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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밴드음악 축제 춘추감성에서 늦가을을 즐겨보자 [문화뉴스] 인디밴드 음악을 즐기는 이들이라면여기 놓쳐선 안되는 공연이 있다.강동아트센터가 봄과 가을에 진행되는 밴드음악 축제 '춘추감성'을 다가오는 28일, 29일 양일간 개최한다.2012년에 시작된 밴드 음악 축제 춘추감성은 6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몽니, 칵스, 낭만유랑단, 장미여관, 캐스커, 라벤타나, 아바걸스 등 최고의 밴드들이 모여 화려한 공연을 수놓을 예정이다. 강동아트센터는 "춘추감성은 소극장에서 펼쳐지며 뮤지션들과 관객들의 호흡으로 이루어지는 공연이다. 생생한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홍대의 느낌, 그 무대의 감동을 고스란히 강동아트센터로 옮겼다. 밴드음악 축제 춘추감성은 이제 강동아트센터의 대표 공연으로 우뚝 섰다"고 밝혔다.2014년 가을 밴드 음악 축제 춘추감성은.. 더보기
[문화 리뷰] 자신을 다시 보게 만드는 연극 '왜 나는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하는가' [문화뉴스] 연극이 아니어도 좋은 연극을 주제로 연극이란 틀을 탈피하고 진실 된 이야기를 하는 김재엽 연출이 남산 예술센터와 함께 2014년도의 마지막 작품을 공연한다.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마주한 시인 김수영의 인생과 작품을 토대로 한 이번 연극은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며'의 첫 소절 '왜 나는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하는가'라는 대목을 제목으로 정했다. 김수영 시인은 서울 종로에서 1921년에 태어났다. 암울한 현대사 속에서 인간 '김수영'으로 살기 위하여 애쓴 인문주의자이다. 현대 문명과 현실을 비판하는 서정적 모더니스트이자 자유와 저항을 부르는 작가로서 '구름의 바수평', '하...그림자가 없다', '풀', '시여, 침을 뱉어라'등 많은 시와 산문을 남겼다.연극 '왜 나는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하는가'.. 더보기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장충체육관, 6일부터 대관 신청 가능 [문화뉴스] 오랜 세월을 거친 장충체육관이 스포츠와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서울시설공단이 리뉴얼한 장충체육관이 1월 개장에 앞서 2015년도 대관 신청을 받는다. 체육경기를 포함하여 각종 공공, 문화예술 및 일반 행사장으로 대관할 수 있다.장충체육관은 1층에서 3층까지의 관람석을 포함하여 총면적 7,782㎡, 관람석은 4,507 규모로 실내스포츠, 공공, 문화예술, 일반행사 등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체육공간으로 단장하였으며, 2015년 1월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문화행사 시에는 약 3,5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체육관으로 바로 진입이 가능한 연결통로를 개설하여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장충체육관 대관 신청은 6일부터 30일까지며, 방문, .. 더보기
거리공연의 1세대 분리수거가 말한다. 버스커들이 지켜야 하는 기본 매너 [문화뉴스] 홍대 걷고 싶은 거리는 더 이상 단순한 거리가 아니다. 걷고 싶은 거리에는 다양한 공연이 열리며 많은 사람들이 직접 찾아가서 보기도 한다. 풍성한 공연이 가득하다는 좋은 점도 있지만 급격하게 증가한 버스커의 부작용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이에 관하여 홍대 걷고 싶은 거리의 대세 밴드 '분리수거'가 버스커들이 지켜야 하는 기본 매너 3가지를 소개한다. 이하 분리수거 김석현(김), 염만제 (염), 최현석(최), 박종민(박) 1. 알맞은 음향 사용김: 길거리 공연을 하는데 있어 음향과 장비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 기타 하나로도 충분히 멋진 공연을 하는 분들이 많다. 와트 수가 높다 하여도 잘하는 것이 아니다. 분리수거도 지금의 자리가 있기까지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으며 우리도 옛날엔 작은 장비로 시.. 더보기
신인 힙합 뮤지션을 위한 슈퍼 루키 챌린지 시즌 4 개최 [문화뉴스] 신인 힙합 뮤지션을 위한 기회, 슈퍼 루키 챌린지 시즌 4가 개최된다. 흑인음악 후원단체 'Black Sou'이 힙합 신인 서바이벌 공연 슈퍼 루키 챌린지 시즌 4, 라운드3을 11월 30일 프리즘홀에서 개회한다슈퍼루키챌린지는 힙합 뮤지션을 꿈꾸는 신인 뮤지션들이 믹스테이프와 앨범을 발매하지만 홍보력이 부족하여 큰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렇기에 공연할 무대나 홍보력이 부족한 신인 뮤지션들을 위해 슈퍼루키챌린지가 만들어졌다. 시즌4부터는 힙합뿐만 아니라 알앤비 뮤지션들의 지원이 가능하며 더 다양한 뮤지션들의 경쟁이 이루어진다.슈퍼루키챌린지는 순수한 랩 실력으로 선발된 12팀이 라이브 실력을 통하여 관중들과 뮤지션들의 표를 받는 서바이벌 힙합 공연이다. 시즌4의 라운드2는 1.. 더보기
