 다른 영화들에 비해 상영관 규모와 회차가 열악한데 불구하고 개봉일보다 박스오피스 순위가 상승하는 역주행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족구왕은 입소문을 타고 각종 포털 사이트의 영화 평점란에 9점대를 지키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 더보기
[영화산책] 박희본, 영화 '마녀'의 홍보대사를 자처한 이유는? △ 왼쪽부터 정희태, 이익준, 박주희, 유영선 감독, 김혜진, 문세윤 [문화뉴스] 지난 6일 CGV 압구정에서는 공포 다운 공포를 선보이며 웰메이드 공포 영화로 급부상한 '마녀'가 스페셜 게스트 배우 박희본과 함께 응원 릴레이 '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했다.추석 연휴를 앞둔 오후 시간대에 진행됐음에도 많은 관객들이 참여하여 '마녀'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었다.관객과의 대화에는 영화 '마녀'의 숨은 주역인 배우 김혜진(대학 조교), 정희태(세영의 아빠), 이익준(민호), 문세윤(대학 선배)이 함께 자리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지난 2012년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에서 연예 기획사 대표와 소속 연기자 역할로 호흡을 맞췄었던 박주희와 박희본은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화기애애하게 관객과의 대.. 더보기
푸른수목원에서 즐기는 '영화읽어주는 공원' [문화뉴스] 서울시와 베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푸른수목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영화제 '영화읽어주는 정원'을 개최한다푸른수목원은 2013년 6월에 개원한 서울시 유일한 수목원이자 경사 8% 이하의 산책로와 턱이 없는 건축물로 장애인들을 배려한 '무장 애수목원'이다. 또한 자연지형, 물길, 저수지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친환경 생태 수목원으로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푸른수목원의 특징을 살려 시각 및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베리어프리 버전 영화를 도입하여 장애, 비장애 관계없이 누구나 멋진 자연 속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일반 영화에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화면 해설, 청각 장애인을 위한 대사 및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한국어 자막을 삽입하여 베.. 더보기
10만 관객을 돌파한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문화뉴스]영화 '일루셔니스트'의 감독 실뱅 쇼메와 오드리또뚜를 일약스타로 만들어 준 영화 '아멜리에'의 제작자 클로드 오자르가 만나 만든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이 뜨거운 화제를 몰고 있다. 지난 16일 개봉 24일 만에 소규모 개봉작으로썬 힘든 1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얻었다.개봉 24일 만에 10만 돌파의 기록은 지난 흥행작 '인사이드 르윈'을 10일 단축한 기록이다. 윤종빈 감독의 ; 군도:민란의 시대'와 같은 날 개봉하고 현재 명량, 해적, 해무 등 한국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강세하는 가운데 여름 극성수기 극장가에서 소규모로 개봉 영화들의 꿈의 수치인 10만 관객을 돌파한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은 현재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지만 좌석 과반수의 예매율을 보이며 장기 흥행이 기대되.. 더보기
'지슬', '경주'에 이은 로컬시네마 '순천' [문화뉴스] 바다에서 한 평생 어부로 살아온 한 여자의 이야기 바다와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배경으로 한 영화 '순천'이 오는 9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지슬과 경주를 이은 또 하나의 로컬시네마로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로컬시네마란 지역에서 만들어진 영화로 영화 안에 지역적인 스토리를 접목한 것을 뜻한다. 로컬시네마를 통하여 소외된 지역을 홍보하고 지역 영상문화가 발전하여 작가와 관객이 소통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영화가 활용된다.대표적인 예로 제주도의 '지슬' 경주의 '경주' 그리고 다가오는 9월 개봉하는 '순천'이 있다. 다양한 지역의 문화와 환경, 역사를 알아갈 수 있는 로컬시네마는 한국 영화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지난해 개봉한 오명 감독의 '지슬'은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