박지윤, 조형우가 함께한 '채널고정', 드라마 '오만과 편견'ost로 발탁 [문화뉴스] 가수 박지윤과 조형우의 달달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러브송 '채널 고정'이 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ost로 공개되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박지윤은 최근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주인공 마리아 역을 맡아 맹연습 중이며 조형우는 첫 번째 미니 앨범 HIM의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범죄자와 맞서 싸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MBC 월화 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은 지난 10월 27일 첫 방송하였다. 첫 방송을 하자마자 타사 드라마들을 제치고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한편 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두 번재 OST인 박지윤과 조형우의 '채널고정'은 오는 11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김승현 기자 더보기
관계와 회복을 위한 제1회 가톨릭영화제 개막 [문화뉴스] 현대사회의 분열과 상처받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하여 제1회 가톨릭영화제를 개막한다. 제1회 가톨릭영화제는 참된 친교와 사랑의 기쁨을 나누는 영화제로 30일 가톨릭청년회관 다리에서 개막식을 개최하였다. 배우 이윤지와 KBS아나운서 강준형의 사회로 진행이 되었으며 조직 위원장인 조혜정 중앙대 교수, 조용준 집행위원장, 민병훈 부집행위원장과 임권택 감독, 배우 양미경 등 영화계 각층 인사들과 가톨릭 영화인협회 회원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소박하고 가난한 영화제를 꿈꾸는 가톨릭 영화제의 취지에 맞게 다른 영화제에서 진행되는 레드 카펫과 화려한 부대행사는 생략되어 진행되었다.제1회 가톨릭영화제의 홍보 대사와 개막식 사회자로 발탁된 배우 이윤지는 "가톨릭 신자로서 이런 영화제가 생겼다는 게 감동적이고 자랑.. 더보기
영화 현기증에서 다시 한번 귀신 연기하는 김소은 [문화뉴스] 전작에 이어 다시 한번 귀신 연기를 펼치는 배우 김소은.김소은은 3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현기증'의 언론 시사회에 참석하여 "전작에 이어 귀신으로 등장하지만 무서운 이미지가 박혀있다곤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김소은은 " 전작 영화 '소녀 괴담'에선 처음부터 귀신이었지만 '현기증'에서는 배역인 꽃잎이가 학교 폭력으로 자살하고 그 이후 엄마에게만 보이는 귀신이다. 캐릭터도 다르고 느낌도 다르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현재 김소은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고등학생 역할을 많이 연기했었다. 김소은은 "고등 학생 역을 일부로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우연하게도 고등학생 역이 많이 들어온다. 선배님 말씀대로 내가 어려 보이기 때문인 것 같다"며 웃으며 말했다이어 "한창 밝은 캐릭터만 하여.. 더보기
KBS의 TV 동화 빨간 자전거 스페셜, 심야 편성 확정 [문화뉴스] 지상파 TV애니메이션은 주 시청자인 어린이들을 위해 낮에 편성되는 것이 방송 법칙이다.그러나 KBS1TV는 애니메이션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주시청층을 확대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를 위해 파격적인 심야 편성을 진행한다. 오는 4일부터 연말까지 KBS1TV에서는 밤 10시 55분 TV 동화 빨간 자전거 스페셜을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심야 재방송을 편성한다.원로 만화가 김동화 원작의 TV 동화 빨간 자전거 스페셜은 시골 마을 야화리의 집배원을 통하여 고령화, 다문화 사회로 변하는 한국 사회를 아름답고 순수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2014년 이탈리아 Cartoon on the bay의 교육, 사회 이슈 부문에 초청된 우수한 작품으로 KBS를 대표하는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KBS1의 심야방송인 .. 더보기
대학로를 뜨겁게 달군 연극, 너는 똥을 누고 나는 물고기를 누었다. [문화뉴스] 대학로를 빨갛게 물들인 건 단풍뿐이 아니다. 삼국유사 프로젝트 연극 '너는 똥을 누고 나는 물고기를 누었다'가 대학로의 가을을 빨갛게 물들이고 있다.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너는 똥을 누고 나는 물고기를 누었다'를 공연한다.스님들이 물고기를 잡아먹고 똥을 누었는데 똥이 물고기처럼 헤어친다고 말하곤 한다. 살아있는 물고기를 몸을 통해 똥으로 나왔으니 똥과 물고기가 하나라는 썩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혜공과 원효의 이야기를 담은 선문답 여시오어의 이야기를 딴 작품이다. 이 일화 때문에 당시 운제산 자락의 절 이름이 항사사에서 오어사로 바뀌었다.연극 '너는 똥을 누고 나는 물고기를 누었다'는 나의 변과 내가 잡은 물고기는 하나라는 메시지를 담아 선과 악, 아름다움과.. 더보기